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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을 차려 보려 합니다.
제가 부업삼아 예쁜 까페를 차려 보려 하는데요...
운영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정성껏 해서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 커피류를 중심으로 판매하려 합니다.
물론 저녁 늦게까지는 영업 안 할 거고, 주류는 일체 취급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크게 돈을 벌 욕심보다는 동네에 그런 자리 한 곳쯤 있어도 좋을 거 같고, 재미삼아 운영해 보고 싶기도 해요.
프로방스풍 나무 테이블 , 화사한 벽지, 화려한 전등 하나쯤 구상하고요...카페가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한 쪽에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주방 소품들, 악세사리 등을 판매해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혹시 구체적으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없으신 가요? 카페전문 인테리어 하셨던 분, 카페 운영 경험 있으신 분, 맛있는 조리법 배울 곳 아시는 분, 세금이나 기타 조언해 주실 분들의 귀중한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1. 헉...
'07.11.30 9:00 PM (61.73.xxx.140)2층에 그 정도 넓이면 썩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아무리 목이 좋은 곳이어도 님이 구상하시는 컨셉은 그리 돈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흔히들 카페나 한 번 해볼까 하시는데
재미삼아 운영하시더라도 돈을 계속 부을 수는 없잖아요?
저희 친정 어머니가 10년 넘게 카페, 레스토랑 2개를 운영 중이신데
저도 중간에 하나 인수해서 해보려고 2번 시도했다가
처음엔 신혼이라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겨서, 두번째는 육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어머니를 도왔기 때문에 운영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시간과 노력을 엄청나게 투자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고 일찍 관두었지요.
살림과 육아에서 자유로우실 수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셔도 좋겠지만
(저희 어머니는 자식들 다 키워놓고 시작하셨고, 워낙 성실하고 명민한 분이라 성공하셨습니다)
그래도, 창업 전에 관련업종에 종사해보시길 권합니다.2. 까페 창업
'07.11.30 9:33 PM (59.13.xxx.91)헉님... 고맙습니다. 설사 영업이 잘 안된다 하더라도 임대료는 안들어도 되기에 구상해 본 것입니다. 현실적인 충고 감사히 받을게요.
3. ...
'07.11.30 11:01 PM (122.32.xxx.15)근데 친구 하나가..
그냥 뜻하지 않게 까페 비스 무리 한거..
그냥 저냥 운영 중인데요..
근데 그 친구 그러더라구요..
까페의 경우 사람 쓰는것도 진짜 일이고...
거기에 그냥 가격싼 몇천원 때 음식으로는 생각보다 이윤내기 어렵다고...
자기는 이윤 생각지 않고 장사해도 되는 그런 카페기에 관리는 하긴 하는데 진짜 이윤 내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엔 또 테이크 아웃이 거의 대부분 인것 같구요..
저도 월세 없이 장사 할 수 있는 건물이 하나 있긴 한데..
저도 까페 한번 생각 해 본 적 있긴 하거든요..
근데 대부분이 까페의 경우 좀 말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자리 회전도 잘 안되고....
거기에 비해 음식 종류 값은 싸고...4. 감사
'07.12.1 9:02 AM (59.13.xxx.91)...님 좋은 말씀 ,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5. ..
'07.12.1 10:23 AM (125.208.xxx.236)제 친구의 친구(좀 멀죠?)가 까페를 하더군요.
가봤는데..분위기 상당하더군요. 벽에 그린 그림에 메뉴판에...테이블보에.....손수 다 만든거더군요. 보는데 감동이더라구요.
이제 겨울이라 손님들 덮을 무릎담요까지 만들어놓았는데........정성이 정성인지라.......저희들 모임있으면 꼭 그 곳에 가구요...주위 둘러보면 단골손님들 꽤 있더군요.6. 장사는
'07.12.1 10:39 PM (218.153.xxx.152)아무리 본인 건물이라 해도 카페도 이윤 창출이 되야 되겠죠
원글에서 느낀 문제점은 ...부업 삼아 , 재미 삼아 .....이렇게 하시면 힘듭니다
월세 안나간다고 해도 장사는 프로 의식 가지지 않고는 손님한테 외면 당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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