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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동네 아줌마들하고 있는 친구.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자주 못만나서 전화통화만 하고 지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전화통화를 할수가 없네요
아이 유치원 가거나 신랑 늦게 올때 안부나 전하려 전화를 걸어보면
혼자 있는 법이 거의 없어요
저녁 시간에도 낮시간에도 늘 옆집 아줌마들, 아이들과 있거나 옆집 가있거나..
전 사교성이 없어선지 인사정도는 하고 살아도 그렇게 생활해본적이 있는데
부럽기도 귀찮을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통화나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외롭기도 하구요.
1. 동감
'07.11.30 9:13 PM (59.19.xxx.10)제 친구도 항상 동네아줌마들하고 놀고 어딜가고,전 오래깊게사귀는 스탈이라그런지
당췌 그렇게는 안돼던데,,님하고 저하고 같은 부류인거 같아요 ^^
친구야??나도 좀 바라봐~`2. 부러워
'07.11.30 9:16 PM (200.63.xxx.52)마세요.. 전 일주일에 두번 아는동생하고 운동하러 가는것밖에 없어도 어떨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는 느낌이 들고요..
모임이라도 있는 주가 되면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동동거리게 되고...싫더라구요.
아이들 맛있는거 해주고...쇼핑도 저혼자 시간 날때 살짝하고 커피도 혼자 마시고 하는 시간이 저는 좋더라구요....3. 원글
'07.11.30 9:18 PM (121.130.xxx.120)부럽다기 보다 그 생활이 궁금해요...재미있는지..같이 먹고 수다 떨고.
재미있을까..피곤하진 않을까.
그럼 집안일은 언제할까.
그래도 얘기상대가 있으니 좋겠다..정도.4. 코스코
'07.11.30 9:57 PM (222.106.xxx.83)아이들이 좀 어리고 제가 젊었을때는 그짓 많~이했답니다
5집이 모여서 돌아가며 아이들도 봐주고
가끔은 음식도 같이 해서 서로 나눠 먹고
남편끼리도 붙여놔서 집안 식구들 모~두 같이 행동하고요
그런데, 그게 다 소용이 없다는것을 알게됬어요
좀 자주 만나게 되다보니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알게되고
그렇다보면 실증도 나고 흠이 보이기도 하고 말도 많아지고요
나중에는 내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조금 커지면 서로 비교하는것도 많아진답니다
지금 반짝 좋게보일지는 몰라도
오래 지속되는것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그 사람들중에 한사람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죠
나이를 먹으니까 그저 나의 스페이스를 지키며 내가 하고 싶은일 하는것이 좋더라구요5. ..
'07.12.1 5:19 PM (122.46.xxx.221)저도 뭐..동네사람들끼리 모이면
먹고싶지 않아도.. 돈 걷어서 뭐 시켜먹고 사먹고.. 뭐 그리 먹는돈이 많이 드는지..
한때 반짝인것 같아요6. 애들
'07.12.1 5:25 PM (218.237.xxx.252)어릴때는 종종 그런일이 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는 각자 직장생활도 하고 그래서인지 만나기가 힘들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한때인거 같아요...
7. 한때
'07.12.3 3:41 PM (211.216.xxx.253)이웃사촌이라고....맘 조금만 맞으면 초반에 많이 어울리지만, 시간 지나면
맘이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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