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생신이신데......시어머님이 미역국을 싫어하세요..
손도 안대시지요....
저흰 며느리가 다섯......
저는 시어머님 미역국 싫어하시는데 굳이 미역국을 꼭 끓여야 되는냐
좋아하시는 국 끓여드리자 하고요...
형님...동서들....모두 생신이니 꼭 미역국을 끓여야 된다네요...
너무 답답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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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미역국 싫어하실때......
고정관념 조회수 : 569
작성일 : 2007-12-11 09:36:40
IP : 125.133.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형식이죠
'07.12.11 9:39 AM (61.66.xxx.98)그런데 가끔은 형식도 중요하다고 봐요.
돌상이 애가 다 먹을거라 생각해서 차리는거 아니듯이요.2. 음
'07.12.11 9:43 AM (211.253.xxx.18)저도 나이 드시면 미역국 끓여드리는게 아니라 쇠고기무국 같은거 끓여드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싫어하시는걸 꼭 생신에 억지로 드셔야한다는 그 며느리들 무슨 심보인가요 -_-;3. 저희
'07.12.11 9:48 AM (211.213.xxx.153)시부모님들은 그날 미역국안하세요.
육개장도 하고 암튼..고기들어간걸로 대체~4. ...
'07.12.11 10:01 AM (116.120.xxx.218)예산이 넉넉하시면 무넣고 갈비탕 추천요!
5. 연세가 있으시면
'07.12.11 10:37 AM (125.241.xxx.74)연세가 있으시면 꼭 미역국 안 끓입니다.(물론 본인 생각이 중요하지만)
본인께서 안 좋아하신다는데 꼭 준비해야 한다는 그건 좀...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미역국 안 먹을란다 하셔서
계속 쇠고기무국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다들 그런걸로 알고도 있는데...6. ..
'07.12.11 11:23 AM (125.178.xxx.134)환갑부터는 미역국 안먹어요.
생신인데 생신 맞으신 분이 좋아하는걸로 하는게 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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