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간 보험 때문에 고민 고민 하다가 소개를 받고 보험 설계를 받았습니다.
받고 보니 또 고민이네요...
제나이 45 이구요.
보험 얼마전에 갈아 타려고 다 해약해서 전혀 없습니다.
현대 해상 무배당 행복을 다모은 보험 으로 알아보았는데요.
82 에서 공부 많이 했기 때문에 화재 쪽이 좋다는 판단아래 그렇게 했고 보장내용 대체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월 불입액 12만원이 나왔는데 (제 예상보다 너무 커요....) 그중 24,500원은 예비특약보험료라고 해서
환급이 되는것이고, 그것도 총 합계가 1,577,989 원이네요.
원래 20년납 80세 까지 보장인데 24500은 5년내고 만기고, 또 다시 계약하고 뭐 그런다네요.
즉, 5년되서 찾으면 1,577,989 원이고, 80세 만기에 찾으면 복리 계산되고 그렇구요.
이부분은 5년후에 재 계약할때 늘릴수도 있고요...
암튼, 이 부분은 계약자 맘대로고 또 이자도 조금 붙는 부분이니 문제 될게 없구요.
나머지 95,750 원이 환급이 안됩니다.
여러 항목중 많은 부분은 20년납 80세 보장이구요.
또 여러부분은 전기납이라고 합니다. 80세까지....
제가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거의 10만원돈을 20년 동안 내고도 환급이 0 라는것이 전 너무 황당해서요.
이자는 아니더라도 실비 환급이라도 바라는것이 도둑놈 심보일까요...
설계사분은 보험이 원래 이렇다면서, 보험 보장을 받을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만 자꾸 얘기 하는데
물론 그렇지요.
내돈 고스란히 다시 받고, 아프면 몇배로 돈 받고, 이렇게 생각하면 도둑놈 심보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제 입장에선 무척 난감합니다.
팍팍한 살림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제가 여쭤 보았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환급 전혀 못 받는 돈을 십만원 정도씩 (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요.적을수도, 더 많을수도) 만일을 대비해서 선뜻 내냐구요..
그렇다네요....
아플때를 대비해서 그정도는 감수 한다는데요..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까요.
제 나이가 이제 50에 다가가니 입원비며, 치료비 정도는 실비 보장을 받고 싶습니다.
저축성은 없어도 되구요.
물론 싼 보험은 그 나름의 단점이 또 있겠지요...
저 보험 정도는 감수하는게 대세라면 할수 없이 그냥 들어야 하겠지요.
환급을 꼭 원한다기 보다도, 환급이 없을려면 좀 저렴하면 좋겠어요.
보험 잘 아시는 분들은 조언을 좀 부탁드려요.
환급이 전혀 없으려면 좀 저렴하던가, 십만원 이상 되려면 좀 환급액이 있던가....뭐 이런거 없을까요.....
물론 보장 내용은 좀 비슷하구요....
어유....정말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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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이 0 네요...
보험좀 봐주세요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7-11-06 16:18:43
IP : 125.132.xxx.2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11.6 5:11 PM (221.138.xxx.192)30대 후반이구요 흥국쌍용화재에 35,000원정도 불입하고 생명사쪽 암보험 2만원대, 생명사쪽 건강보험 2만원대 이렇게 세가지 들구있어요
다합해서 10만원이 안됩니다.
암은 필수라 하나 이미 들어놓은게 있었고 화재쪽과 생명사쪽은 각기 다 보장 받을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들어두었어요
개인적으로 또 형편상 보험료가 10만원 이상은 들 필요없는듯 해서요
보험사들마다 물어보면 다 그렇다는 식으로 대답 많이 하는데 그건 실적 올리려는 영업사원의 말일뿐이니 여러군데서 견적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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