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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

.....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07-11-21 10:25:55
글 지웁니다..
그녀석 편도 아니었구...같은 여자로서 화도 났고 배신감도 들었습니다..
물론 그녀석에게 님들이 생각하고 있는 말들을 저도 퍼 부었구요...
그녀석을 이해한다기 보다...잘아는 녀석이 소위 말하는 불륜을 맺고 있고
비판받아야 할 일이지만 한편으론 안되었단 생각도 들더군요...
어차피 남여사이에 일은 제3자가 이러쿵 저러쿵 할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결론은 본인이 내리겠지요...
전 사실 제가 그녀석에게 너무 심하게 퍼부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님들글을 보면서 괜한일을 올려서 제가 괜히 그녀석의 상대녀라는 오해를 자꾸
받네요..ㅎㅎㅎ
암튼 그일을 계기로 전 울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죠..
님들도 부부간의 대화를 많이 나누시고 ...행복하세요..
IP : 222.121.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1 10:33 AM (219.252.xxx.79)

    바림피는 남편 둔 와이프가 불쌍하지 그 와이프가 밉다니 혹시 님이 그 여자?????

  • 2. ...
    '07.11.21 10:38 AM (221.164.xxx.219)

    전형적인 나쁜 놈이시네요--불륜을 로맨스로 바꿔치기.

  • 3. 그남자
    '07.11.21 10:40 AM (67.85.xxx.211)

    부인과도 헤어질 수 없다는 그남자, 이기적인 정도가 아니라 도둑심뽀군요.;;;
    그 남자는 양심이 있다면, 자기가 선택권을 가지면 안되지요.
    그 여자와 헤어질 수 없다면 부인에게 고백하고,
    전적으로 부인의 처분에 맡기라고 하세요.

  • 4. ..
    '07.11.21 10:43 AM (61.66.xxx.98)

    혹시 님이 그여자 아니세요?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요.(중요한가?)

    그남자 하는말 모두다 바람피는 남자의 18번 레파토리네요.
    좀 참신한 걸 끌어대던가....

    단순히 동창사이라도,그 동창하고 그만 만나세요.
    시덥지않은 스토리 들으시면서 시간낭비 마시고요.
    별 그지발싸개 같은 새* 맞아요.
    바람피는 상대를 엔조이 상대로만 생각하는 인간이죠.
    이기주의자란 말도 아깝네요.

  • 5. 그러게요..
    '07.11.21 10:43 AM (125.184.xxx.197)

    불륜입니다. 로맨스 같지만요..
    사실, 그 남편분 와이프도 먼가 잘못이 있을 수 있겠지만, 와이프와 하면 근친상간 하는거 같아서 따로 돌기 시작했다는 남편분 잘못이 더 크네요.

    그러면서, 결국 여자로 느껴지는 사람을 만났다..이건데...우습네요. 여자는 남편이 늘 항상 남자로 느껴지고, 멋지답니까?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 바람 상대 역시 지금이야 신비하고, 여자같이 느껴지지만,
    10년을 살아보세요. 똑같이 안될까요?

    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결국 불륜을 자기 멋대로 로맨스로 바꾼건데....윗분 말씀대로 자기가 선택권을 가질 문제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부인에게 말하고, 부인에게 선처(?)를 바래야죠.

  • 6. .
    '07.11.21 10:48 AM (222.104.xxx.162)

    대부분 남자들이 가지는 심리 아닐까싶어요.가정파탄의 주역은 두렵고,한마디로 비겁한거죠.
    근데 그쯤이면 와이프도 알텐데 사랑하지않으니 내버려둘수도 있죠.

  • 7. 웃겨
    '07.11.21 10:48 AM (211.217.xxx.56)

    전형적인 바람피는 남편들의 멘트멘트멘트...........
    변명이든 자기합리화든 상대녀를 꼬시기 위한 작업멘트든간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똑같죠.

    사랑하지않고 그냥 결혼했고
    아이는 있지만 사랑하지 않아서 부부관계도 없고
    그렇다고 아이때문에 이혼할 수도 없고
    하지만 진정 사랑하는건 그녀뿐이다....

    라는 같은 내용의 표현만 다른 수만가지 버전이 존재하죠.

