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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 크리스마스 날 뭐하세요??
저 오늘 주변에서 뭐할거냐고 묻는 질문에 불행히도 아무계획 없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대답하는 내가 상대에게 미안한 맘이 들더군요. 뭔가 밝고 해피한 대답을 기대했을텐데 말이예요.
남편은 오늘 반나절만 근무하고 아버님 병실에 갔어요 (어제 새벽 제글 보신분들 있으시죠??)
아침에 남편이 크리스마스에 아빠가 함께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출근했습니다.
남편없이 아이들과 셋이 뭘 하면 보내야할지 모르겠네요.
평소처럼 책 읽어주고, 티비보고, 게임하고, 장난감 갖고 놀게해주며 그냥 보내야할지 아님 나 혼자라도 애들이 즐거워할만한곳에 데리고 나가줘야할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1. ..
'07.12.24 2:57 PM (125.208.xxx.14)결혼한지 이제 7개월 넘었다지요..
둘다 기념일에 무심해서 아무렇지않게 보낼듯 합니다.
아님..핑계김에 닭이라도 먹을까 라는 ^^;;2. 애하나맘
'07.12.24 2:57 PM (210.0.xxx.227)신랑은 옆에서 리니지 하고 8개월 딸은 저 붙잡고 싸인펜 물고 놉니다...ㅎ
은행이나 다녀와야 할듯...ㅠ.ㅠ
먹을 사람 없어서 케익 하나도 안사게 되고....
바깥바람이라도 쐬고 싶지만 좀 그러네요. 애기도 어리고 마음과 달리 사람 많은 것도 싫고
내일 신랑은 출근하고 수리 맡긴 목걸이 찾으러 갈까 했더니 동네 아짐이 낼 나가지 말라네요
사람들 많은데 너만 애기 안고 밖에 나가면 기분 안좋을 거라면서..3. 하하호호
'07.12.24 3:43 PM (211.236.xxx.27)밖에 나가면 사람들에 치일까봐 방콕하렵니다~~~~~~~~~
4. 에구..
'07.12.24 3:44 PM (124.254.xxx.83)저도 무계획 남편까지 출장중이라 애들하고 셋이서 보내야하겠네요..흑 넘슬퍼욤..
5. .
'07.12.24 3:58 PM (122.32.xxx.149)저는 밖에 나가겠다는 사람 있으면 뜯어말리면서 지냅니다. ㅎㅎㅎ
나가면 고생이에요~~
남편이랑 맛난거 먹으면서 분위기 잡겠다고 아침부터 내~ 요리중입니당.
대단한걸 하는건 아니지만 오븐을 써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미리미리 하고 있어요.6. 전
'07.12.24 4:01 PM (211.176.xxx.163)태안에 갑니다.
7. 원글이~
'07.12.24 4:01 PM (220.75.xxx.204)전님 존경스럽네요.
가족들과 함께 가시나요?? 아님 혼자 가시나요??8. 끄응
'07.12.24 4:34 PM (211.193.xxx.224)나가는 것 귀찮아서 영화 예매 하라는 것도 신랑한테 인터넷을 표없다구 거짓말 했어요.
근데도 나오면 현매 된다고 저녁 때 자꾸 나오라네요.
그냥 조용히 책 읽고 인터넷 안하고 오랜만에 좀 쉬고 싶은데...
왤케 눈치 없이 나와서 놀자고 하는지.. 피곤해요..9. 저희
'07.12.24 4:50 PM (121.177.xxx.213)저희도 태안에 가요
크리스마스랑 연말에는 태안에 가는 인원이 팍~ 줄어든다고 안타까워 하는 신랑때문에 이번 크리스마스랑 연말연시는 태안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 삼성중공업 직원입니다10. ^-^
'07.12.24 4:50 PM (210.121.xxx.52)10년전 클스마스 이브때 명동에 나갔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친구랑 완전 고립된 적 있었어요..
정말 그런 특별한 날은 집에서 딱 방콕해야 하는가봐요..
오히려 25일 클스마스 당일 오전이 한가하고 좋더군요..
우리집도 오늘은 그냥 집에서 고기 구워 먹고 케익 잘라 먹고..
낼은 아침 일찍 아이들하고 영화 '황금나침반' 조조로 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곤 피자나 한판 먹고 들어와야죠.. ^^
그냥 평범한 것이 좋은 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분들 많구요.. ^^
82님들 모두 merry christmas입니다~ ^^11. 저는..
'07.12.24 5:06 PM (155.230.xxx.43)사실...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싶은데요.
친정에서 저녁 먹자고 오라네요. 갈려면 차도 막히는데...
남편도 집에서 우리끼리 보내는걸 더 좋아 할것 같은데.. 친정은 무슨날만 되면.. 다들 모여서 저녁 먹고.. 북닥북닥대는걸 좋아합니다.
친정인데요... 가끔씩은 정말 가기 싫어요..12. 남편이랑
'07.12.24 5:38 PM (211.176.xxx.163)둘이서 간답니다.
아이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못데리고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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