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홈플러스에 장 보러 갔었어요.
거기서 산 버터 빵에서 손톱 크기만한 삼각형 모양의 뾰족하고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나오네요.
6살난 아들이 빵을 먹다가 " 엄마.빵 속에 이상한게 있어" 라고 하길래,
보니 뾰족하고 날카로운 플라스틱 조각이 있네요.
입안에 상처가 나지 않고 먹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싶다가도
빵 만든 곳을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당장 전화했더니 빵은 교환하셔야 될테니 한번 들러달라고 얘길하네요.
이렇때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하며 얘기하는게 현명할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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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서 뾰족한 프라스틱이 나오네요~~
황당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7-12-30 22:54:00
IP : 123.213.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클레임
'07.12.30 11:05 PM (61.98.xxx.92)소정의 보상을 원하신다면 찾아 가는거 보담 베이커리회사측에서
찾아오라고 하겠어요..있는 사실 그대로요.. 차분히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베이커리업체도 만반의 준비하고 님을 찾아갈꺼예요..
사과와 함께 회유와 협박(?)이 있다 하더라도
원하시는것이 사과인지 보상인지 확실하게 입장을 말씀하시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분들은 이 조각이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해줄것과
시정사항까지도 요구합니다... 머 이런것까지 원하시는건 아니실테지만요..2. 황당
'07.12.30 11:39 PM (123.213.xxx.12)막상 이런일이 생기고 보니 황당하기도 하고, 그쪽에서 " 미안하다. 교환해주겠다"
그러니 . 사과 받고 교환 받으면 그만이지 생각도 되지만. 이런일이 생길때
소비자들이 눈감고 어영부영 그냥 넘어간다면 판매자 입장에서는소비자들을 만만하게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비자들의 작지만 정확한 지적이 있어야 우리아이들을 안전한 먹거리에서 먹고 자라게 할 수 있을 테니까요.3. 님...
'07.12.31 1:07 AM (124.60.xxx.7)엄마시쟎아요.
꼭 적극적으로 원인규명부터 차후대책까지 명확한 해명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보상까지 받으시면 더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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