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조금만 피곤하면 입술에 이상이 왔습니다.
40대 중반이라 그런지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상처가 아물때 생기는 약간 꾸득한 느낌의 입술로 변합니다.
그것도 아래 입술은 괜찮은데 윗 입술만 그래요
덜 피곤하면 낫겠지 했는데도 계속 그러네요.
피부과에 가기 전에 82cook분들께 먼저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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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딱지가 앉은 것 같아요
겨울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7-11-18 16:20:58
IP : 164.125.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딸
'07.11.18 4:29 PM (210.221.xxx.132)제 딸과 같은 증상이군요.
주말에 고구마캐기 이불빨래하기...이렇게만 해도 이튿날 바로 입술 양쪽 끝이
부르트고 갈라지고 허~옇게 일어나고 부시럼 처럼...하여튼
누가보면 고아 같다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심한 말로 입술이 닭나발이 되었다 라는 표현도 누가 하더군요.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참다못해 며칠 전 피부과 갔더니 피부가 약해서 그렇답니다.
환절기나 건조할 때는 더더욱 심할 수 있다고 가습기 사용하고
집안의 습도를 잘 조절해 주라고..
먹는 약과 바르는 약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먹는 약은 아무래도 아이에게 독할것 같아 포기하고
바르는 약 열심히 바르고
맆밤 열심히 바르고
가습기로 열심히 습도 올려줬더니 하루만에 괜찮더라구요.
잠시 방심한 사이 금방 안좋아진 경험이 있어 오늘도 하루종일
"약 발라라" 잔소리 해댔어요.2. 그냥두면
'07.11.18 4:30 PM (218.50.xxx.143)잘 낫지않고 심하게 고생합니다.
약국에서 상담해서 산 연고로도 낫지않고 ,
결국은 잘보는 피부과가서 처방받아 산 연고로 며칠만에 나았어요.
아마 면연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들이랬어요.
근본적으로 체질 관리도 좀해주시고 운동도 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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