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께서 곧 환갑이시라 환갑선물로 명품가방을 사드리려고 해요.
여행도 사정상 못가시고 돈으로 드리면 분명히 본인을 위해 쓰시지 않을 것 같아서
선물로 해드리려구요.
엄마는 연세에 비해 피부가 좋아서 젊어보이시는 편입니다. 체구는 딱 평범사이즈시구요.
아직까지 명품이라 할만할 가방이 없으세요.
몇년 전 정년퇴직 하신 직장인이셨던 관계로 조금은 세련되신 편이긴 하나
고가의 제품으로 멋내셨던 분은 아니세요.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을 고상한 디자인의 명품 가방으로 어떤게 좋을지
현명하고 쎈쓰만점이신 82회원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100~150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일단 전 루이뷔통 모노그램라인중 그리트를 생각해 두었는데요,
다른 브랜드는 전혀 어떤게 좋은 지 모르겠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60대에 들으면 좋을 명품가방은??
명품가방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07-11-19 10:48:50
IP : 218.159.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까르티에
'07.11.19 11:13 AM (220.75.xxx.15)가방이 딱 할머니들의 연세가 보이죠.
그리고 디자인이 저마다 다르니 정하지마시고 이쁜 디자인으로 보세요.
셀린느가 그래도 의외로 편하고 나이든분들이 좋아하세요2. 제대로는
'07.11.19 11:18 AM (210.216.xxx.210)샤넬이나 뤼비똥 아니겟어요
3. ..
'07.11.19 11:20 AM (218.52.xxx.26)구찌.
4. 가벼운걸로
'07.11.19 11:21 AM (58.76.xxx.5)요즘 가방들 너무 무거워서 나이든 분들 안좋아하시더라고요.
까르띠에는 잘 모르겠고, 셀린느 가방 은근 무거워요.
우아하면서도 가벼운 샤넬이 어떠신지요?5. 어제
'07.11.19 11:24 AM (210.180.xxx.126)50대 중반 어느분이 가지고 있는거 봤는데 펜디토트백(푸르스름한 패브릭)이 참 예쁘더군요.
명품입네 하는 뻐기는 분위기가 아니고 은근히 멋스러워 보여서 저도 한개 사고 싶습디다..6. 저는
'07.11.19 11:39 AM (211.245.xxx.149)친정엄마 환갑때 루이비통 멀티백 검은색 사드렸어요.
같이 가서 고르셨는데 좀 무난한 스타일을 고르지 않을까 했더니
의외로 멀티백을 좋아하시더라구요.
물론 울엄마 좀 멋쟁이시긴 합니당~~^^*7. ..
'07.11.19 1:47 PM (211.219.xxx.140)가격대가 100에서 150이시라니, 루이비통 모노그램이나 버버리 오리지날패턴, 셀린느 모노그램, 페라가모의 무난한 백을 권해드립니다.
펜디의 셀러리아나 샤넬 클래식, 루이비통의 수할리가 오래들기는 좋은데, 가격대가 200 중반을 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