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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기 밤 몇시까지 돌려도 될까요?
주말엔 주말대로 왠 행사가 그리 많은지..
아이 델고 박물관 한번 가보지도 못하는데..맨날 이집 저집 행사에 치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 청소 못하면 일주일내내 맘이 불편하고,
주말에 빨래 못하면 아주 쌓이는 빨래가 장난이 아닙니다.
애기 옷까지 쌓여가니..
애기옷, 어른옷 두번에 나눠 빨래하려니 시간 오래 걸리는 드럼이 무지 밉습니다.^^*
암튼..
평일에 퇴근하고 애기 찾아 집에 오면 거의 밤 아홉시에요..
그시간에 청소기 돌리려니 아랫집에 넘 미안해서 손걸레질로 떼우기도 합니다만...
청소기..몇시안에 ?? 돌려야할까요??
세탁기도..베란다에 있긴 하지만, 저희집 드럼이 소음이 따발총 수준이라..
밤에 돌릴 엄두가 안나요..ㅠ.ㅠ
주말에만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려니... 아주 속터집니다..
전에는 단독주택이라 이런거 못느끼고 살았는데... 아파트로 이사오고 난후엔... ㅠ.ㅠ
몇시까지 이해해주실 수 있을까요??
1. .
'07.12.5 5:25 PM (211.228.xxx.181)형님 보니 보통 7시에서 8시 사이에 돌리더군요
제가 아랫층에서 뭐라 하지 않냐하니 아직 8시도 안됐는데 뭘 .... 그러시데요
전 주택살아서 아직 그런 소음 스트레스는 없어요
이제 앞으로 아파트가면 어쩌나 미리 걱정도 되고 그래요2. 전에 살던집에선
'07.12.5 5:35 PM (218.49.xxx.62)해가 지면 청소기는 안 돌려야 되는 줄 알고
그냥 대충 걸레로 훔쳤는데...
옆집 아주머니는 9시 넘어서도 막 돌리시더군요
좀 아니다 생각은 드는데...다 틀리가보죠..뭐..3. 흠..
'07.12.5 5:36 PM (122.37.xxx.37)전 새벽에도 돌려요~지금껏 항의한번 받아본적 없어요.소음이 적어서 그런듯해요
청소기는 오후 6시를 넘기지는 않습니다.이건 워낙 소리가 크잖아요..4. ....
'07.12.5 5:38 PM (122.29.xxx.169)해지면 청소기 돌리면 안된다고 하면 직장맘들은 정말 ^^;
9시까지는 괜찮지 않을까요?
전 9시까지는 이해할 거 같아요. 그 시간까진 저도 뭐 이래저래 치우고 하느라 바빠서 좀 소리나도...5. 리마
'07.12.5 5:47 PM (211.44.xxx.205)저희 집은 15층 아파트에 4층인데요.. 12시넘어서도 세탁기 물내려가는
소리가 자주들려서 스트레스 왕창 입니다, 관리실에 애기해도 소용없구요
어떨때는 윗집들 다 확인해서 가만 안두고 싶을정도예요
저는 맞벌이인데 9시 넘으면 절대 세탁기 안돌리거든요6. *^^*
'07.12.5 5:47 PM (61.104.xxx.39)직장맘님들*^^*
세탁기는 들어오시는 예상시간(대략 7~9시 사이) 예약해놓으시면 집에 오셔서 널기만 하면 되시지 않을까요? 구조에 따라 어머어마한 소리로 들리는 곳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날이 추워지면 늦게 세탁기 돌리는 집은 괜찮을(?)지 몰라도 1층까지 물이 흘러간다음 잘못하면 얼어서 관이 지거나 할 수도 있어요 그건 서로 조심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청소기 소리가 신경쓰이신다면, 일단 부직포로 구석구석 밀고, 먼지를 한군데 모아서 쭈욱 빨아들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걸레질 하면 누가 와서 더럽다고 하지 않을 거구 아이들과 남편도 괜찮을 꺼예요. *^^*7. 7-9
'07.12.5 5:58 PM (123.109.xxx.246)저 오피스텔에서 독립해서 사는데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만 청소기랑 세탁기 사용합니다. 출근하기 전에 머리 드라이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침에 청소기 한번 사용하고 집에 와서 청소기 한번 밉니다. 세탁기는 예약모드 선택해서 퇴근 시간 즈음에 끝나도록 설정하고요. 이불같은건 6시 반부터 돌릴 때도 있습니다만(좀 미안하긴 해요) 그래야 널어놓고 가면 저녁에 말라서 덮고 잘 수가 있는지라. 근데 윗집은 밤 12시에도 쿵쿵 거려요. 우리 밑집도 새벽에 세탁기 돌린다고 욕할까요. 이불 빨래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8. ㅁㅁ
'07.12.5 6:00 PM (125.133.xxx.208)윗집 새벽에 세탁기 돌립니다.
