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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보다 더 확실한 이명박 낙마설
반드시 낙마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노*현이 이명박을 강력히 지지할 경우.
--남편이 어디서 주워듣고 온 유머.
1. ^^
'07.11.19 10:37 AM (61.73.xxx.127)최고입니다^^ 하하하...
2. ..
'07.11.19 10:41 AM (58.140.xxx.245)우왓!
너무 잼있어요!!!
제발 놈현님 *박이 지지 좀 해주시어요!!!3. ㅎㅎ
'07.11.19 10:57 AM (125.177.xxx.164)이명박 골수 지지자들이 노무현정권에 진저리가 쳐
명박을 지지한다고 하는건 핑계입니다.
비리로 도배한 명박을 지지하는 마땅한 명분이 없기에 그렇게 말하는거지요4. 윗분들은
'07.11.19 11:59 AM (211.223.xxx.182)재밌다고 하시는 유머를 듣고, 전 왜 이리 씁쓸하고 슬플까요.
말솜씨나 글솜씨가 뛰어나지 못해 제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적어도 이명박류의 쓰레기와 비교될만큼 나쁜 대통령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난 5년동안 노대통령을 흔들었던 언론이 똑같은 잣대를 이명박에게 들이댄다면,
정말 단하루라도 후보자리에 불과하지만,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요?
동네북도 이런 동네북이 없네요.
전 그 흔한 집도없이, 사십을 바라보고사는 소시민이지만,
박정희나 전두환이 그래도 낫다, 지난 5년이 악몽같다, 이런 생각 해본적은 없어요.
제가 소심하고 새가슴이라서 남들이 집을 사거나 펀드에 가입할때,
크게 지를 고민에 고민만 하다가 실행하지 못한 후회는 해봤지만,
이또한 모든게 정부탓이고 대통령탓이구나 하고 욕해본적은 없어요.
가끔 TV에서 비정규직들, 철거민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올때,
요즘처럼 삼성비리들이 줄지어 나올때,
노무현만이 희망이다 하며, 새새상이 될줄 알고 기대했었던 5년전을 생각하며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 속상한 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더 나았을꺼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나마 노대통령이니 이만큼이라도 하는구나 하는 자기위안 정도는 있어요.
요즘 TV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노대통령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아무리 왕이라도, 주위에 둘러있는 신하들과 반대세력들의 모습을 보면,
사람하나 바보되는거 순식간이구나 싶은게요.
사람들이 예전보다 살기 어려워졌다고 불평들을 하지만,
집집마다 가족수대로 핸드폰을 가지고있고,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도 기본적으로 한대이상,
차또한 기본적으로 갖추고 사는 모습들을 보면,
예전보다 삶의 수준이 높아진 모습들인데,
어쩌면 사는게 힘들다 힘들다 하는 푸념들은 그저 버릇처럼 굳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위에 적은것만 대략 계산해도 한달에 기본적으로 30~40만원은 고정지출이잖아요.
남들 하고사는거 다 하고 살아야하지만 수입을 그만 못하다면,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을것 같구요.
다른 사람들이 욕할때 따라하는게 쉬우니, 너도나도 다하는 대통령 욕이지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됐을때도 이렇게 욕할 수 있는 세상이 계속될까 하는,
울적한 기분이 들어서,
82쿡에 처음으로 정치댓글 달아봅니다.5. 윗글공감
'07.11.19 12:11 PM (124.138.xxx.194)<윗분들은>님 글에 공감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왔는데, 글재주가 없어 글로 표현못하겠더라구요.
노무현이 욕먹을 일 많이 한거 사실이고 인정하지만, 그래도 이명박과 동급취급 받을 만큼 "나쁜" 대통령은 아니죠..
어설프고, 자질 부족하고, 즉흥적인 대통령이긴 했지만,,,,,,언론도 잘한건 하나도 없어요.
저는 노무현의 무능함에 편승해서 마치 한나라당이 대세인양 몰고 가는 이 언론이 너무나도 못마땅해요.....저 개인의 생각입니당.6. 저도 윗윗글 공감
'07.11.19 12:43 PM (117.110.xxx.2)현정부가 너무 무능해서.. 다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더라도 추진력 있는 대통력이 좋다..(뭐 어떤 추진력이고 파워인진 모르겠지만..)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되네요.
군사 독재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탄압해도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라는 발상과 뭐가 다른건지..
저도 세상이 바뀌길 기대했으나.. 뒷받침이 없고, 여러가지 미숙함으로 인해.. 끝나버리는 듯한 지난 5년이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럼 도덕성이고 독재정권이고 모든게 다 용서된다.. 정말 한숨만 납니다.
적어도 현 대통령이 욕얻어먹으면서까지 내려놓으려던 권위적인 정권이 무엇인지는 알기 때문입니다.7. 에고
'07.11.19 1:20 PM (125.177.xxx.164)저 비웃는다고 쓴거 아닌데.. --;
저도 윗분들 말씀 동감하고요
어떤분이 이명박이 다른 후보보다 백배는 낫다고 하던데
전 노통이 이명박보다 백배는 낫다는 사람입니다.
이명박이 대통령될바에 차라리 노통한테 한번더 기회를 주고 싶은사람이에요
저도 노통한테 실망한 사람중에 하나지만
제가 노통한테 표를 준건 후회하지 않아요
그순간 최선의 선택이었고 다른누가했어도 지금 더 나아졌으리라고 절대 생각안하거든요
전에도 이런 표현했지만
노통은 과도기적 대통령이었고 분명 어떤 기점에 선 대통령이죠
독재자적인 대통령에 익숙한 언론과 기득권자들이
맛보지 못한 자율을 오만하게 휘둘러 정권을 어지럽히는데 한몫한 시기였죠8. 저도
'07.11.19 1:31 PM (125.243.xxx.10)윗분들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참여정부 실패했다고 추궁하자
총리가 그랬다지요.
한나라당이 불러온 IMF 로 온국민이 부도사태에 실업자가 넘쳐났지만
이후 10년만에 주가는 4배로 뛰고
우리나라 경제력이 세계 11위이다.라고 대답하는 순간
한나라당 측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면서
장내가 숙연해졌다고 합니다.
서울부동산값의 폭등은 이*박이가
강북뉴타운 개발하면서...
그쪽동네 부동산가격 상승이
서울평균 상승분의 몇배나 된다는 보도도 나왔죠.
아마 이*박이가 되면
온나라 땅값이 들석일 겁니다.9. --
'07.11.19 2:15 PM (221.140.xxx.72)공감공감 백배 공감합니다.
누굴 누구한테 비교합니까?10. ..
'07.11.19 3:59 PM (218.53.xxx.48)윗분들 말씀잘하셨어요
11. 저도 동감
'07.11.19 5:11 PM (122.36.xxx.46)노통 아니라면, 신정아는 벌써 쥐도새도 모르게 죽었을 목숨이지요!
특히 전두환 같으면 벌써 총으로 쏘아 죽여 버렸을 겁니다.
참여정부 덕분에 목숨 부지하고 있는 년놈들 부지기수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맘대로 노통에 관해서 쓸 수 있는 것 또한
노통 덕분입니다.
저는 노통을 안 찍었었는데,
노통 집권내내 노통 찍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노통을 어디 감히 뱀대가리에 뱀눈 뜨고서
나쁜 짓 일삼는 천하의 몹쓸놈과 비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