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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변호사 거짓 폭로 자괴감느낀다*(퍼)

진실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07-11-12 07:22:47
金변호사 거짓 폭로 자괴감느낀다"이종왕 삼성 법무실장 사직                 김상우<swkim@joongang.co.kr>  

이종왕(58·사진) 삼성그룹 법무실장(사장급)이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그룹 부정 의혹 폭로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9일 사직했다. 이 실장은 사직서를 내기에 앞서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취소를 신청했으며, 앞으로 법조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실장은 삼성 전략기획실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 “김 변호사 문제로 회사에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끼쳐 법무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면서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변호사라는 사실에 대해 같은 변호사로서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이 실장은 “김 변호사가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과장 왜곡한 것”이라며 “그는 검사 출신의 법조인으로 삼성 임원으로 7년여 재직했다는 것을 근거로 사실을 교묘히 조작해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김 변호사의 부인이 지난 8~9월 협박성 편지를 보내왔을 때 ‘법과 원칙에 입각해 대응하지 말자. 순간의 화를 모면하려고 적당히 타협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회사에 제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 판단해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판단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사법시험 17회(1975년)에 합격한 뒤 법무부 검찰1과장, 서울지검 형사1부장,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등을 지냈으며 2004년 7월 삼성에 영입됐다.
IP : 222.106.xxx.6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맘
    '07.11.12 9:01 AM (59.7.xxx.82)

    글쎄요, 이 사람 이렇게 함으로써 삼성에서 남은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을까요??
    전 왠지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2. 제가
    '07.11.12 9:27 AM (211.47.xxx.98)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이 꽤 많아서 이런 저런 기사들을 챙겨보는 편인데요.
    일단, 이런 식의 대응은 누구나 다 예상했던 수순인것 같아요.
    검찰 조사에서도 몇 명의 꼬리 자르는 선에서 끝날 것 같구요.
    전 세계 어느나라가, 자본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 다를 바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일을 보면... 정말이지 제 아이를 우리나라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부고발자에 대한 사회적 비난 - 한 때 몸담고 있던 조직에 어떻게 그렇게 배반을 할 수 있냐 -,
    그래도 삼성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하지라는 생각,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놈 있냐는 생각...

    아무리 예전보다 잘 살게 되었어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졸부' 수준인것 같아요.

  • 3. 지나가다
    '07.11.12 9:28 AM (124.54.xxx.164)

    그 김용철이란 사람..
    양심선언을 할거면 재직중에 할것이지
    하필이면 받아먹을것 다 받아 묵고, 누릴거 다 누리고 왜 이제와서 양심선언?!

    좀 웃기지 않나요?

    7년간 102억 받고
    3년간 고문으로서 고문료 월 2,200씩 받고

    도합 110억가량에,
    그동안에 혜택이며, 권리며, 온갖거 다 누리고 돈받는 시기가 딱 끝나니까.. 까발리고..

    할려면 진즉에 해야지
    받을땐 양심이 없다가 끔ㅌ나니까 갑자기 양심이 생겼나?
    웃기는 인간이야..

    어느 기업이나 비리가 없는게 있을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둣.. 저도 먼지가 나는 인간일터인데...

    진작 했음 영우대접해줄려고 했는디.. 쩝.. 왠지 씁슬..

  • 4. 이번
    '07.11.12 9:43 AM (116.122.xxx.26)

    이일을 계기로 삼성의 힘을 눌러주는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리를 폭로한 변호사가 주위로부터 보호받고 차근히 문제를 해결해서
    삼성의 그림자가 사라지는날이 되기를 바래요.

    삼성에 근무하는 사촌동생은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만족도없고
    새벽부터 자정가지 붙들려잇어도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는 심정이라고합니다.
    제3자인 제눈엔 똑똑하게 키운 인재를 함부로 부려먹고도
    불만을 내비치지못하도록하는 삼성은 악덕 재벌같이보입니다.

    사회의 정의는 그변호사가 재직중이던,퇴사를 했건,
    누군가.. 더러운곳이 심하면 알려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저도 지나가다
    '07.11.12 10:50 AM (211.207.xxx.157)

    김용철 변호사는 좀 찜찜해요...
    폭로 시점이 좀 그렇죠..그 더러운 돈으로 자식교육 다 시키고 받아먹을 것 다 받아먹고
    폭로한건 ...양심이라기 보다 순전히 감정적이죠..
    폭로 내용과 김용철변호사의 존경문제는 별개의 것이라 봐요...
    존경한다는 사람들이 게시판에 있어서 써봅니다...
    일단 삼성이 무소불위의 힘으로 국가를 좌지우지하고 자식에게 승계할려고 하는건
    분명 해서는 안되는 나쁜 짓이란건 분명하고 죄가를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한거고
    그것과는 별개로....
    김용철변호사처럼 자식에게 더러운돈 다 받아서 호위호식하고 그 돈 이제 안준다고 하면
    그때 폭로하는 거다..라고 가르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처음부터 안 받던지...처음부터 양심선언하던지..아예 근처에 가지 않던지...