    뻔뻔한 유부남들.
    그따구 변명에 얼굴도 모르는 그 동기의 와이프를 비웃고 비난하시나요 ?
    전형적인 바람남편입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당당히 이혼하라고 하세요.
    자기는 둘다 취하면서 두 여자 모두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는거니까요.

    물론 제 생각엔.......
    원글님이 그 바람상대녀 같지만....
    (아니라면 죄송. 맞다면..................정신차리세요!!!!!!!!!!!!!!!!!!!!!!!!!!!!!!)

  • 8. 웃겨
    '07.11.21 10:49 AM (211.217.xxx.56)

    그리고 당근 동기가 지 입으로 말하면 와이프 때문이라고 탓하지 않겠나요?
    진짜 비겁한 넘이네요.

  • 9. ..
    '07.11.21 11:06 AM (218.237.xxx.134)

    그 여자를 사랑하는데
    아내와는 이혼하고 싶지 않다....

    그건 절대로 결단코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정말 사랑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아내와 이혼을 합니다..

    그 더러운 입으로 사랑이란 단어를 모욕하지 말라 하십시요..

  • 10. 글을 읽는동안
    '07.11.21 11:08 AM (59.24.xxx.55)

    원글님이 그여자란 생각이 자꾸만 드는건 왜일까요.?

  • 11. 웃음만..
    '07.11.21 11:13 AM (59.12.xxx.2)

    결국 바람피고 불륜관계인데 왜케 와이프를 못된사람 만들죠
    바람필때 다 이유가 있잖아요 이혼만 안했지 남남이다 부부관계가 없다 등등..

    결국 나 누굴 사랑한다(마음이전에 몸이..) 말하려고
    와이프를 바보 만든거죠
    결혼약속도 지키지 못한 그런 나쁜 남자를 왜 옹호? 하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님이 그 이혼녀?

  • 12. .....
    '07.11.21 11:14 AM (222.121.xxx.189)

    이런~~~전 그여자는 아니구요..아이가 둘...사랑하는 남편이 있는 평범한 주부랍니다..
    그녀석은 동창녀석이고..워낙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랍니다...남편도 다 알고 지내는...
    너무 심각하게 저와 신랑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저희 부부도 이야기 듣기 전엔 몰랐었구요..
    워낙 잘아는 친구라 배신감도 크고 화도 났었답니다...그녀석 와이프는 주변사람들하고 왕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자주보는 사인 아니구요..

  • 13. humm..
    '07.11.21 11:26 AM (210.180.xxx.126)

    만약 감정에 충실한 (?) 미국사람이라면 사랑하지 않는 아내랑 더 이상 같이 살지 않고,
    위자료 및 양육비 챙겨주고 이혼하고 사랑하는 그녀와 결혼할것 같습니다만...

  • 14. ....
    '07.11.21 11:38 AM (124.84.xxx.27)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는 분이...어째 그 와이프가 '남편을 밖으로 돌게 만들었는지'가 궁금하시나요?
    일주일에 한두번 들어가도 암말 안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그 와이프는 속이 안문드러졌을까요?
    일주일에 하루이틀 집에 들어가는 놈은 제대로 된 남편인가요?
    부부라는 관계는 일방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평범한 주부라는 분이 그 바람난 남정네 얘기만 듣고 그 부인을 탓하는 마음이 드시다뇨..
    친한 동창 여자한테 얘기했더니 내가 사랑하는 거 알아주더라...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겠네요.
    가정있는 남자 집에 끌어들여 일주일에 며칠씩 지내게 하는 여자가 참 착하기도 합니다 그려.
    그 여자는 과연 결혼할 마음은 있을까 싶네요.
    진짜 지가 하면 로맨스군요.
    이 얘기를 곧이 곧대로 들어주는 여자가 있다는 게 놀랍네요.
    어찌되었건 집에서 혼자 애키우는 부인네가 참 안되었네요.
    원글님은 그 생각은 전혀 없으신 듯 하지만.

  • 15. 어이없는
    '07.11.21 11:50 AM (203.241.xxx.14)

    '지가하면 로맨스' 스토리.
    정말 친한 친구라면 그 남자 싸대기 때리고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해주세요

  • 16. 참나
    '07.11.21 11:56 AM (221.161.xxx.84)

    바람난 아들두고 며느리 탓하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바람피는 그놈이나
    주부들 사이트에
    바람피는 놈 은근히 감싸주면서 그 와이프 탓하는 글 올리는 님이나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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