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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 매일 시켜야 하나요?
산후 조리해주시는 분도 없고 매일 늦는 남편기다릴수도 없고...
혼자하기 힘들고 무섭기도 하고...이틀에 한번씩 하고 얼굴이나 손 엉덩이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안될까요?
너무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려요...
1. ..
'08.1.11 8:52 PM (116.122.xxx.120)저는 그랬어요. 이틀에 한 번 전신목욕, 하루에 한 번 부분목욕.
2. 음..
'08.1.11 9:02 PM (125.180.xxx.50)저는 아기가 땀이 제법 나더라구요. 잘 때랑 젖 먹을때...물론 울때도.
아기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땀띠가 생기면 무슨 곰팡이가 생겨서 살갗이 조금 벗겨진다네요.
전 그냥 매일 목욕시켰어요.
힘드시면 가제수건으로 닦아주시면 어떨까요?3. ^^
'08.1.11 9:16 PM (61.80.xxx.135)저는 매일 안씻겼어요..
모유를 먹여서 그런지, 토하는것도 별로 없고, 잘자고 해서 이틀에 한번 정도 씻겼네요..
물론 가제수건으로 목이나 그런부분은 닦아줘야겠죠..
어느 신문기사에서 보니 매일 씻기는 것도 안좋다고 하더군요..
왜 그런지도 읽었는데,, 기억이.....
힘드신 상황이라면 굳이 매일 씻기지 않으셔도 되요..
남들이 다 해야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는 하지마세요..
엄마가 편안해야, 아이도 편안해 한답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4. ..
'08.1.11 10:11 PM (125.130.xxx.46)저도 첫애는 여자애고 처음이라 별나게 깔끔 떠느라 매일 씻기고
나갔다오면 즉시 씻기고 했는데 그래선지 더 예민했던거 같구요
둘째는 터울도 많이나고 남자애라 그랬는지목욕 자주 않하고 응가 하면 아래만 닦아주고 어떤땐 나갔다 들와서 잠이 들면 따듯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재우고 했는데
지금 작은애가 더 깔끔 떨고 암튼 ....둘 키워보니 아무 지장 없슴당
저녁에 남편분 오시면 그때 부분 목욕 시키고 혼자 어려우면 물티슈로만 닦아주고
2틀에 한번 남편분 보러 목욕 시켜 달라하세요
별루 지장 없으니 넘 신경 쓰지 마시고 편한하게 하세요....
처음엔 다 그렇더라구요5. 123
'08.1.11 11:15 PM (82.32.xxx.163)이틀에 한 번 정도만해도 괜찮아요.
6. ..
'08.1.11 11:19 PM (122.34.xxx.28)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실 형편에 무슨 목욕을 매일 시키시나요? 더럽게 키워도 절대 병 안걸리니 걱정 마시고 도와줄 사람 없으시면 우선 님의 건강부터 챙기셔요.
저도 첫애때는 매일 목욕 안시키면 정말 큰일 나는줄 알고 매일 씻겼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책에 보니까 일주일에 그저 한두번 씻기면 된대요. 그래도 기분상 어찌 그려냐.,. 했었거든요?
그러다 둘쨰 낳고나니 정말 너무너무 힘든거예요. 터울이 적어서 한꺼번에 둘을 씻기자면 완전 체력 고갈 이었고 마침 아파트 공사때문에 서너달 온수가 안나올때였어요.
애들 씻기려면 냄비에 물부터 끓여야 했거든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대충 일주일에 한번쯤 씻기면서 키웠어요.
윗님은 그래도 응가 하면 엉덩이라도 씻기셨지만.. 저는 그것조차 하려면 물부터 끓이든가 아니면 찬물로 씻기든가 하는 형편이라 그조차 안하고 키웠다는...
...하.지.만 결론은 ..잘만 컸습니다.
물론 제가봐두 인간적으로 느무 드럽다 싶을떄는 물수건 빨아다가 닦아주고 뭐 그런정도는 했지만서도..
