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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도우미 도움받으며 연년생 키우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둘째가 이제 2주 되었네요.
현재 친정엄마께서 도와주시고 계신데 엄마가 다시 집으로 가시고 나면 어떻게 살지 막막 그 자체 입니다.
원래 둘째 출산전에 입주 도우미 를 썼었는데 함께 사는것도 불편하고 안맞는 부분도 적지 않아 몇일 있다가 다시 힘들게 보내드린일이 있어서 다시 도우미를 부르는데 여간 신중해 지는게 아닐수 없습니다.
전 첫째 때도 육아가 너무 힘들어 심각한 우울증도 보였기에 더욱더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허나 저의 형편은 한달에 150이상 도우미에게 지출을 할수 없는 상황이며
방도 3개의 30평대 아파트라 큰아이방에서 함께 주무셔야하는 상황인데 이런 컨디션으로 입주하겠다는 사람을 구할수 있을지 알고싶어요.
이 가격에 한국아주머니는 구하기 힘들겠죠?
중국아줌마에게 함 크게 당한일이 있어서 조금 예민하긴해요....
그리고 지금 막 말배우는 우리 첫째 중국아줌마의 후유증(?) 으로 저를 오마니 라고 하네요...
벌레는 벌러지 라고 하고....
입주 도우미를 구하지 말고 일주일 3번 반나절 가사도우미 도움을 받고 첫째를 오후 2시까지 하는 어린이집을 보낼까도 생각중인데 그럼 2시 이후는? 이라는 질문앞에서 다시 절망을 느낍니다.
둘째도 모유 수유중이라 첫째 에게 소홀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욱 미안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우울증에 빠지게 되네요.
아기 아빠는 워낙 바뻐 얼굴보기도 힘든 형편이구요.
저 어떻게 도움 받는게 현명한 일일까요?
연년생키울려면 입주도우미 의 도움 받는게 많이 힘이 될까요?
아님 불편하기만 할까요?
아~ 도와주세요.
1. 연년생맘
'07.12.2 7:10 PM (211.205.xxx.88)16개월차이나는 연년생맘입니다...애들은 지금 3살 4살 이구요...
이젠 왠만큼 커서 지금도 자기네 끼리 놀면서 있답니다...
연년생...많이 힘드시죠??? 둘째가 돌 지날때 까지는 거의 지옥입니다...
전 둘째낳고 한달만에 출퇴근 하시는 베이비시터(이모라고들 하지요....)8개월 썼구요...
그 후에는 쭈욱 저 혼자 키우고 있어요...
이모 오실때는 친정엄마가 별로 안 오셨고 이모 그만두시고는 몇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오시면서 장봐주시고 큰애 봐주시고 했지요..
이젠 제가 애들 데리고 친정에 가는 편이에요..
남들은 어떻게 키웠냐고 하던데...전 내 애니까 하는 맘으로 키웠지요....
전 가사도우미 안쓰고 전적으로 애만 봐주는 베이비시터 썼어요..
큰애한테 제가 소홀해 지는게 싫었구요...그렇다고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제맘에 들게 살림을 잘 해주지도 않잖아요...큰애 어린이집 보내기에는 넘 어린것 같구....
베이비시터 와서 일단은 둘째를 돌보게 했어요.
제가 젖이 많지 않아서 분유를 먹였거든요...베이비시터오면 전 큰애하고 쫌 놀아주면서 밥하고 빨래 하면서 지내기는 쉽잖아요...그러면서 둘째가 자꾸 보채면 제가 둘째 돌보고. 베이비 시터는 큰애랑 미술놀이도 하고 책도 보면서 노니까 큰애가 동생에 대해 적응을 빨리 하더군요...
베이비시터가 50정도된 아주머니 였는데 4년제 유아교육과졸업하시고 유치원에서 선생님 생활을 오래 하셨대요...지금은 또 다른집 가시더라구요..워낙 좋았는데....
그래서인지 큰애가 잘 따르면서 놀았어요...
베이비시터쓰는게 가사도우미 보다는 제가 해야할 일이 많긴한데...큰애 정서적으로는 너무 잘 했던것 같아요..어린이집은 보내놓고도 애가 어려서 불안할 때가 있잖아요...그리고 갓난애 데리고 밖에 나가면서 큰애 어린이집 데려다 주기도 쫌 그렇고...
둘째 낮잠잘 시간 맞춰서 큰애랑 놀이터도 다니고 마트도 다녀오고 했지요...
한 1년만 고생하시면 나중에는 둘이 같이 친구처럼 놀아서 넘 좋아요...
연년생이 쌍둥이보다 힘들다는말 하나도 틀린거 없지만서도
엄마가 부지런하게 생활하면 할 수 있답니다...
저라면 같은 돈 쓰는거면 가사도우미 보다 베이비시터 부르겠어요...물론 베이비시터가 더 비싸긴 하지만 정규교육 받은 사람 골라서 쓰면 훨씬 좋아요...
처음에 면접하실때 이력서랑 등본 가져오시라 했구요...치사하지만 그 아주머니 돌아가시고 일일이 다 확인했어요...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글이 너무 길지요??? 저도 그맘때 맘고생 많이 했거든요..고민되서...
제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길께 썼습니다....이해해 주셔요...2. 원글
'07.12.4 12:00 AM (220.76.xxx.77)정말 큰 힘이 되는 답글 입니다.
더욱 부지런해져야 하겠다는 다짐도 생기고요...
열심히 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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