더우기 새벽에는 작음소음도 크게 들리는데...
이번 토요일이 이사오고 처음 반상회인데...
그때 말할려구요....나이드신분들이라 조심스럽네요9. ..
'07.12.5 6:05 PM (125.208.xxx.20)주택에만 살다가 결혼하고 아파트에 사는데...그것도 중요하군요.
저는 밤 11시 넘어서 윗집에서 물 쫄쫄 흘르는소리 들어도 별로 부담없던걸요??
세탁기있는쪽 베란다 문만 닫아놓으면 되니깐요.10. 123
'07.12.5 7:48 PM (82.32.xxx.163)아침 8시 이전, 저녁 9시 넘어서는 자제 하세요.
청소기 소리, 세탁기 소리 조심해야합니다.
본인은 몰라도 이웃집은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몰라요. -.-11. .
'07.12.5 8:29 PM (122.32.xxx.149)소음 없다고 안심하고 돌리지 마세요.
저희 윗짐 낮에는 애들 뛰는소리 밤에는 아저씨 쿵쾅거리는 소리에 12시에 청소기도 돌리는데
저 소심해서 항의한번 안하고 참고 있거든요.
정말정말 짜증나요. ㅠㅠ12. 음
'07.12.5 8:34 PM (123.215.xxx.7)세탁기는 타이머가 있는데 출근하실때 시간 맞춰 놓으시면 오셔서 널기만 하시면 되시지 않을까요..?
저는 전업이지만 요즘은 가습기 대신에 저녁에 빨래를 널어두거든요..
그렇다고 밤에 빨래를 할 수 없으니까요..미리 마지막 행굼만 빼고 돌려놓구요..
저녁에 섬유유연제 넣고 잠깐 한번만 싹 돌려서 빼요..
저녁이라고 해도 7시정도니까..(겨울이라서 그래도 꽤 늦은것 같아요) 다른집에 큰 피해도 없을테구요..
사실 세탁기 돌리면 밤에 물내려가는 소리..엄청나거든요..13. ㅎㅎㅎ
'07.12.5 8:57 PM (125.180.xxx.62)음님이 정답이네요...
나도 그렇게합니다 현명하게 그리고 편하게 하세요 *^^*14. .
'07.12.5 10:06 PM (58.143.xxx.95)저두 아래집 소음 그게 걱정이라서 아침에 만 돌려야 한다는 강박관념땜에 빨래 편히 못하고
살아요, 전 눈뜨자마자, 거나 낮 3 시 넘어가면 돌리기도 불안해요
저녁에도 빨래좀 돌려보고 싶어요 ,,15. 허걱
'07.12.5 10:45 PM (211.207.xxx.15)저는 드럼세탁기라.. 중간베란다에 두었는 데
밤중에 잘때.. 물소리가 들리나요?
우리집 부엌에서도 안들리던데..
저는 집에서 살림해도 겨울에는 주로 9시쯤 돌리는 데
잘때 실내에 걸어두려고요
잘못되었다면 고쳐야지요
근데 정말 물소리가 들리나요?16. 들립니다
'07.12.5 10:48 PM (211.116.xxx.62)쫄쫄쫄 흘러가는 물소리, 들립니다...
저희 윗집은 베란다 확장을 하지 않았고, 저희집은 확장한 상태인데
윗집에서 밤이면 밤마다 꼬박꼬박 세탁기를 돌리거든요...
세탁실 문을 닫아두긴 하는데, 그래도 물소리는 들려요.17. 저도
'07.12.6 9:26 AM (155.230.xxx.43)맞벌인데요.. 저는 보통 7시30분쯤 돌립니다. 그러면 세탁이 9시쯤 끝나죠.
아직까지 항의 받아 본적 없구요.
그 정도 시간대면 괜챦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