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하남.. 어디로 이사갈까요 --;

[결정]

남편 직장이 공릉동이에요..
용인 죽전까지 평균 1시간반 잡고 다닌답니다
안그래도 늦은 퇴근시간에.. 아기 얼굴도 잘 못보고 다니는게
아이나 아빠한테 안좋은거 같아.. 어차피 평수도 늘여 가려던거.. 남편 직장근처로 생각중이거든요

위 세 지역중에 부동산 전망이 좋은 곳이 어딜까요
결국 이사 결정은 제 판단이 80퍼센트 이상이 될텐데.. 전 부동산 정보에 정말 꽝이라...
겁이 덜컥 나네요 --;

위 지역에 살고 계신분들.. 살기 좋은 동네 홍보좀 많이 부탁드릴께요 ^^

[남양주]

거기 요새 한창 택지지구 분양광고 나오던데..
아주 대단지라서 괜찮을 것 같은데 한 번 알아보세요.

[덕소]

도 괜찮구요, 호평이나 평내지구도 경춘선이 전철화되고 있어서 그리 멀지 않을 건데요.

[덕소..]

주민입니다.
얼마전에 뉴타운 지정으로 지금 동네가 시끄럽답니다.
덕소 쪽으로도 잘 알아보세요...

[통키(찐빵이네)]

어!!~~여기서 덕소 얘기하니까 반갑네요...
ㅎㅎㅎ제가 덕소 사람이거든요.
덕소가 고향인데...아주 좋답니다^^

[구리,,,]

인창동 공릉동과 5분 거리입니다.
대단위 택지지구에다 도서관 마트 백화점 보건소 여성노인회관, 청소년 수련관....
모든게 인창동 아파트 단지에 있어요

[셋다 좋아요]

덕소쪽은 뉴타운 얘기 나와서 좀 시끄럽지만... 대신 그것때문에 가격이 좀 많이 오른 상태구요...
앞으로 좀 복잡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남양주는... 워낙에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기 때문에 시세 차익 노릴 수 있겠구요
하지만 나중에 새 아파트들이 입주할때 새 아파트들보다는 조금 가격이 낮겠죠... 이건 어쩔 수 없어요.
하남은 지하철 연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또 제2경부선도 착공했구요...
부동산 투자는 경부선 라인 따라 가면 안 망한다는 말도 있듯이...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공릉동이 직장이라면... 당분간은 버스타고 천호까지 가서, 5호선 타고, 군자 가서 다시 7호선 타고...
그렇게 가면 거의 1시간 걸려요... 물론 차 가지고 다니시면 30분정도 되겠지만...

셋다 비슷비슷해서 고르기 힘들겠는데요~ ^^
가격이랑 입지랑 세군데 지역 다 가보시고...잘 골라보세요...^^

[스카]

어차피 가실꺼면 서울로 입성 하세요. 공릉동 정말 살기 좋은 동네에 학군 좋습니다. 아무리 인지도 좋은 수도권이라도 서울 끄트머리가 낫습니다.서울로 입성하세요. 수도권에서 터 잡은걸 애 클수록 후회하는 아짐입니다.

[원글]

많이 늦어서.. 보실분이 있을지..^^:
정말 감사합니다 ... 도움 많이 되고있어요
올려주신 글들 보면서 남편이랑 수시로 상의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