  • 6. 누릴거
    '07.11.12 11:52 AM (222.238.xxx.62)

    다 누리고 뒷통수 치는사람 없어야 하지않을까요?
    그렇다고 삼성이 잘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털어 먼지 않나는 사람 없겠지요...

  • 7. 저도
    '07.11.12 12:34 PM (116.120.xxx.199)

    그 변호사 별로에요.
    물론 저도 삼성 이렇게 된것 잘됬다 생각하고 있지만
    삼성 못지않게 그 변호사에 대해서도 비호감~

    정말 받을것 다 받고, 받는동안은 자기도 더러운일에 협조했으면서
    나중에 뒤통수 친격이잖아요.

    뭐, 받은돈 다 토해내기는 너무 많으면 ,
    반이라도 토해내놓고 하면 모를까...
    (삼성에서 받은 돈으로 모은 재산 팔면 설마 반은 되겠죠)

    그런 사람을 용기있는 사람으로 몬다면 그것도 문제될것 같아요.
    나쁜짓 할것 다하고 나중에 배신때리면 영웅된다인것 같아서.

  • 8. ...
    '07.11.12 2:22 PM (147.46.xxx.156)

    저는 존경하는 건 아닙니다만
    저라면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고도 그냥 조용히 살거 같은데요...
    뭐하러 위험하게 폭로할까요..
    영웅심리하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나이가 그렇게 들어서 영웅심리라니..
    거기다 거대한 힘인 삼성이 그 일가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은 일도 아닐텐데...
    당장 자식들 어디 취직 시키려고 해도 막막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분이 재임중에 그런 부정을 도왔다는 것은 옳지 못함이 분명하지만,
    이제와서라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참으로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입장 바꾸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영웅심리라고 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 9. 근데
    '07.11.12 3:07 PM (125.177.xxx.22)

    부인은 왜 편지를 회사에 보냈는지요..
    무슨 내용으로...

  • 10. ?????
    '07.11.12 3:29 PM (210.117.xxx.172)

    적어도 안하는거보단 나은거 아닌가요? '자수'하는 심정이라고 밝히던데...참...이렇게 밝혀두 머라하구... 도대체 어떻게 사는게 잘하고 사는건지... 길거리에서 그 흔하게 볼수 있는 돌에 새긴 '바르게 살자' -요것두 불법이라던데... 어쨌든 바르게 사는게 먼가요??? 이사건...이렇게 조용하게 지나갈줄 정말 몰랐네요 ㅠㅠ 썩은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 것같아 세상살기 무서워지네요 ㅠ

  • 11. 저도..
    '07.11.12 5:55 PM (218.151.xxx.126)

    이종왕 법무실장인가 뭔가라는 사람이 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김변호사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그만둔다가 맞는 말이지요
    지금이라도 그 큰암초에 맞서는 김변호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삼성이.. 과연 어떻게 거짓말을 하느냐가 관건이올시다..

  • 12. 심각
    '07.11.12 6:02 PM (211.218.xxx.46)

    이번 대선 과정 진행되는 것 보고도 느꼈지만 우리 사회의 불감증 내지는 냉소가 정말 무서울 정도네요.
    같이 나쁜 짓 했으면 끝까지 입다물어주는 게 의리있고 멋있는 건가요? 조폭영화도 아니고.
    하긴 기업이 정계니 법조계, 학계를 끌어들이는 방법이 결국 그거네요. 너도 내 돈 받아먹었으니까 입다물고 있으라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구요...? 하긴... 이번 대선은 그게 슬로건인 것 같더군요. ㅠㅠ

  • 13. 받을거 다 받았다니
    '07.11.12 6:29 PM (59.13.xxx.240)

    김용철변호사 다른데 로펌에 취직했어도 그정도 받았을걸요..
    자기 능력으로 입사해서 놀고 돈받은것도 아니고
    근로의 댓가로 돈받은건데 받을거 다 받아먹고 뒷통수 친다는 말은 그렇네요..
    사실 김변호사 조용히 다른데 취직하거나 하면 더 호의호식할 기회가 많지않나요?
    그 기회를 포기하고 자기만 빠져나가려는 것 아니고 같이 공범이라고 자신을 잡아가라는데
    뭐가 그리 나쁜 사람인가요..그럼 구정물에 일단 발 담구면 계속 담그고 깨끗한 물이였다고
    자신을 속이고 살아야 하나요?

