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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영어 학원이 왜 좋던가요?

초등저학년맘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08-01-07 02:02:25
여긴 지방입니다.
엄마들이 왜 폴리를 긍정적으로 보는지 모르겠어요.
교재?강의 내용?선생님 자질?

울 아들  영어를 한 1년 시작한 엄마로서 잘 모르겠네요.
영어를 잘 아시는 분들,가르쳐 주세요.
볼 줄 모르는 엄마라 이렇게 글 올립니다.
IP : 118.45.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08.1.7 8:25 AM (59.11.xxx.156)

    우리동네(분당)는 워낙에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많기때문에
    영어 실력이 다양하다(표현이 잘 맞으려나?)보니
    폴리 어학원은 귀국학생들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는것 같던데요.
    그냥 국내에서 문법위주로 공부하던아이들과 ,외국에서 어느정도 회화나 발음이 되는 아이들과는 수업내용이 달라야겠죠....

    분당에서 폴리 어학원은 귀국학생 전문학원으로 통해요...

  • 2. 귀국학생
    '08.1.7 8:54 AM (124.49.xxx.83)

    학원도 자신이 뭘 필요로 하는건지 잘 맞추어 선택해야 할거 같아요.

    외국경험을 꼭 할것인지, 그저 한국에서 수능잘보기 위함으로 영어 공부하는지 그것부터 길이 틀려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외국에 어려서부터 스쿨링을 한다던지 앞으로 외국대학도 보낼 능력이 되어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경험을 하게 할 정도라면 폴리같은 리터니 위주의 학원도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잖아요.
    우리나라에서 40-50년동안 외국 한번 경험 안해본 사람도 무수히 많아요.
    한국이 영어를 쓰는곳이 단 한군데도 없는데 어찌보면 시험 잘 보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어찌보면 영어는 하나의 수단일 뿐인데 ..
    사실 외국가서 1년 살면 아이들은 영어 터지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3년쯤 머무르면 한국어를 걱정해야 할 정도거든요..

    어떤 아이로 키울것인지가 학원선택보다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 3. 잠오나공주
    '08.1.7 8:58 AM (221.145.xxx.51)

    원래 폴리가 귀국학생 교육원이라고... 외국서 살다온 애들이 다니는 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요즘엔 그냥 영어학원인거 같더라구요..
    예전에 제 학생은 프랑스 베트남 등 여러나라에서 살다가 온 애였는데..
    폴리 가는거 너무 좋아했어요..
    거기서 영어로 시도 짓고 영어로 동화도 만들고 영어로 생활하니 너무 좋다고.. 그랬어요..

  • 4. ..
    '08.1.7 9:02 AM (211.45.xxx.170)

    형님네 초등1년생 아이가 폴리에 다닙니다.
    형님은 무척 좋다고 하세요.
    일단 학습량 엄청 많고요. 집에 가보면 매일 저녁마다 영어 작문을 벌써부터 하더군요.
    이것도 아이들이 따라하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일단은 아이들에게 매일마다 공부하는 습관..그리고 예전 어릴때처럼 그냥 동화책을 읽듯이,
    영어책을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접근하는것...여하튼,많이 긍정적이셨어요.

    저에게도,
    애들 넘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시키지말고, 7살때부터 폴리 시키라고 하시던데..
    엄마들이 능력있으셔서 집에서 잡아놓고 체계적으로 못하신다면,
    그런곳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것같긴합니다만...
    숙제 봐주거나 그럴때 부모가 잘 모르면 정말 힘들것같더군요 --;

    전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제가 영어공부 해야하나 싶습니다.
    나중에 물어볼때 대답해줘야되지 않나 해서요...

  • 5. 학부모
    '08.1.7 9:04 AM (59.29.xxx.37)

    폴리 아이들이 잘합니다
    테스트도 거치고 숙제도 엄청나고 숙제나 책읽는 프로그램이 좋긴하더군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한다면요
    대치동에 아주 잘하는 아이들이 간다는 학원(피아X)에
    폴리 아이들이 합격률이 높다는거 같습니다

  • 6. 원글
    '08.1.7 9:42 AM (118.45.xxx.29)

    외국에 나갈지는 모르겠고요.귀국 학생도 아니랍니다.
    소문에 학습량과 수준때문에 폴리를 위한 과외 선생님을 둔다고 하더라구요.

  • 7. 꽃향기
    '08.1.7 9:56 AM (121.166.xxx.79)

    귀국해서 아이들 영어 수준을 계속 유지 시켜주기 위해서 폴리를 택한 엄마입니다.
    선택 기준은 첫째 영어 활용도 였습니다. 수업과 사소한 아이들의 대화도 모두 영어로 하게끔 하더군요. 귀국 후 처음에는 영어를 잘 쓰더니 지금은 학원에서나 사용하는 것 같아서 그나마 안심입니다.
    둘째는 책 읽기입니다. 이거 참으로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리딩에서 출발하거든요.
    세째는 문법입니다. 우리 아이들 무척 어려워합니다. 영국에 있을 때 따로 선생님 두고 했어도 한국 수준에 못 미칩니다. 이것을 잘 체크해 주니 나름 만족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고학년인 큰아이는 학원을 옮겨야 한다는 것.

  • 8. 저희 애가
    '08.1.7 9:58 AM (58.148.xxx.67)

    강남 폴리 다닙니다.
    처음에 숙제가 너무 많아서 저랑 둘이 앉아서 겨우 겨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숙제 너무 많다고 학원에 제가 전화도 했었지요, 삼개월만 보내보라고 그러시더니...
    지금은 아이 혼자 어찌 어찌 부담 안갖고 합니다.
    제가 폴리 좋아하는 이유는 폴리스쿨이란 이름처럼
    미국 초등학교의 교과 과정을 꼭같이 진행하기때문입니다.
    강사진도 괜찮구요, 제 동생이 캐나다에서 살면서 한국의 영어 학원에서 강사 뽑는 거
    도와주고, 서류도 대행해주고 하는 일을 하는데, 한국의 폴리가 정말 빡세게 해서 강사
    뽑아간다고, 엉망인 데도 많다고 하더군요.
    6학년 정도 되면 청담 어학원같은 데로 많이 옮기던데...저는 중학교 가기 전까지는 그냥
    폴리스쿨 보내려고 합니다.

  • 9. ...
    '08.1.7 2:46 PM (220.64.xxx.97)

    폴리가 마케팅을 잘 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테스트 거쳐서 뽑고, 들어가기 힘들다는 인상 많이 심어주고...
    장점은 철저하게 버스 타는순간부터 영어만 쓰게 한다는것, 책을 많이 읽게 한다는것
    단점은 어려서부터 작문, 문법을 많이 강요한다는것 정도지요.
    아이에게 잘 맞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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