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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주식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7-12-02 13:41:17
아래 어느분 아시는 분이 포스코 직원 스톡옵션으로 종부세 낼만한 돈 벌었다 하시는데..

저 아는 사람도 대기업 직원인데(어디라고는 말 안할께요) 입사시 우리주 몇백주 받아서 그냥 놔뒀던 것이 지금은 2억정도 된다고 하네요..아직 판 것은 아니지만 앉아서 몇년사이 2억 번거죠..월급은 월급대로 보통회사보다 많고..

몇년사이 10억 오르신 부동산 부자분 얘기나 이런 주식 얘기나 보면...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돈 모아야 하는지 딱 보여요...

종부세 얘기 쓰신 분도 여기서 질타는 받았지만 여튼 부럽습니다...

저도 늦게나마 주식 부동산 관심 가지고 있어요...하지만...너무 늦은건 아닐지..좀 착잡하네요

IP : 123.109.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7.12.2 2:11 PM (211.207.xxx.157)

    다 자기 복이지요..
    제가 아는 사람은 소시적부터 주식,부동산에 엄청 투자해도 건지게 없습니다..
    재건축 1억에 사다 10년을 놔둬도 안올라서 할 수 없이 8000에 팔고 나왔는데 팔자 마자 올라서
    그게 십몇억하고.그 돈을 주식에 넣었는데 딴 주식은 올라도 그건 계속 내리막...결국 돈에 쪼달려 못견뎌 팔고 나와서 손에 쥔 돈이 없어요...
    원글님 아는 분 주식도 우리 주 받아서 몇천 할때 팔아서 부동산에 투자 했음 2억이 아니라 5억은 넘게 벌었겠죠..그렇게 계산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우리도 대기업인데 우리 주 받아서 10년 묵혀 둔게 2억 되는데요,,위에 쓴 것처럼 중간에 한번씩 많이 올랐던 적 있거든요,,주변에서 다 그럽니다,,그때 팔아서 빌라 한채라도 사두지..
    물가나 이런걸로 봤을 때 2억이란게 번게 아니라는 거죠..우리더러 바보라 합니다..
    우리가 왜 못 파는냐..우리한테 현금 생긴 거 알면 여기저기서 돈 빌려달라,돈 좀 달라는 사람들이 줄 설걸 알기때문에 솔직히 겁나서 못 팝니다,,아직 운대가 아니지요..
    회사사람들 똑 같이 우리 주 받았는데 똑 같이 돈 벌었느냐,,아닙니다,
    결국은 다 자기 복에 맞게 하고 있더라구요...이리 저리 주식 굴리다 다 말아먹은 사람..
    뻥튀기로 엄청 번 사람..이도 저도 아닌 우리..돈 벌어서 누구 빌려 줬다 떼인 사람...
    부동산으로 돈 버는 것도 다 자기 운이랑 맞아 떨어져야 돈 법니다..
    하여간 주식이든, 부동산이든,,다 한다고 돈버는 것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아뭇것도 안하고 입에 감 떨어지기만 바랄 수는 없죠,,
    관심 가지시되 자기분수에 맞게만 운용하세요...항상 오버하기 시작하면 끝이 안좋더군요..

  • 2. 맞습니다.
    '07.12.2 2:44 PM (222.109.xxx.42)

    다 자기 복에 따라 같은 것을 사도 더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해 보는 사람도 있지요.

    정말 부러운 것이 사실이지요.
    괜히 배 아파하는 사람들 때문에 멀쩡하게 집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까지 욕 먹이지요.

    다 자기 자리에서 행복하게 살면 그 뿐이고 나보다 더 잘 살면 부러울 뿐이지 시기의대상은 아니지요.

    정말 돈이란 것이 사람을 풍요롭게도 황폐하게도 하는 것 같아요.
    살면서 한번쯤 풍파 겪지 않는 사람 있을까마는 그렇다고 뒤틀리진 말아야죠.
    다 내 사정 내 계획대로 사는 것일뿐....

    윗님 말마따나 감 떨어지기 기다릴 순 없고 어떤 일이든 자기 분수에 맞게 하면 되겠죠.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해도 1등과 꼴등이 나오는 것이 세상살인데 나보다 나은 사람들 여하튼 부럽기만 합니다.

  • 3. .....
    '07.12.2 3:18 PM (219.255.xxx.183)

    돈으로 치면 세상 불공평하죠.

    요즘은 어딜가나 아파트 주식 돈 얘기...

    살다 보면 열심히 이리저리 굴려도 운이 안 따라 못 버는 수도 있고, 놔 뒀는데도 어떨결에 버는 사람도 있고요.

    여기 게시판 보면 가진 사람 부러워 하다가 그게 지나져 시기를 하고... 뭔가 꼬투리라도 잡으면 빈정거리며 욕하고... 또 하나가 시작하면 맞아 맞아 하고 맞장구 치며 모여 들고... 보기 추하네요.

    그런 집단 시기에 당할까 무서워 글 안 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 4. **
    '07.12.2 4:52 PM (211.175.xxx.128)

    울 신랑도 대기업 다녀요...
    결혼즈음 우리사주를 사라하여 1000 대출 받아서 샀어요. 그게 지금 걍 뒀으면 2억은 넘죠.
    울신랑이 더 불리겠다고 장난하다가 다 날렸습니다.ㅠㅠ
    제가 열심히 부동산 공부 하여 좀 불렸어요...
    제 생각은 돈도 관심과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운이 따라 주면 더욱 좋겠죠.

  • 5. 제가 아는 분도
    '07.12.2 8:44 PM (219.250.xxx.57)

    강남 팔고 분당으로 이사하셨는데 강남집 오르고
    분당 팔고 수지 큰집으로 가셨는데 분당이 오르고
    그나마 수지집도 팔고 대전으로 가셨는데
    대전은 그대로고 수지가 엄청 올랐답니다.
    전부 부자 동네엔 사서 가셨는데...
    정말 운이 없으신 분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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