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동안에 도우미 분이 오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일하고 가시는 거잖아요.
물론 첫날엔 제가 집에 있어야 하겠지만,
두,세번 본 후에 집의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가 꺼려지거든요.
귀중품이야 정리해서 치워두겠지만,
그래도 우리집의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서
생길 수 있는 사고는
언뜻 생각해도 몇가지가 스치네요.
무서운 세상이잖아요..ㅠ.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덧붙여서)
좀 전에 인터넷싸이트에 글 올려서 연락하게 된 도우미 분과 통화했는데,
목소리에서 포.스.가 느껴지는 것이 베테랑이신 듯.
인터넷에서 뒤져 본 시세가 4시간 3만원인데,
그 분은 자신이 일을 잘해서 처음 시작할 때 3만 5천,
계속 하면서는 4만원씩 받는다고 하시네요.
극소심A형으로서는 버거운 상대가 아닐까 싶어요.
일단 한 번 오시기로는 했는데,
제가 너무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면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예산을 초과해서 부담된다고,
혹은 일하시는 스타일이 안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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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가사도우미 쓰려고 하는데요.
극소심A형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8-01-05 21:00:25
IP : 124.49.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5 9:28 PM (222.232.xxx.87)맞벌이 부부의 경우 비밀번호를 알려드리는 것 외의 다른 방법이 없지 않나요?
물론 찜찜한 일이기는 하지만 업체에 문의해도 그 방법 밖에 없다고 하던데요.
저도 그래서 웬만하면 아주머니 안 부르고 그냥 버티고 있구요.
그리고 보수에 관해서는 다른 사람보다 높다면 다른 사람보다 잘 한다는 자신이 있기 때문일테고 그런 분이라면 일거리가 많이 있을테니 부담없이 솔직하게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하시는 스타일 등으로 둘러댈 것 없이 이만한 금액이 내 예산이고 초과하고 싶지 않다 하시면 되죠, 뭐.
저도 프리로 일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보다 다소 높은 금액을 받고 있어요. 그 금액이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럽다 말씀하시면 저도 바로 다른 곳에서 하면 되니 문제가 없는데 이런 저런 사정을 늘어놓거나 금액을 조절해달라, 시간을 조절해 달라 하며 얘기가 길어지면 피차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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