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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직장 선배가 너무 싫네요.

싫다..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8-01-08 14:04:04
함께 일하는 직장 선배의 성격이 너무 싫어요.
자기 기분에 따라 감정기복이 심한 그런 스타일이에요.
다른일로 화나는일 있으면 괜한일로 신경질 막내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함께 일한지 올해로 6년째인데도 아직도 가끔 감당이 안될때가 있어요.
최근 있었던 일인데 이번 정기승진에서 이 선배가 승진이 안되었어요.
이유는 학력때문에.. 이 선배는 전문대졸이고 비슷한 나이의 다른 선배들은 모두 4년제 대졸이니
4년제 대졸인 사람들은 모두 승진을 하고 이선배는 승진을 못한거죠.
그래서 불만이었는지...
제가 업무가 저한테 들어온게 있으면 같은 팀이니까 선배한테 꼭 이러이러한 일 들어와서
제가 진행중이라고 보고를 하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보고를 하니 저한테 톡 쏘아부치면서
앞으로 자기한테 이런거 얘기하지 말라고..
이번에 승진도 안됐으니 자기한테 뭐 묻지도 말고 그러라고...
저는 우리 둘이 직급이 같아도 선배 대접 해주려고 하는데 본인이 이런식으로 나오니..
제가 처신하기 애매한건 이러다 또 나중에 보고 안하면 자기 무시한다고 또 신경질내거든요.
이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 할런지 아직도 난감하네요.
자기는 인터넷으로 홈쇼핑하고 라디오까지 맨날 들으면서
제가 전에 개인적인 일로 이메일좀 보내고 있었더니 업무시간에 이멜 보낸다고 막 뭐라하고..
그래서 선배도 인터넷 많이 하지 않냐고 말대꾸 했더니 감정적으로 며칠 서로 안좋았던 적도 있고..
그뒤로 인터넷 하다가 제가 가까이 가면 창을 급히 닫아버리는데
제 눈엔 다 보이거든요.
그래도 이정도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상 양호한 스트레스이겠죠?
IP : 211.174.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8.1.8 3:22 PM (211.181.xxx.18)

    본인에겐 힘드시겠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양호한 스트레스 맞습니다...
    이보다 훨씬 심한 사례를 저도 하소연하고 싶지만 그사람이 와서 볼까봐 참습니다...ㅜㅜ
    승진 못했다고 신경질내는 것은 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승진 안시켜준 직장에 대한 원망이니 무시하고 그러려니 하세요...

  • 2. 움하하,,
    '08.1.8 4:41 PM (58.79.xxx.13)

    울 과장이 님의 선배와 같은성격인데요,, 그냥 지가 좋아서 헤헤거릴때 같이 기분 맞춰주고,,

    지 기분나빠 지랄 거리면 말안섞고,,, 해 달라는데로 해주고 말아버리지요,,,

    절대.... 님의 문제가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뭐 저는 그 인간 꼴보기싫어 6년다닌회사 때려치우는 중이니..(올 설까지 다니기로했어요) 뭐,,, 스트레스받지마세요란 말 쉽게는 안나오네요,,, 아,하,하,하,하,,,,,, 그래도 직급이 같으니.. 들하시겠어요,,

    이건 과장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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