애들은.. 걍 안씻어도 너무 이쁘잖아요.ㅎㅎㅎ7. 일주일에
'08.1.12 12:20 AM (221.140.xxx.185)2-3번입니다.....
8. 궁금
'08.1.12 12:21 AM (194.80.xxx.10)가끔 아프리카 부족들이나 유목민 생활 소개하는 tv 프로 보면
저 사람들은 아기들 목욕은 어떻게 시키고 사는지가 항상 궁금했어요.
뭐 물이 귀하니 자주 안 씼기고도 다 잘들 키우는 거겠죠?9. 남매맘
'08.1.12 12:41 AM (211.211.xxx.243)전 큰애땐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느라 친정엄마가 많이 씻겨주셨구요..물론 제가 옆에서거들었지만요..아파트라서목욕탕에서 씻겼구요....매일요..
둘째는 딸내미인데 시집에서 몸조리했는데 한옥입니다..우풍도쎄구요...근데 목욕을 저희 시어머님이 안시켜주셨어요...방에 물떠다 날라주시는것도 죄송했지만 목욕은 니가 시켜라해서몸조리하는제가 다 씻겼어요..저희딸내미 모유먹어도어찌나 잘 토하는지, 정말 냄새도 나구요 나중엔 신생아 옷벗어 내는것도 죄송스러워 손수건대주고 그랬죠...
딸내미는 매일 목욕못시켰어요..저희 시어머니께서 물 안떠주시면 전 시킬수가 없었던 처지라서요..무거운 물통 들고 나를수도없었구요....그래서 3일에 4일에 한번꼴로 했던거 같아요..
상관없었지만 제가 찜찜했었지요..산후조리 끝나고 집에 와선 매일 씻겼어요...
그런데 매일 씻긴다고 저희 시누이가 절 빈정대었어요...신생아 매일 목욕시킨다고...
아기수첩같은데 하루에 두번 씻기라고 되어있잖아요....
하지만 전 밤에 씻기고 젖먹여 재우거든요? 저희 시누이는 그렇게키우면 못쓴다고 하던데 신생아들이 땀을 많이 흘려요...게다가 몸조리 중이니 방온도도 높을테고 애들 젖먹으면서 땀많이 흘리지요...근데 한 4일 안씻기니 냄새는 나더군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형편이 안된다면 이틀에 한번정도는 괜찮을듯해요..10. 원글
'08.1.12 7:38 AM (122.209.xxx.221)답글이 많이 달려서 정말 놀랬어요.
감사합니다.
엄마되기전엔 정말 저 혼자 큰줄 알고 뭐가 힘드냐 했는데...
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그 상황이 되기 전엔 이해하기 힘든가봐요. 철들었죠...
감사합니다. 홧팅 할께요! 행복하세요!11. ㅎㅎㅎ
'08.1.14 2:23 PM (222.98.xxx.175)큰애는 날마다 안씻기면 죽는줄(?ㅎㅎ)알고 밤마다 남편과 둘이서 애 물에 빠트릴까봐 얼마나 조심해서 씻겼는지 모릅니다.ㅎㅎㅎ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끝나고 집에 돌아갈때 남편 불러다 목욕시키는거 시범을 보이시고 자네가 잘 살피게...쟤가(저말입니다.) 애 물에 빠트리면 어떡하나...
그래서 우리 남편 애 목욕하자면 두말도 안하고 와서 애 잘 잡고 있었지요.ㅎㅎㅎ
둘째는 연년생이라 애 하나씩 맡아서 씻겨도 힘들었고요. 지금 두돌 반인데 요즘 기침좀 하면 "어머 감기네...오늘은 이닦고 세수하고 손발 씻고 엉덩이만 씻고 자자" 이럽니다.ㅎㅎㅎ
그런데 어려서 둘째는 너무 잘 토해서 안 씻기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애가 잘 안토하면 그냥저냥 살만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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