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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애 접종 맞춰 보신 맘님~

아...접종.. 조회수 : 270
작성일 : 2007-11-02 08:24:23
아..다름아니고 현재 저희 아들이 만 18개월인데..
이제 어느정도 접종은 다 했고..문제는 독감을 맞춰야 하는데..
저희 시누가 미국에서 애 둘을 키우고 있는데..접종을 머 머 했냐고 함 잘 모르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표현게 여기식이 영어와 한국어니깐 당연히 일일이 모를수도 있는데..
암튼 미국은 접종을 머머 하는지 알고 싶고 시누 생각은 굳이 애들한테 병균을 집어 넣어줘서
왜 아프게 만드냐고..독감은 굳이 안해도 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글쎄요..제가 아는 상식으론 만 6세미만 65세 이상 그밖에 면역이 약한 환자들한테 권하는게
독감 예방접종인데...일단 저도 굳이 애기한테 독감을 맞춰야 하나 싶기도 하고..
작년엔 독감 1차 2차는 다 맞췄거든요..
암튼 선배 맘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은 임신하면 초음파도 애 낳을 동안 몇번 안 본다는데..(초음파라는게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여기 한국은 거의 초음파를 달고 살잖아요..
저희 시누가 저 임신 했을때도 왜 그렇게 초음파를 자주 보냐고 하면서 자기는 애 낳을 동안
한 3번 정도 인가뿐이 안 봤대요...병원 가도 굳이 초음파 보자고 안그러나봐요..
시누가 안 보겠다고 해서 안하는게 아니구요..
암튼 초음파라는걸 미국에서 발명 해 놓고 자기네들은 잘 안 쓴다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아님 저희 시누만 이상한건지..

암튼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2.37.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11.2 9:50 AM (58.148.xxx.32)

    저희 작년에 S전자 주재원으로 미국에 살 때요,
    회사에 근무하는 간호사 토요일에 출근시켜서
    회사에서 독감 예방 주사 다 맞춰줬습니다.
    한국인 회사라 한국적 감성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부러 맞으라고 하던데요, 시간 안 맞을까봐 2주에 걸쳐서...

    사실 미국 사람들 병원 많이 안가는 거 맞는 거 같은데,
    그건 병원비 비싸고, 의사 처방도 우리만큼 하는 게 아니라
    뭐 감기 걸라면 쥬스 마시라하고, 열나면 아이스 바 먹이라 하고...
    그래서 그런 거 같다는 생각을 저는 했습니다,
    그 사람들도 아이들 예방 접종은 다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애들 미국 가면 예방 접종표 엄청 까탈스럽게 요구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 애들이 무슨 전염병이라도 금방 옮길 것처럼?

  • 2. 아,
    '07.11.2 9:51 AM (58.148.xxx.32)

    참 그 간호사는 미국인이었습니다.
    주말에 출근했으니 스페셜 수당 받았겠죠.

  • 3. 저희동네
    '07.11.2 9:53 AM (218.155.xxx.193)

    산부인과에선 임신초에 가면 의사도 못 만나고
    임신3개월 되면 의사를 처음 만날수 있어요.
    초음파도 한 세 네번 한거 같아요.
    애들 접종은 한국과 거의 똑같고 폐결핵(BCG)과 일본뇌염만 안맞은거 같아요.
    울동네는 안추워서 그런지 독감주사 그런거 없었어요^^

  • 4. 코스코
    '07.11.2 10:09 AM (222.106.xxx.83)

    독감주사는 그렇게 잘 안맞춰요
    아이들이 독감 걸리지 않고도 겨울 날수도 있는데 굳이 주사를 맞출 필요성을 못느끼거든요
    대신 독감이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나 노인들에게는 권하더라구요

