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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지 않는 남자직원..

마음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7-11-21 11:19:09
때문에 짜증나고  힘들어요.
전화는 여자가 받아야 하는 법칙이라도 있는건지..
직장생활 하면서 이런 유치한 일로 스트레스 받는 제가 더 한심해요 ㅠㅠ
IP : 211.51.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1 11:30 AM (211.35.xxx.9)

    그런 인간들 재수 없죠...제 책상 전화랑 부재중인 전화 아니면 안받아요.

  • 2. 마음
    '07.11.21 11:42 AM (211.51.xxx.226)

    그 사람이 벨 소리한번에 재깍 전화 받는경우는 사장님이 앞에 계실 때..였어요.
    본인에게 오는 전화가 분명한데도..귀라도 먹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매일 오늘은 한마디 해야겠다. 하다가도 제 자신이 초라해질까봐 참아요.
    대신 그 사람 몇 가닥 남지 않은 앞머리 더 빠져라~하고 기도해요.ㅠㅠ

  • 3. ww
    '07.11.21 11:44 AM (210.109.xxx.84)

    맞아요..꼭 그런사람 있지요...저도 그땐 나이가 어려서 다 받았었지만...
    지금같으면 니가 받아 하고 싶네요...아님 미친척하고 안 받고 내것만 받던지요
    근데 사람이 천성이 어쩔수 없나봐요.그런거에 냉정한사람이 있는 반면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맘이 그래서 하는부류 (저는 후자입니다. ㅠㅠ)

  • 4. ..
    '07.11.21 12:05 PM (203.229.xxx.225)

    저는 파견나온 직원 셋 중에 직급 순으로 중간인데... 저는 과장이고 바로 아래가 사원입니다. 저 혼자 여자이구요.
    윗사람이 출장가서는 사원한테 전화해서 퀵서비스로 뭣 좀 보내달라고 얘기한 모양인데...
    그 전화 끊은 사원이 저한테 물건 주면서 이거 포장 잘해서 퀵 불러 보내라고....
    황당~~
    나 숨쉴 틈 없이 바쁜거 안 보이냐고... 안 바쁘다 쳐도 이 왜 나한테 주냐고 되물으니...
    퀵이랑 커피등 물품 구입은 과장님 담당이시잖아요. 하더군요.
    여자가 담당할 일은 따로 있답니까? 것두 퀵보내고 커피사고 그러는 걸로... 화가 치밀더군요.

  • 5. 근데..
    '07.11.21 12:44 PM (203.241.xxx.14)

    저도 제가 될수있음 땡겨받는 편이었는데요.. 암래도 막내가 제깍제깍 땡겨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저도 후배 남자사원이 생겼는데, 그 사원은 알아서 잘 땡겨받더라고요.
    그 남자직원이 비슷한 직급이거나 후배라면, 정말 개념없네요. 쪽지로 한마디 남겨두세요.

  • 6. ..님
    '07.11.21 12:45 PM (203.241.xxx.14)

    위에위에 ..님.. 어이없는 사원이네요.
    하루 불러서 정식으로 '인수인계' 해주세요.

  • 7. ..님
    '07.11.21 1:53 PM (163.152.xxx.46)

    그런 업무분장 누가 했냐고 물어보시죠. 그러게 윗불 말씀처럼 정식 인수인계 듬뿍 해주세요.

  • 8. 허허
    '07.11.21 2:41 PM (220.120.xxx.217)

    저는요. 후배는아니지만 바로윗상사(남자)가요. 외근중에 저한테 전화해서는 거래처에 전화해서 XXX있냐고 확인해서 자기한테 전화달라는거예요.
    그래서 순간 제가 '거래처 전화번호 모르세요?'했더니..한숨을 푹~ 쉬더니 냉랭한말투로 알려달라더군요. 그래서 알려줬지요. 그리고는 전화끊고나니 참웃기더라구요. 제가 그사람 직속비서도 아니고..그러더니 10분이나 지났을까 또 전화와서는 저보고 그거래처에 XXX주문했으니 언제 택배로 보낼꺼며 송장번호확인해서 자기한테 전화달라고하더이다. 미친..
    참으로 징한놈. 그날 잠들기전까지 그사람욕하며 잠들었네요. 그런데 아직도 저를 자기하인취급입니다. ㅗㅡㅡㅗ

  • 9. @@
    '07.11.21 5:30 PM (125.141.xxx.81)

    님들이 올리신 글보니 너무 어이없는 사람이 많아서 헛웃음까지 나오네요!
    언제쯤 남자들의 그런 인식이 송두리째 없으질런지..그런 날이 과연 올까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유치원에서 관찰해봐도 남자아이들은 은근히 권위의식이 보인다고 하네요...
    남자들 태어나서부터 알게 모르게 듣고, 보고 자라면서 권위의식이 몸과 마음에 베이는 거 같습니다!

    이 세상 남자들이여~~~
    제~~~발 되지도 않는 권위의식 버리고, 똑바로 하고 살아라!(♬♬무릎팍 무릎팍~~♬♬)

  • 10. ㅎㅎ
    '07.11.21 8:16 PM (125.187.xxx.3)

    같은 경우 보니 문득 생각나서..울부서 젤 밑에 여직원
    다들 정규직 사이에 사무보조 파견직원인데도, 부서 아무도 없고 혼자있을때 아니면 부서원 빈자리 전화 안땡겨받더라구요.. 덕분에 정직원중에서 젤 막내인 제가(대리임;;) 땡겨받는데,
    몇번 얘기를 해도 "잘 안들려서요" "차장님(또는 과장님) 어디가셨는지 제가 받아도 잘 몰라서요" 등등 해가며 결국 1년 꼬박 전화 땡겨받는거 안하더라구요.
    몇번 얘기하다 말하기도 짜증나서 결국 제가 받고 말고 하네요..
    원래 회사생활의 기본 소양이 부족한 사람이 있긴 있나바요..
    여담으로 그 여직원은 결국 계약기간 끝나고 재계약 안하고 종료했습니다. 다른 업무도 좀 열심히 안하고 그런것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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