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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이유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
한번도 받아보질 못했다
그래서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
1. 어쩜
'08.1.1 12:34 PM (203.90.xxx.206)이리도 가슴저리고 동감인지
2. 1111
'08.1.1 12:47 PM (218.209.xxx.199)애낳은지 2개월째...목욕탕못가고있어요 등이 가려워미치겠는데 지혼자 목욕탕갔어요 애봐줄사람없어서 저는 못가고있는데.같이 찜질방가자니까 아기가 어려서 안된다고 지혼자가네요 지금3시간째안오고있습니다
3. 2년차
'08.1.1 12:57 PM (121.131.xxx.71)한달 정도 있으면 결혼기념일 2주년을 맞습니다.
현재 11개월 된 큰아이 있고요, 뱃속에 3개월된 아기 있습니다.
신랑놈.....결혼후 2년 연속 홀로 연말과 신년을 맞이하게 하네요.
어쩔 수 없이 마셨다는데...
그게 왜..새벽 3시가 넘어야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했던 직장의 회식생활이 느슨했던 것일런지.....
회사에 같이 일한다는 남의 임산부는 안스럽다고 롤링페이퍼에 힘내라고 썼다하던데...
전.......로보트태권v처럼 보이나봅니다.4. 빨리
'08.1.1 2:33 PM (59.186.xxx.147)남편한테 불만 얘기하세요. 고쳐야 합니다. 평생갑니다. 몰라요.
5. ...
'08.1.1 3:42 PM (211.201.xxx.93)그런 생각이 들 정도라면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한 번 엎으시지요!~
그렇게는 못 살겠다고....6. ㅠㅠ
'08.1.1 4:28 PM (125.191.xxx.24)꼭 제 애기네요...
7. ㅎㅎ
'08.1.1 11:10 PM (121.157.xxx.144)콩나물에 김치만먹어도 내몸뚱이엔 한없이투자합니다
목욕 꼭떼밀이에게맡기고 돈있으면 나를위해 과감히투자합니다
왜냐 어째든 나갈돈이니까 나라도 쓰고죽을려고요 ㅠㅠ8. ..
'08.1.2 1:13 AM (218.54.xxx.103)요즘의 제 마음과 같으시네요.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되돌릴수도없고..도망칠 용기도 없고..해결책도 없고..그러고싶은 마음조차 없고..
사는게 그저 텅빈 메아리같아요. 나도 한때는 이런 존재가 아니었는데..
선택이 달랐다면 결과도 달랐을까요..왜 하필 이사람이었는지..지나고보면
이런 사람인줄 알았어야할 사소한 기회들도 있었는데..그걸 왜 외면하고
부정하며 덮어버렸을까..그때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그사람도 잠들고..아이도 잠들고..저만 이렇게 깨어 마음 아프네요..9. ...
'08.1.2 1:26 AM (59.10.xxx.199)바로 위의 점 두개님 어쩜 오늘 오전에 들었던 제 생각과 맘과 그리 똑 같을 수 있나요?
그 사람의 본 모습을 파악할 기회들도 있었는데... 주위에서 심사숙고하게 결정하라고 할 때 좀 더 깊게 생각해 봤어야 하는데...
헤여지자니 이런 저런 많은 것들이 두렵고... 그냥 덥고 살자니 가슴이 메여지고...
아이도 불쌍하고... 내 신세도 처량하고...10. ..
'08.1.2 2:40 AM (58.146.xxx.245)그러게요..
지금 다 잠들었는데.. 왜..저만 깨어있는지..
마음이 점점 차가워져요..
텅빈 바람소리....11. 결혼 1년차
'08.1.2 8:11 AM (211.52.xxx.239)그런데 님 글과 내 상황이 너무나 맞아떨어져서 한숨이 나오네요
12. 저두요
'08.1.2 11:26 AM (221.142.xxx.123)제남편에게 받는 느낌이네요
서글프네요
애만 크면 이혼입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