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꾸리꾸리하네요..뭔가 올 듯도 하고...
다름이 아니오라,
올해 안에 임신해보려 노력중인 딸 맘입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내년이면 30중반이네요)
엽산제도 먹어가며 노력중인데,
저희 남편이 도움이 안되네요..-_-;;
우선 배란즈음에 별도 잘 못 보고요
꼭 그 즈음에는 늦게 퇴근한다던지, 집안에 일이 생겨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저는 엽산제 먹어가며 커피도 차차 줄여가며 노력하는데
남편은 여태 안다니고 버티던 비염치료를 받네요.
즉, 비염약을 먹고 있단 말이죠.
(본인은 오죽 괴롭고 답답해서 그렇기야 하겠냐마는..)
남편은 '남자는 상관없다!'주의고
저는 상관이 있건 없건
최소한의 노력-배란일이 낀 주는 약을 먹지 말라-이라도 하자는 거죠.
어젯밤에도 그런 생각차이로 토닥토닥하고,
아침에 나 잠든 사이 혼자 밥도 안먹고 나간 남편이 불쌍해지네요.
제가 너무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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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중인데...
준비중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7-12-11 10:03:34
IP : 211.114.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생각엔.
'07.12.11 10:06 AM (202.130.xxx.130)남편분도 잠깐 조심하셔서 한동안 약을 끊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원래 임신 준비할땐 남편도 술/담배 끊고 몸가짐을 바로 하라고 하잖아요..
물론 지키는 남자 몇명 될가마는..
아이를 맞을 준비하는데 잠깐 얼마동안 그정도 협조는 필요하다고 봐요..
여자들은 임신하고도 10달을 조심해야 하건만...2. 원글
'07.12.11 10:08 AM (211.114.xxx.92)그렇죠? 전 제가 너무 유난스럽나해서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희 남편은 술, 담배는 안한답니다.
그나저나 빠른 댓글 감사드립니다..^^3. ..
'07.12.11 10:11 AM (125.208.xxx.33)님 생각이 옳은것 같아요.
저도 애기가질 준비중이라....엽산제 먹고, 운동도 하고, 술도 줄이고있어요.
이번 마법 끝나면 열심히!! 히히4. ^^
'07.12.11 10:29 AM (211.218.xxx.81)아기는 엄마 혼자 만드는게 아니지요.. 부부가 같이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두분이 같이 저녁마다 산책 하시는건 어때요? 아기 만드는데 운동만큼 좋은거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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