  • 14. 그럼
    '07.11.12 7:08 PM (125.181.xxx.139)

    똥물에 10년이나 몸담그고 있다가 빠져나와서는
    그 물 더러워서 못있겠노라고 말하면, 자신에게 묻은 똥은 안없어지나보죠?
    똥덩어리 닦았다한들, 구린내는 여전히 온 사방에 진동한다는거 모르나봅니다.

    김변호사가 다른데 로펌에 취직했어도 그정도 받았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다른데 취직했어야죠.
    일 이년, 사 오년도 아니고, 십년씩이나 충정을 바치다가 이제와서 양심선언?
    간신나라의 충신짓할때는 언제고..
    그렇게 양심에 거리낄일이였다면. 그랬었으면
    몇년이라도 하다가 관두고 양심선언을 하시지 그랬어요.
    똥냄새가 인이 배기기전에
    그렇게 양심적이고 유능하신 변호사께서, 구정물인지 일급수인지 10년동안
    구분도 안가시더란 말입니까?

  • 15. 그정도
    '07.11.12 7:13 PM (59.29.xxx.224)

    재직해야 비리든 뭐든 알아낼거아닙니까.

    김용철변호사 잘 하는 일입니다.
    박수 짝작짝
    용기를 내세요!

  • 16. 열받아 로그인
    '07.11.12 7:26 PM (124.49.xxx.25)

    열받아 로그인합니다.
    그동안 삼성서 사치하고 호의호식했으니 입다물라구요? 내 참, 윗분말씀대로
    썩은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 것같아 세상살기 무서워지네요 ㅠ 2입니다.
    최근 그분의 인터뷰를 보면서 용기있는 선택을 하신것 같아서 박수를 보냅니다.
    최소 5년형을 각오하고, 또 한편으로 보면 사회에서 가족들 매장당할 각오하고 나오신 겁니다.
    갈수록 비리가 당연시 되어가고 있는 씁쓸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82쿡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니
    기운 빠지는 군요. 도대체 선과 악을 구분도 못하시고.

  • 17. 저는..
    '07.11.12 7:31 PM (122.47.xxx.65)

    삼성이 문제가 많다구 생각합니다.
    구리구.. 미칠꺼 같으니까/ 조잡스레 대응중인거 잖아요..
    이 변호사의 퇴직도 삼성의 조잡한 대응중 하나 아닐까요..
    삼성을 그래도 좋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하니,, 무소불위 같은 계층.
    제가 좋아할 일은 하나도 없네요..

    행여 김변호사의 취중행동일지라도 그는 존중을 받아야 될 꺼 같아요..
    김변호사 쪽은 아직 잘 모르지만, 삼성의 대응 내용 열심히 봤거든요..

    쪼잘스레 그 부인 이야기는 왜 꺼내는지..
    형편 없네요..

  • 18. 듣자니
    '07.11.12 7:35 PM (59.10.xxx.215)

    그 변호사 부인이 돈을 더 요구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을시에 언론에 다 까발리겠다고 협박성 편지를 세차례 했다던데....그것만 봐도 순수한 정의 구현과는 거리가 먼 것 아닌가요?

    돈 주면 구현 안하려했던 정의를 돈 안주니 새삼 구현해야겠다고 불끈 결심이 섰다?
    거참...씁쓸하네요.

  • 19. 구린내..
    '07.11.12 7:39 PM (122.35.xxx.152)

    나는 사람입니다..
    할일 다해서 칭찬 제대로 받고 댕긴 주제에,,,
    이제와서 양심선언,,,
    없던 양심이 갑자기 생긴 이유가 뭘까,,심히 궁금합니다.
    받아 쳐먹은 돈이라도 다,,토해내면서
    양심선언한다면 또 모를까..
    돈은 돈대로 다~챙겨서 호사부리다가..
    더이산 받아 먹을게 없어지니,,양심선언이라고..
    나도 감옥갈 생각이라고...
    그게 말이 되는지,,원.
    감옥갈 일을 왜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7년이상을 충견으로 살았으면서..
    7년동안을 감옥갈 일 하면서 감옥 갈일이라고 생각 안하고 했나보죠?
    그 많은 돈 받아서 자식들 유학보내고 집사고 맛난거 쳐먹고,,했으면서..
    전 그 양심선언이 진짜라면 전 재산을 삼성에 반납하면서 양심 선언을 하던가
    아님 사회에 반납하던가,,하던지,,,그런 실질적인 반성의 기미를 보여야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얌통머리 없습니다..
    이아저씨....

  • 20. ...
    '07.11.12 7:42 PM (210.222.xxx.182)

    근데 그 부인은 이혼한 사이라고 하던데 그전의 일인가요?...

    암튼 저는 이일로 삼성의 핵심 인물들이 너무너무 무섭게 느껴져요...

