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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때 감명깊은 인사말 부탁드려요~~

애기맘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7-12-20 13:45:26
별걸 다 부탁드리죠~~~ ㅎㅎ
다음주에 저희 아가 돌잔치인데...
저희 신랑이나 저나 쑥쓰럼 많고 어찌나 말주변이 없는지...
왜 마이크 잡고 손님들께 인사한마디 하자나요...
멋지게 한마디 하고싶은데...도무지 안떠오르네요...
말솜씨 좋으신분들...조금만 소스좀 던져주세요...^^
IP : 116.40.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12.20 2:07 PM (61.82.xxx.96)

    아니고 남편이 마이크 잡더니 하는 말, "이렇게 돌잔치를 하기까지 우리 **를 잘 키워준 ** 엄마(바로 저지요.....)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해서 거기 모인 분들이 감동했다는..... 심지어는 그런 남편, 아빠 없다는 소리도 그날 들었네요.

    말만 잘해요.^^

  • 2. .
    '07.12.20 2:07 PM (124.54.xxx.204)

    부부가 서로에게 감사하는말
    그리고 큰아이가 있으면 큰아이에게도 감사한다고 하는 것 듣기 좋더군요.

  • 3. 잠오나공주
    '07.12.20 2:33 PM (221.145.xxx.39)

    제 친구가 돌잔치때 한 말이예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엄마라는 호칭을 얻었지만...
    그 때는 이름만 엄마인거 같았다고..
    일년 아이를 키우면서 진짜 엄마가 되어가는 걸 느낀다고 했던 말이 좋았어요..

  • 4. ~~
    '07.12.20 2:43 PM (59.29.xxx.23)

    제 사촌오빠가, 맨 윗님이 하신 그 멘트를 했었는데
    그때 자리에 앉아있던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이런 날은 자기 낳고 키워준 자기엄마한테 고맙다고 해야하는거 아냐?]

    일견 맞는 말이다..싶기도 했지만..
    거 참 별걸가지고 다 시비네, 싶어서 웃겨보이기도 했어요.

    두 멘트를 적절히 섞어주면 돌잔치에 온 여성관객(?)들이 열광하지 않을까요?

    우리 00이 낳고 키워준 00엄마에게도 감사하고,
    제가 00이 키우듯이 고생하며 저를 키워주셨을 저기 앉아계신 제 어머니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요 ^^

  • 5. ///
    '07.12.20 3:42 PM (122.29.xxx.169)

    와이프나 어머니한테 공을 돌리는 것도 멋지지만 오신 분들한테 인사 잊지 마시구요.
    그리고 부모님 언급할 땐 양쪽 다 챙기셔야하구요.

  • 6. 일단
    '07.12.20 8:25 PM (211.192.xxx.23)

    오버하지 마시고 짧게..하세요,우리 시누이 서로 편지 읽어주고 눈물바람에 자기들끼리 자화자찬,,손님들은 음식도 못먹고 급기야 제 귀에 들린말,남 안낳는 애 낳았냐 ㅋㅋㅋ,13년만에 가진 애인데도 너무 오버하니 좀 그렇습디다..짧고 간결하게 꼭 집어서 감사멘트 날리시고 손님들은 빨리 맛잇게 드시게 배려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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