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주 육아 도우미에게 기대해도 되는 것들은...

어제에 이어 조회수 : 409
작성일 : 2007-11-22 11:56:29
어제도 입주 도우미 아줌마 땜에 글 올렸었네요...
댓글 보고 반성 많이 했답니다...^^ 나두 잘 한 건 없는 것 같다는...

담주면 아줌마가 바뀔 거예요...
6개월 아가를 위주로 보시게 할 껀데요...
아무래도 입주니... 제가 그 외 기대해도 되는 것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살림을 해주는 부분에서요...

입주 아줌마랑 같이 지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220.95.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도
    '07.11.22 1:49 PM (61.82.xxx.96)

    답글을 단 사람인데요.....
    원글님께서 열심히 고민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저는 한 아줌마 5년 살다가 귀국시키고 지금은 새아줌마와 2개월째 있는데요. 결국은 이게 아줌마와 나 사이의 문제구나 싶어요.

    즉, 아줌마는 나를 도와주는 존재라는 거죠. 물론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만......
    저는 제가 월급을 주는 사람이고 아줌마는 저를 대신하여 아이들을 봐주시는 거라는 걸 확실히했구요. 아이들만 안전하고 밥을 잘 챙겨먹을 수 있다면 다른 점은 덜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래도 좋으신 분들이어서 우리 밥과 청소도 신경쓰시지만요.

    혹 이번에 아주머니께서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바꾼다 하더라도 그건 원글님의 탓이 아니예요. 다만 안맞았던 거죠. 그러니 지금 종이 한장 꺼내셔서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입주아주머니꼐 바라는 것들을 적어보세요. 다른 종이 한장에게는 우리 집이 아줌마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도 한번 적어보세요. - 마치 입사하고 싶은 직원을 고르는 사장처럼요.

    오히려 다른집은 어떻다더라 보다 원글님 생각을 정리하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물론 좋은 아줌마를 구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도움이 되고는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저도 새로운 아줌마와 적응하느라 제코가 석자라서;;;;;

  • 2. 재봉맘
    '07.11.22 2:07 PM (152.99.xxx.133)

    저도 어제 답글 달았는데요. 저는 명확하게 제가 요구하는 바를 처음에 종이에 적어서 보여드립니다. 입주이시니 처음에 구할때 가정일에 대해 어느정도는 얘기를 하셨으리라 봅니다만.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첫째 아기밥 세끼먹이기와 간식두번(저는 먹는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가장 우선순위에 든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먹는것은 제가 웬만하면 하구요. 하지만 처음부터 음식은 내가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베이비시터는 아기음식을 하도록 되어 있구요)
    둘째. 청소(주로 아기활동부분은 매일 나머지는 2-3일에 한번) 세째 아기빨래(우리 아주머니는 그래도 알아서 우리빨래도 해주시고 주말빨래만 제가 하죠). 네째. 아기 책 많이 읽어주고 장난감 최대한 활용해주기. 다섯째: 응가하면 반드시 씻어주고 목욕은 가급적 매일. 등등

    제가 처음에 열가지 정도를 말씀드린거 같은데 지금은 잘 생각이 안나서 네가지만 적었네요...
    일단 처음에 많이 제시해놓고 그때그때 오늘은 이건 안하셔도 되구요. 오늘은 이것좀 해주세요..머 이런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아줌마 한번씩 보너스나 선물드리고 휴가도 가끔 드리구요.

    좋은 아줌마 구하세요.~

  • 3. 재봉맘
    '07.11.22 2:09 PM (152.99.xxx.133)

    아..그리고 모든일에 아기가 우선한다고 말씀드렸어요. 많이 안아주고 맞춰주라고. 청소나 빨래 하루이틀 밀려도 되는데 아기를 소홀히 하는건 절대 안된다고 말했어요..어떤 아주머니는 집안일하는데 아기가 울면 그냥 울리는 분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우리는 절대 아기가 최우선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니 그점을 잘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93 제과제빵을 배우려하는데요 6 언니 2007/11/22 778
156192 둘째 생기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나요?? 7 궁금이 2007/11/22 1,013
156191 분당의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3 동네 좀 2007/11/22 802
156190 시아버님이 바람이 나신 것같아요... 2 늦바람 2007/11/22 1,090
156189 비형간염 활동성인데요 8 비형간염 2007/11/22 735
156188 집주인 보기 싫어요, 관리비 정산할 때... 2 이사갑니다 2007/11/22 575
156187 부천 남고 학생들이 여학생 상습적으로 집단 강간.. 10 무섭다.. 2007/11/22 1,767
156186 (급질컴대기)아이 뺨이 시뻘개지는데.. .. 2007/11/22 129
156185 진정한 주부가 되고 있어요 2 쭈부 2007/11/22 573
156184 집매매해서 들어가는데요.. 4 궁금 2007/11/22 609
156183 에구!장터사진을 1 원글이 2007/11/22 494
156182 남녀간의 속궁합이란게 정확히 뭘까요? 10 여쭤볼게요 2007/11/22 5,943
156181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란 어떤걸까요? 7 ^^* 2007/11/22 3,558
156180 해남 절임배추.. 5 crala 2007/11/22 990
156179 헬쓰장 선택 분당 정자동 아융 2007/11/22 194
156178 남자친구 어머니 만나게해도 될까요? 15 엄마마음 2007/11/22 1,127
156177 빈혈때문에 그러는데요... 빈혈 2007/11/22 140
156176 영화관에서 ``조조할인``이 없어졌나요? 6 영화 2007/11/22 1,103
156175 40대 후반 남편 사업이 안돼 제가 생활비라도... 2 돈좀벌어볼까.. 2007/11/22 1,218
156174 혹시, 재건축하는 가락시영아파트 언제쯤 이주, 철거하는 지 2 가락시영 2007/11/22 406
156173 조언 부탁드려요 1 고민중 2007/11/22 159
156172 미국에서 급질)) 목, 어깨 근육통에 저주파 치료기 어떤가요? 4 아이린 2007/11/22 427
156171 저는 전라도에서 살아보고 싶어요ㅎ 44 2007/11/22 2,529
156170 대구에서 살고싶어요 13 대구조아 2007/11/22 1,405
156169 대포폰이요... 11 대포폰.. 2007/11/22 479
156168 보험 들어도 고민 , 안들어도 고민.. 4 보험 2007/11/22 455
156167 김냉에 넣어둔 단감이 얼었어요 ㅠ,ㅠ 8 헉; 2007/11/22 888
156166 입주 육아 도우미에게 기대해도 되는 것들은... 3 어제에 이어.. 2007/11/22 409
156165 받기 싫은 문자 스팸처리 1 현수기 2007/11/22 269
156164 허리 통증에 핫팩이 효과가 있나요? 6 ... 2007/11/22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