    소설에서나 나옴직한 그런일들... 내 명의의 계좌에 본인은 접근도 못한다... 완전 범죄 스릴러 소설의 한부분같아요,,,

  • 21. 이런
    '07.11.12 8:38 PM (222.101.xxx.69)

    이런 반응들이 바로 삼성의 조종대로 되는것 이겠지요.
    그 변호사의 인격자체를 주목시키면서....... 사실 본질은 삼성의 더러움인데..... 본질은 쟁점도 되지않고 변호사만 가지고 왈가왈가 하잖아요.
    언젠가 비뇨기과 의사가 대통령 어쩌구 할때도 지금이랑 같지 않았나요..

    그 변호사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어쨌건 중요한건 삼섬의 비리 입니다.

  • 22. 글쎄요
    '07.11.12 9:16 PM (218.237.xxx.252)

    주머니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있을까요???

  • 23. 비리불감증
    '07.11.12 10:24 PM (58.78.xxx.74)

    강간범도 잡지 말고, 도둑도 냅두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으니 뭔 짓을 해도 그냥 두고 봐야겠습니다.

  • 24. 삼성이
    '07.11.12 10:28 PM (58.78.xxx.74)

    한 짓을 주머니 털면 떨어지는 먼지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놀랍습니다.

    어느 자리에 있음 그 정도 해 먹을 수도 있지...라고 말씀하시던 분을 본 적이 있는데...
    이 번에 국세청장도 그 정도 받아 먹을 수 있는 위치 아니겠습니까? 당장 풀어줘야겠지요?

    여기저기 뇌물로 안쑤셔놓은 곳이 없다는데 참 너그러우신 분들 많습니다.

  • 25. 저도 열받아 로그인
    '07.11.12 10:55 PM (222.239.xxx.178)

    합니다.

    이제와서라도 양심고백하면서 거대한 기업을 상대로 저렇게 할 수 있는힘.
    그건 당연 용기입니다.
    우리는 그의 용기에 관심을 가져줘야 하구요

    그런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없고,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고 이제와서....
    이게 무슨 소립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에 정말 놀랍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우리아이가 살아 갈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길 원한다면
    이번일은 그냥 흐지무지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거대한 기업에 힘없이 무너진다면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그건 아무도 모르잖아요

    부디 많은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 26.
    '07.11.12 11:26 PM (221.159.xxx.95)

    세상 무섭네요.진실을 알려줘도 뭐라 하고.그분의 고뇌를 이해해 주고 용기 없는 내자신을 창피하게 생각해야죠.

  • 27. ...
    '07.11.12 11:33 PM (211.193.xxx.72)

    아.. 너무 속상하네요.
    문제의 본질이 뭔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28. ..
    '07.11.13 12:21 AM (121.134.xxx.189)

    댓글읽다가 저도 화가나네요.
    안타까울 정도로 생각이 다른 분들이 있어서.

  • 29. 무서워요
    '07.11.13 12:37 AM (220.71.xxx.90)

    그 변호사가 어떤 사람인가가 지금 주목해야 할 문제인가요?
    그 사람이 찌질하고 용기없어서 지금까지 입다물고 있었던, 얍삽하게 챙길 것 다 챙긴 사람이건, 지금 그게 큰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비난하건, 술자리에서 씹건, 아님 그 동안의 죄를 물어 형사처리를 하건... 그건 하면 됩니다.
    처음에 이 사건 기사 읽고는 이런 큰 일에 왜 이렇게 조용한가 이상했었는데..... 저는 우리나라가 발칵 뒤집힐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신정아-변양균 사건 때 온 언론이 매일 머릿기사로 도배를 하고 인터넷 게시판마다 사람들이 시끄러웠던 거 생각나세요?
    정말...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휴우...

  • 30. 그러니
    '07.11.13 1:25 AM (222.238.xxx.144)

    양심선언한 사람과 가족만 바보되는거죠.
    양심없는 짓 했다고 양심선언하겠다는 사람에게 양심이나 찾으라잖아요.

  • 31. 이희정
    '07.11.13 3:18 AM (121.138.xxx.67)

    제발 이번엔 정의가 권력위에 서고, 진실이 부패에 밟히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32. 열받네요
    '07.11.13 10:31 AM (58.224.xxx.124)

    그변호사 그래도 나머지 미래를 걸고 양심선언한겁니다. 그위치에 있는사람이 비리를 행한사람이 앞으로 경로나 자기네 가족미래를 생각하지않고 양심선언했겠습니까?요즘보면 돈있고 권력있음 비리도 능력이다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그런사회가 오래갈까요?
    우리만 살고 죽을 나라가 아니고 아이들 좀더 깨끗한 환경과 깨끗한나라에서 키우고 싶지 않습니까? 털어 먼지안나는 사람없는데 범죄자 뭐하러 잡아요. 님들 본인들 피해입고 가해자 잡을려하는데 주변에서 너도 잘한거 없다 그러고 넘어가라함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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