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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상체질중 태양인이신분 계시는지요??

...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7-12-29 21:51:32
저는 어디서나 소음인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동네의 잘본다는 곳에서
태양인라고 하네요
글구 울 아이들 죄다 엄마 닮아 태양인이라고..
그런데 태양인의 특성이 출산이 힘들다네요
저 난산으로 큰애 중환자실 들어갔거든요
그걸 보면 맞는거 같구요
태양인이 몸이 약해지면 소음인처럼 된다고 하구요
큰애가 몸이 너무 약하고
산후품 심해 추위너무 타는 저보다 더 추위를 타서
이따금 웃으며 너 아이 서넛 낳았느냐 묻기도 하거든요
소음인들이 추위를 잘타기에 소음인인줄만 알았는데..

문제는 태양인이
우유, 달걀, 고기를 일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약은 지어왔고 고기를 안먹이자니 넘 힘들어요
아까도 치킨 시켜달라고 조르다가
종일 집에서만 있던 녀석이 뭐가 피곤하다고
한숟가락도 안먹고 식탁에서 잠들어 있네요
그 세가지를 먹으면 몸이 더 나빠진다니
에고..
어제 친척 망년회에서도 고기만 나오고요
다른 태양인분들은 어떻게들 사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거랍니다.

하긴 다른 한의사가 고기 열심히 먹여야 키 큰다고
(과거 차범근님이 독일가서 고기를 지독하게 먹었더니
당시 20대 후반이었음에도 키가 4센티가 더 컸다고도 하잖아요)
2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기 돌려 먹였음에도
2년동안 2센티 큰것 보면 고기 삼가할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아이는 며칠 있으면 초 2 올라가네요, 에효오...

IP : 58.140.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9 9:54 PM (211.207.xxx.157)

    전에 tv에서 유명한 한의사가 박경림사진 놓구서 대표적인 태양인이라고 하더군요.
    태양인은 출산이 아니라 임신자체가 어렵다고 들었어요

  • 2. ...
    '07.12.29 9:55 PM (58.140.xxx.207)

    윽... 저는 임신이 너무 잘되는뎅... 원글이예요

  • 3. ..
    '07.12.29 10:09 PM (211.207.xxx.157)

    태양인,소음인,,뭐 이런 것에 너무 마음 두지 마세요..
    어떻게 사람 몸을 4가지로만 구분할 수있나요..
    굳이 구분하자면 소음인 28%에 태양인 12%에 태음인 50%에 소양인10%..
    뭐 이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다 섞여서 있는듯해요..
    어느 기질이 조금 더 강한가 그렇게 나가야지 싶은데..
    전 그때 tv에서 박경림 본 이후로 박경림이 임신할지 안할지 아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사상체질에 하도 의구심이 생겨서 말이죠..

  • 4. dd
    '07.12.29 10:22 PM (61.36.xxx.9)

    글쎄요?
    태양인이 임신 자체가 어렵다구요?
    저의 친정엄마가 태양인이랍니다. 정말 한국인중에 별로 찾아보기 어려운 그런 사상체질이라고 하네요
    자식이 넷이에요 .
    임신요? 너무 잘되서 엄마 표현으론 얼굴만 쳐다봐도 임신이 될정도로 잘되서
    고민이었다고 하네요
    낳고나서 바로 들어서고 들어서고 완전 난감-,-

    다시 알아보시는게 어때요

  • 5. 우리
    '07.12.29 10:43 PM (211.192.xxx.23)

    시누이가 15년 가까이 불임이었는데 태양인이라고 해서 속으로 그렇구나,했었습니다만 그거 꼭 다 믿을것만은 아니에요,태양인은 원래 키도 잘 안크고 잘도 전혀 안 찌는 체질이라고는 하던데,박정희대통령이 대표적인 태양인이라고 하잖아요,,근데 그말믿고 크는애 고기 안 먹이기기도 그렇구요 ㅠㅠ

  • 6. ..
    '07.12.29 10:45 PM (211.207.xxx.157)

    윗님..윗님이 인터넷에 태양인 검색해보시면 임신이 어렵다고 단박에 나옵니다..
    그리고 전 사상체질을 그대로 믿지 않기에 그걸 믿지 말라고 쓴 것이구요..
    윗님의 어머님이 태양인인데 자식이 넷이라면 태양인애 대한 한학이 얼마나
    그대로 믿기 어려운가를
    증명하는군요..
    박경림건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럽니다..
    어찌 한사람을 지목하고서 임신을 못할것이다고 악담을 하는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 지켜보리라 결심한 상태입니다

  • 7. 저는요
    '07.12.29 11:05 PM (211.238.xxx.125)

    몇년전 한의원에서
    태음인이라고 하길래 그렇구나하고 있었는데
    요번에 다녀온 한의원에서는
    절보고 태양인이래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하는건지...

  • 8. 동심초
    '07.12.29 11:31 PM (121.145.xxx.252)

    저는 사상체질 감별하는 곳에 가서 10년전에 10만원을 주고 체질 검사및 오링테스트를 했는데요 태음인으로 나왔습니다.
    평소에 저는 소음인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사상체질의 몇가지 대표적인 특징들이 있습니다.
    태양인은 우리나라 국민의 2-3%정도로 희귀한 체질이라고 할수 있고요
    엄마가 태양인이라고 애들도 그렇다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애들은 적어도 사춘기를 지날정도로 자라야 제대로된 체질감별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먹이고 고기,야채등 가리지 말고요
    우리 남편도 외형상은 태양인인것 같은데요
    육식이 체질에 안맞아서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만 외국에 있기 때문에 고기를 주식으로 해서 먹고 있습니다 .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 9. 저 태양인
    '07.12.30 12:10 AM (218.153.xxx.104)

    인데 외형적으로 보면 천상 소음인이예요.
    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모든 한의원에서 다 태양인이라네요.
    ㅇ미신은 잘되고, 친정 엄마도 태양인인데 임신 잘되셨어요.
    꼭 임신, 출산으로 태양인을 구분짓는 것은. 친정엄마는 출산이 쉬웠고
    저는 어려웠거든요. 어릴때부터 고기, 계란, 우유 일체 안먹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마른편이예요. 억지로 먹어도 바로 설사해버리는 지경이라
    먹을 수가 없어요. 체질 신경 안쓰고 싶은데도
    제경우는 제 몸에서 받는 음식과 안받는 음식이 그대로더군요.
    태양인이 몸이 약하면 소음인처럼 보인다는 이야기 처음 들었는데...

  • 10. 저는 소음인
    '07.12.30 12:41 PM (125.128.xxx.77)

    제가 가끔 가는 사이트가 있어요. 게시판에 태양인에 관한 문의가 많아요.

    몇해전에 인터넷상에 아이 키크게 해주는 건강식품에 관한 글을 읽고 어쩌다 알게 된
    곳인데 가시오갈피재배협회라는 곳이에요.(가시오가피가 아닌 가시오갈피라네요)

    좀전에 가보니 게시판이 예전같지 않아 거의 글은 올라오지 않던데 예전 글을 검색하면
    도움이 될 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검색해 보니 태양인은 가리는 음식도 많고 어떤 태양인은 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니
    착용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도 있고 그러네요.
    아시겠지만, 게시판 내용이 100% 믿을건 아니니 취사선택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1. 원글이
    '07.12.30 10:31 PM (58.140.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아리송하지만 일단 고가의 약이니 먹여보아야겟어요
    그리고 가시오가피도 알아보아야겟구요
    건강도 문제이지만
    키라도 좀 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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