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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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이 어려워서 보육교사가 될수 있는 교육원에 다닐려고 합니다

지역은 서울대 입구역부근인데요

알아보니 교육원이 많이 있더라고요

거의다 비슷한건지 아니면 전문적으로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내일부터 접수 시작이라고 합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아시는 것이 있으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한말씀만해주세요

[교육원은]

거의 비슷해요 제가 알기론 6개월코스,1년코스 있는걸로 아는데 이왕이면 1년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1년도 많이 부족하거든요.

[제가..]

알기로도 1년 코스로 다니시기는게 좋을거구요..
그 근처에 교육을 좀 제대로 시키는곳을 알아보세요.

거기 다니는 분들이 보통 나이가 있으신 분들(20후반 30대후반까지)이 많으신데, 어린학생들은 공부를 잘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관리를 좀 해주는 보육원은 어린학생들을 끌고 가지만 그렇지 않는 곳은 많이 그만두더라구요..
따님과 잘 상의하고 적성에 맞는지도 알아보시고 들어가세요~~

[..]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지요? 그러면 방송대유아교육과를 생각해 보세요. 신입입학이야 고교성적이 1등급이상이어야 한다지만 일단 교육과나 가정학과에 지원해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점 받아 놓으면 유교과에 지원하여 유치원교사도 할 수 있는데요.

[서울대 입구역]

저도 근처에 사네요. 반가워요.
교육원이 많지만 잘 알아보셔야 할 듯 해요.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 그런 과정이 많거든요.
주변 대학교 한 번 검색해 보세요.

[-_-;;]

교육원보단 대학교 부설 과정 같은걸 하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만..

그 전에 따님이 확실히 이 일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보육교사 일은 생각보다 고되고 힘들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 일이랍니다. 어린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사회이기 때문에요..
가끔 정말 자세도 되지 않은 사람들이 실습을 나와서 아무렇게나 아이들 다루고 그저 돈 벌기 위해서 나와선 시간만 때우다 가는 모습 보는데.. 그럴 때마다 막막해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알아보신 다음 준비하셨으면 하네요..

실습 나왔다가 때려치우고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