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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산 쪽은 교육시설이 어떤가요?

고민고민 조회수 : 329
작성일 : 2007-11-01 09:04:21

고민이 생겼는데, 제가 평택 쪽으로 발령이 날 듯 해요.
지금은 서울인데...

아이가 5살이지요.
서울에서 지금 4살부터 영어 유치원 다니고 뭐...그렇게 해서 평균 어린이들 실력보단 그래도 괜찮다 싶은 정도인데 평택으로 제가 발령받아서 아이를 데리고 가면 제 욕심 때문에 아이교육이 혹시...서울에 있는 것보단 못해서
아이한테 안좋을까도 걱정입니다.
(여기 살고 계신 분들이 거슬릴 듯 한 표현이 될수도 있겠지만, 서울과 비교해서 표현한 것이니 오해 하지 말아주셨으면해요^^)

제가 서울에 있으면 기간제 교사로 근무를 계속해야하는 것이고, 평택으로 가면 정교사 발령 받아 가는 것인데..

제 욕심때문에 아이에게 피해가 가면 어쩌나...고민이고, 남편의 소득이 없는게 아니여서 제가 꼭 벌어야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제 욕심이 그러네요.

어떤지요?
고민 고민 이여서...이 곳에 자문을 구합니다.

IP : 125.241.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7.11.1 9:17 AM (218.148.xxx.32)

    4학년 때 수원에서 오산으로 이사가서 몇 년 살았는데, 6학년 되자 부모님이 의논해서 수원으로 전학시키셔서 그때부터 통학을 했습니다. 바로 옆에 붙은 도시인데도 생판 다른 학급분위기에 처음엔 좀 적응이 안됐지요.

    그래도 수원에는 한 해에 서울대 열몇명 보내는 고등학교들도 몇 있고, 학습분위기가 많이 차이났거든요. 오산에선 지역을 통틀어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제가 아는 한 언니는 평택에 살았는데 수원까지 장거리 통학하면서 멀리 재수학원을 다녔어요.

    수원보다야 서울의 교육환경이 나을 것이고...단견입니다만 아무렴 서울만 하겠습니까. ^^;

  • 2. 평택맘
    '07.11.1 9:32 AM (220.65.xxx.2)

    정교사가 되어서 오시는 것이라면 조심스럽게 평택쪽으로 오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서울에 비하긴 어렵지만 일단 정교사의 경력이 쌓여야 수원쪽이든 서울쪽이든 다시 가실 때 유리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영어유치원은 평택이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이의 실력차는 어느 지역이든 아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평택맘이니 오산에서 살아보진 못했고, 평택도 전철이 다니고 있어서 서울에서 통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일단 남편분의 직장과 발령받으실 학교 사이에서 출퇴근 가능한 최적의 장소를 추려보시기 바랍니다.

  • 3. 오산 반가워요
    '07.11.1 9:38 AM (211.247.xxx.225)

    남편 직장이 오산인데요 오산에선 애들 문제로 거의 분당이나 수원에서 출퇴근 하시던데요
    님이 평택에서 수원 정도까지는 전철타고 출퇴근 가능하지 않으실까요?
    저흰 지금 천안에 있는데 서울에 있는 친정 갈때마다 우울해요
    그동네에 유명한 영어유치원 있는데 거기 애들 볼때마다 나중에 우리 애는 어떡하지 싶어서요

  • 4. 얼마전 이사옴
    '07.11.1 9:52 AM (211.221.xxx.245)

    출퇴근 최대 가능한 거리로 이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평택,오산,화성이 아닌
    수원,분당중에서 고르는게 나을듯해요.
    저는 일산 살다가 비전동쪽으로 이사를 왔는데 교육 시설부터 모든 시설이
    10년 차이나는것 같아요.문화 시설도 거의 없고 모든게 힘들어요.
    아직 적응중이예요.아이들은 적응을 잘하고 교육열도 전국 어디나 똑같지만요.
    고등학교 평택의 명문인 평택고도 작년에 서울대 한명도 못보냈다고 해요.
    교육때문에 많이 떠나요.저도 애들 고학년 되면 뜰 생각이예요.
    남편이 회사를 안성으로 옮기면서 이사를 왔는데 회사 사람들 거의 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이사를 간대요.서울이나 분당,일산처럼 교육기관도 선택의 폭이 넓지를 않아요.
    이사오면서 작은아이는 놀이학교 다니던걸 유치원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교육비는
    반으로 줄었지만 유치원 수준은 높은것 같아요.꼭 오셔야 된다면 비전동쪽이 그나마
    낫다고는 하지만 기존 도시와 비굫,ㅏ면 시골인걸 감안하셔야해요.의료시설부터
    모든게 많이 차이가 나요.엄마들은 대부분 남편 직장때문에 온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학구열도 교육 수준도 지식수준도 높은편이예요.잘 생각하세요.

  • 5. 얼마전 이사옴
    '07.11.1 10:01 AM (211.221.xxx.245)

    여기는 물가는 많이 비싸요.저도 언젠가 다른 주부 사이트에서 물가가 비싸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서울,일산의 대형마트보다 더 비싸요.공산품은 비슷하지만
    농수산물이나 축산물..정말 비싸요.그래서 가끔 천안의 홈에버로 쇼핑을 가요,
    대형마트는 안성의 롯데마트를 이용하지만 한달에 한번은 코스트코에 장보러 가요.
    강남의 마트보다 더 비싸요.제가 알아본 유치원들은 수영장이 있어요.그건 좋아요.
    대신에 이 안에서 아이들 견학하거나 간단한 소풍을 갈만한곳이 없으니 강남~대전까지.
    멀리 멀리 다녀요.서울 강남,과천,부천,대전,용인.다 다녀요. 모든 박물관과 놀이공원등
    다 가는것 같네요.놀이학교 보냈을때는 일일이 이런 경비를 다 냈었는데 유치원은
    전국이 다 그렇겠지만 원비외에는 내는게 전혀 없네요.매달 특강비를 포함해서
    일년으로 나누면 40만원대인데 그 안에서 견학비,차량비,행사비..모든걸 다 해결하는것 같아요.
    유치원,초등학교까지는 괜찮은것도 같아요.대도시 살다가 오면 힘들지만
    아이들 고학년부터는 어디로 이사를 갈것인지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하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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