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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 좋은 병원?
기침을 하면서 목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네요.
심해지면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1주일간 약을 먹이고
옷 따뜻하게 입고 추울때는 마스크도 하는데 잠깐만 방심하면 감기에서 천식으로 돌아서네요.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종합병원에 가볼려구요.
게시판에 보니 병원에 가면 낫는다는게 대세더군요.
어느 병원을 가야 될지 막막합니다.
저희 집은 성수동인데요.
거리 상관없이 서울시내에 있는 확실한 병원이라면 마음을 먹고 장기전으로
투자해 볼렵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거 같네ㅛ.
저녁마다 잘때 기침소리가 나면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이게 부모의 마음일런지.....
경험을 해보신 분이나 주위에서 들으신 분 ...
확실한 병원 추천 바랍니다
1. 주제넘지만
'07.12.3 11:11 AM (202.30.xxx.226)우선 증세완화를 위해서는 병원치료도 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환경이나 먹거리 등 개선으로 아이를 튼튼하게 해주심이 더 나을 듯.
수수팥떡이라는 싸이트가 있어요. 거기에는 아이를 포함한 가족들 건강에 올인하는 엄마들이 참 많아요. 최민희님 아주 유명하시잖아요. 참고해보심이...2. 주야
'07.12.3 11:18 AM (59.28.xxx.79)6살 아들도 고생하는 중입니다. 기침소리만 나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는.... ㅠ.ㅠ 종합병원도 다니고 한의원도 다니고 세제도 10만원 넘는 세제, 침구류는 모두 커버를 입혔답니다. 먹거리는 모두 유기농으로 바꾸고요. 돈 엄청 깨지고 있답니다......... 어쨌건 병원이나 약 하나만으로 낫는건 절대로 아닌것 같고 여러가지면에서 관리해야하는것 같아요.
요즘 콧물감기는 걸려도 기침으론 발전을 안 하는데 저두 뭣때문인지는 모르겠고요. 올 들어 프로폴리스도 먹이고 곰보배추발효액도 먹이고 도라지 말려서 물 끓일때마다 넣어서 먹는 중입니다. 일단 이세가지는 쭉 먹여볼려구요.. 빨리 나으시면 좋겠네요.3. 천식
'07.12.3 12:28 PM (116.125.xxx.83)긴... 싸움이지요...
제가 알고 있는 민간용법만 우선 쓸께요...
수세미좋아요..수세미를 매실액기스처럼 담아서 먹는건데.. 일단 수세미는 철이 지나버렸고(혹시 시장에가시면 아직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 수세미줄기에서 나온 액도 좋다합니다... 큰병에 1~2만원정도하는데 인터넷사이트뒤져보시면 나오지 않을지...
또 수세미섞어서 짠 배즙이 있을꺼예요.. 그거 구하셔서 날마다 두세개씩 먹이시구요...
천식은 기침도 기침이지만... 호흡곤란이 더 힘들어요...진짜로~~~(경험상)
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있을때.. 배하고 은행먹으면 훨 낳았습니다...
엄마가 먹으라고 했을땐 싫었었는데... 효과가 있으니 찾아먹게 되더군요...
그리고 은행에 꿀넣어서 오래묵혀놓으세요.. 3년정도 되면 은행과 꿀이 녹아 엿보다는 살짝 묽게 됩니다.. 그거 찻수저로 반스푼씩 먹이세요...
전 급할땐.. 밥에 은행넣어서 해먹었습니다....
요즘은 약이 좋은게 많이 나와서 병원에 가시면 벤토린과 세레타이드(?)처방해줄껍니다..
굉장히 많이 도움받구요...좋아집니다...
어렸을땐 빨간호박에 꿀넣은거 푹 고아서 먹기도 했었는데...
양약과 민간요법을 같이 병행하세요...
기침이 문제가 아니라 숨쉬기가 힘들어서....우울해지는 경향도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다음카페에 가시면 천식카페가 있어요... 네이버에도 있겠죠?
카페가셔서 도움많이 받으셔서 빨리좋아지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