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초1 아들녀석이 저를 가장하여 아빠한테 문자 보냈다고 했던 맘인데요,
저희는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아이가 하던지 제가 하던지 꼭 아빠한테 학교다녀왔다고 알립니다.
남편이 잘 갔다왔는지 무지 궁금해합니다.
오늘은 학교 갔다와서 아빠한테 또한번 문자해도 되냐고해서
잠깐 재미있는 장난은 엄마한테 허락받고 해도 된다하니
엄마가 아빠한테 잘하는 말이 뭐냐고 묻길래
아빠가 기분좋아하는 말은 엄마가 좋아한다,사랑한다 이런말 해주는거 좋아한다하니
다쓰고 보여주는데 웃겨서..
'여보 우리 귀한 아들 왔다.'
그리써서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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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한테 또 문자 보냈네요.
오전 문자맘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07-12-26 14:27:02
IP : 122.100.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하하
'07.12.26 2:27 PM (61.66.xxx.98)하하하~~~
2. ...
'07.12.26 2:30 PM (211.245.xxx.134)혼자보기 아까운 귀한 아들이십니다. ㅎㅎㅎ
3. 에궁~
'07.12.26 2:34 PM (58.149.xxx.28)너무 착하고 귀엽고 '귀한 아들'이네요.. ㅎㅎㅎ
많이 예뻐해주세요... ^-^4. ㅎㅎㅎ
'07.12.26 2:38 PM (116.120.xxx.130)애들은 여보란 말 참 좋아해요
전 남편에게 여보라고안하는데
엄마흉내내면 매번 여보 당신은 꼭 들어가더라구요
애아빠가 아이더러 엄마도 와서드시라고 해! 이러면
제 옆에 와서 여보!! 당신도 먹어 ,,,이러더라구요 5살아들 ㅎㅎㅎ
그러면 그능청스러움이 너무귀여운데
그집 아드님도 참귀엽네요5. .
'07.12.26 2:51 PM (222.111.xxx.76)울 3살 딸은.. 남편한테.. 자기야.. 이렇게 잘 불러요
제가 그렇게 부르는걸 보고 배운듯..ㅋㅋ해요6. 하하하
'07.12.26 2:59 PM (125.133.xxx.187)너무너무 귀엽고 이쁜 아들이네요....
7. 십년차
'07.12.26 3:00 PM (211.224.xxx.17)ㅋㅋㅋ 넘 구여워요..
8. 흐흐
'07.12.26 3:15 PM (121.128.xxx.250)너무 귀여워요~~
9. ^^
'07.12.26 4:02 PM (222.234.xxx.87)너무 귀여운 아드님이네요, 울아들은 넘 무뚝뚝해서.. 심히 부럽사와요^^
10. ..
'07.12.26 5:39 PM (222.112.xxx.197)구엽다..
11. ..
'07.12.26 6:17 PM (58.226.xxx.176)그뇨석.... 크면.... 애처가 될것 같네여..
12. 아이고
'07.12.27 10:48 AM (121.151.xxx.180)이쁜것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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