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어와서 눈팅만하고
시댁 흉보는 철부지 새댁입니다...ㅎㅎ;;
아 이렇게 말해놓고도 저 정말 철없네요;;ㅠㅠ
요번에 저희 시어머니 생일이십니다.
목걸이 해드리려고 했는데
시아버님이 옷이 좋겠다고 살짝 어드바이스 해주시더라구요
색은 빨강색 좋아하시니 그런 계통으로
음식은 칠전판이랑 돼지갈비 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생신상은 토요일 아침이나 일요일 아침에 챙겨드릴거구요
시댁은 시간상으로 넉넉잡아 두시간 거리입니다
막상 시어머님 옷 사드려구 하니까
제가 50대 여성 옷 스타일을 잘 모르는거있죠;
검색해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옷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아울렛에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대충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팁 좀 가르쳐주세요.ㅠㅠ
음식은 또 어떤 걸 더 준비해야 좋아하실까요?
시어머니께서 제 생일엔 잡채랑 탕수육 갈비찜 떡 을 해주셨었거든요
이참에 점수 제대로 따보려구요....ㅎㅎㅎ;;
그리고 전 글 읽어보셨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직 신랑 아침 상 잘 안차려줍니다.ㅠㅠ
저 정말 철 안든 새댁 맞는거같아요.ㅠㅠ 아직 정신 못차린거보니;;
따끔한 훈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정보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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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일상
-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7-11-12 12:35:38
IP : 122.38.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50대
'07.11.12 12:40 PM (61.102.xxx.218)저와같은 50대시군요^^
좀 비싼옷은 닥스가 좋구요
중저가로는 크로크다일이
50대가 무난히 소화하기좋은 스타일입니다
어머니생신 잘차려드리구요
사랑받는 며느리 되세요^^2. 아니면
'07.11.12 2:27 PM (211.33.xxx.77)어머니사시는지역 가까운백화점 메이커로 사주세요.
정품으로요. 그래야 혹 바꾸시더라도 좋죠.
50대는 닥스혹은 니트를 좋아하시면 까르트니트나 머이런거 좋아하세요.3. 으흐
'07.11.12 3:02 PM (59.15.xxx.55)옷이 좀 까탈스러운데, 어쩐담요..ㅎㅎ
취향이 다 다르시니..집 가까운 곳에서 교환 가능한 브렌드로 보심이..4. -.-
'07.11.12 3:12 PM (211.179.xxx.47)차라리 현금으로 하삼.. 옷은 정말 취향이 안맞으면 욕먹기 쉽죠..
5. ..
'07.11.12 3:36 PM (218.234.xxx.179)마리오 아울렛에 까르트니트가보세요. 거기 옷 좋아요.
근데 만약 어머님이 직접 교환하셔야 할경우 아울렛이라 기분상해 하시지는 않을지도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그리고 시부모님앞에는 꼭 생신상이라고 꼭 칭하시구요(제목을 생일상이라고 하셔서 노파심에.)6. -
'07.11.13 11:52 AM (122.38.xxx.42)원글 남겼던 철부지 새댁입니다^^
우와~ 하루만에 글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제 글 찾느라 한참 애먹었어요^^
혹시 말실수할까봐 저도 무서워요^^ 꼭 유념하겠습니다^^
그리고 까르트니트요~ 꼭 가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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