    초음파 또한 저도 큰애 랑 둘째를 미국서 낳는데
    첫째낳을때는 임신하고 한 2달 정도 후에 한번하고 5계월쯤에 한번했어요
    둘째때는 그냥 5계월쯤에 한번 하고 그만이었어요
    초음파 한다고 임신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아기가 정상적으로 크고 있다면 뭣하러 돈 더들이고 매번 초음파를 해요?
    한국서는 초음파 하는거 쉽게들 생각하시는데 미국서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권하지 않아요
    (의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 5. 독감
    '07.11.2 10:16 AM (61.74.xxx.143)

    미국 Immunization Schedule 표에 보면 6개월 이상부터 Influenza(Yealy)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B형 간염(Hepatitis B)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Diphtheria, Tetauns, Pertussis)
    Hib성 뇌수막염(Haemophilus Influenza type b)
    폐구균(Pneumococcal)
    소아마비(Inactivated Poliovirus)
    Rota Virus 예방약도 먹습니다.
    돌 지나면 홍역도 맞추고, A형간염 예방접종도 하구요.

    미국은 BCG 없구요. 일본뇌염예방 접종도 없죠.^^

  • 6. 미국살다온이
    '07.11.2 10:22 AM (211.228.xxx.12)

    미국은 의사 한번 보려면 응급사항아니면 반드시 예약해야하고
    진찰비, 예방주사비, 초음파검사비등이 한국과 비교안되게 비싸서 그래요
    물론 자기가 든 보험에 따라 내는 비용이 다르지만 그보험료도 엄청 비싸
    이민온 자영업자들 아파도 참는 사람 많아요
    정상분만도 몇백, 제왕절개 했다면 단위가 다르죠
    몇년전 독감 유행시 미국도 예방주사약이 모자라 메스컴서 난리, 에방주사
    맞으려고 몇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는 것 뉴스에 나왔죠
    미국도 예방주사 다합니다.

  • 7. 저도
    '07.11.2 11:18 AM (116.122.xxx.94)

    미국에서 살다 왔는데 애기 낳을 때 초음파 12주 정밀 초음파 딱 한 번 했네요.
    같은 시기에 한국에서 시누가 임신했는데 병원 갈 때마다 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궁금하고 불안해서 말기쯤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의사가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아무 문제 없는데 왜 하냐고. 애한테 좋지 않다고.
    비싸서 그런 건 아니었구요 저희는 괜찮은 보험 있어서 공짜로 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병원 입장에서야 보험 회사로부터 돈을 받으니 하면 좋았겠지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추가 비용 없이 할 수 있으니 했으면 했구요.

  • 8. 비용문제
    '07.11.2 1:49 PM (220.75.xxx.73)

    미국은 의료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초음파도 자주 볼수가 없어요.
    사실 초음파 한번 보는 비용이 300불정도라는데 보험회사에서 무한정 커버해줄순 없으니
    횟수를 제한하는거죠.
    독감도 맞출생각있으심 담당소아과의사에게 예약하고 가셔야 맞추실수있어요.
    어쩔때는 약이 없다고 기다리라했다가 결국 못맞고 겨울날수도 있구요.

  • 9. 독감주사
    '07.11.3 12:47 PM (70.144.xxx.113)

    미국입니다.
    10월 들어서면 독감 주사 맞으라고 권합니다.
    1살이 채 안된 아기들도 맞힙니다.
    미국 사람들은 독감을 상당히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며
    사실 독감으로 해마다 병원에 입원하는 숫자도 상당하며 죽는 사람도 많이 있읍니다.
    아기에게 독감 주사 꼭 맞히시고
    어린 아기를 키우는 엄마도 맞는것, 강력히 권합니다.
    보건소나 일반 약국, 하다못해 식품점에서도 독감예방 주사 놔줍니다.
    약국, 식품점등에서는 자기네가 정한 시간에만.

  • 10. ...
    '07.11.4 12:50 AM (164.107.xxx.143)

    저도 일주전에 flu shot 맞았어요. 독감 한번 걸리면 너무들 고생해서요. (여기 추운 지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반 그로서리 에서도 싸게 맞을 수있습니다. 저희동넨 24.99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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