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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식날 쪽머리하면 오버일까요?

동생결혼식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07-11-12 12:21:23
남동생 결혼식날 친정 엄마께서 머리랑 메이크업을 하자고 하셔서 출장메이크업을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그날 제가 쪽머리를 하면 오버일까요?
일반적으로 많이들 하는 업스타일은 왠지 하기가 싫어서요...
다른분들은 형제,자매 결혼식에 어떻게들 하셨는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219.240.xxx.2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11.12 12:31 PM (163.152.xxx.46)

    그날의 주인공은 신부이니까 쪽머리 해도 신부보다 안튀겠다 싶으시면 뭐...

  • 2. 제생각
    '07.11.12 12:39 PM (123.214.xxx.211)

    쪽머리 자체는 한복에 잘 어울리는 머리니까 말나올것 없는데요 앞은 쪽머리고
    뒤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냥 검정망사나 아무 장식없이 얌전히 하시면 모르지만 비녀나 뒤꽂이같은게 화려한게 붙으면
    좀 오버 같아요 쪽머리에 망사로 아무 장식없으니 단정하던걸료

  • 3. ..
    '07.11.12 12:40 PM (218.38.xxx.183)

    위 댓글에 놀라서 질문이요
    한복에 쪽머리 단아하고 이쁘지 않나요?
    신부보다 튀고 말 나올 정도로 경우 없는 스타일인가요?
    전 얼굴형이 받쳐만 준다면 당연히 쪽머리가 한복에 정통이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사실 쪽머리 해서 이쁠 정도로 얼굴형이 완벽한 경우가 없으니
    업스타일로 커버해 주는 거 아닌가요??
    그냥 몰라서 질문한거니 아시는 분들 답변 바랍니다. ^^

  • 4.
    '07.11.12 12:44 PM (210.123.xxx.110)

    쪽머리가 오바라고 생각하나요?
    한복엔 굽실거리게 만 올림머리보다는 쪽머리가 단아하지 않나요?
    그리고 한복에 비녀하는게 뭐가 어떻다는 건지...?
    물론 비녀가 너무 화려하거나 길면 좀 튀겠지만요...

  • 5. 신부가
    '07.11.12 12:45 PM (125.184.xxx.197)

    주인공이긴 하지만, 비녀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우아해 보이구요.
    원래 뒤꽂이도 하라고 하겠지만 뒤꽂이 정도는 그냥 슬쩍 넘어가셔도 될듯 합니다.

    원래 결혼식날 신부가 가장 돋보여야 하는건 맞지만,
    쪽머리가 오버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부는 이미 신부로서 메인이고, 흰색으로 옷은 도배하지 않는것 정도로 신부에 대한 예의는 지켜진 셈이거든요.

    쪽머리 저라면 강추입니다. 우아해 보이는 화려하지 않은 비녀도 좋구요.
    뒤꽂이는 하나 정도는 괜찮을 테지만, 의외로 화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듯 하고,
    또 시어머니나, 다른분들이 보기에 안좋을 수 있으니, 그냥 비녀 하나 정도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6. ...
    '07.11.12 12:45 PM (123.224.xxx.137)

    쪽머리하고 장식이 없으면 좀 초라해보이고요
    비녀나 뒤꽂이 화려한 거 꽂는 건 또 좀 그렇죠...신부가 주인공인 날이니.
    그냥 업스타일 하시는 게 무난하게 갈 꺼 같아요.
    왜 하기 싫으신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주인공은 아니니 그냥 무난하게 하세요.

  • 7. 잠오나공주
    '07.11.12 12:53 PM (221.145.xxx.41)

    한복에 쪽머리하면 이쁘긴 한데..
    그러면 사람들이 자꾸 쳐다볼거 같아요..
    쪽머리가 오바라고 하는건.. 사람들이 쳐다보니가 그렇게 생각이 드는거겠죠??
    저 같으면 쪽머리가 원래 한복머리냐 아니냐를 떠나서 남들 하는거처럼 그냥 올릴거 같네요..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면 신경쓰일거 같아요..

    근데... 특이한 복장한 사람 흘끔흘끔 쳐다보는 것도 좋은건 아닌거 같긴해요..

  • 8. 쪽머리하고
    '07.11.12 12:54 PM (211.53.xxx.253)

    화려하지만 안하으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원래 쪽머리가 한복에 맞는 머리니까요...

  • 9. 한복입을때
    '07.11.12 12:58 PM (210.104.xxx.124)

    쪽머리가 제일 예쁘지 않나요?
    더구나 남동생이면 손윗사람이니 해도 괜챦을듯 싶은데요.

  • 10. 올케
    '07.11.12 1:10 PM (124.49.xxx.171)

    전 궁중혼례했는데 동생보다 늦게 결혼했구요. 저 결혼식날 제 손아래 올케는 쪽머리 했어요. 비녀도 꽂았던거 같고요.. 다행히 제가 왕비차림이라..망정이었지 원래 제 한복입었음 제가 한참 초라했을뻔했어요.

  • 11. 올케분
    '07.11.12 1:14 PM (211.218.xxx.61)

    결혼식장이 호텔급 정도 이상이며 드레스나 폐백 한복 등등도 아주 럭셔리 급 정도라
    신부의 치장이 끝내줄거라는 짐작이 잇지 않은 이상 오바입니다.

  • 12. ..
    '07.11.12 1:58 PM (218.52.xxx.25)

    대왕대비마마 큰머리에 대비녀만 아니라면야
    쪽머리에 비녀와 뒤꽂이가 얼마나 고은데요.

  • 13. ^^
    '07.11.12 2:05 PM (211.206.xxx.70)

    왕따시대비녀한 시어머니되실분도 계시던데요....너무 화사해서 신부보다 먼저 눈에 확 튀드라구요...ㅎ

  • 14. ..
    '07.11.12 2:13 PM (211.229.xxx.15)

    뭐 어때요....원래 한복에 비녀가 한쌍이잖아요...전 강추입니다.

  • 15. ,,,,,,,,,,
    '07.11.12 2:17 PM (210.94.xxx.51)

    의견이 갈리는군요.. ㅎㅎ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근데 나만 어울리면 된다고 신부보다 튀는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요..

  • 16. 저 한복에
    '07.11.13 9:55 AM (123.212.xxx.168)

    쪽머리 했어요.
    비녀는 좋은게 없어 쪽머리에 붙은 나무 비녀 했는데 옥비녀나 칠보정도는 아주 예쁠 것 같네요. 올림머리보다 훨 낫습니다. 훨 있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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