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심사비 관련해서 질문이요(글 지웠습니다)

[대학원생]

답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석사]

저는 3개의 석사학위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석사논문 심사를 3번 받은 셈이죠. 그런데 단 한번도 학교에서 공시 된 심사비 이외의 든 적이 없읍니다. 논문에 특별한 무리만 없다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저두 디자인 학위 있는데요..
음..학교마다 분위기 다르지만.. 학생끼리의 단합?도 중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정말 약소하게..개인당..와인으로 끝냈습니다.
심사후 한정식 집 빌려서 뒷풀이?를 예정중이였지만 이것도 다들 너무 피곤해 하셔서
취소되었지요..다행히..
남의 이야기에 너무 걱정 마시고요....
10만원이면 좋은 와인이나 상품권 충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본심전에 논문 완료후 가제본 드릴때와 이후 나중에 싸인 받으러 가야하실때..
두번일텐데요...
뒷쪽에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감사하다고..

[대학원생]

세분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 언니들한테 얘기해주니 다들 안심하네요...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거 신경안쓰고 논문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0^ 좋은밤되세요

[.]

가장 정확한건 최근 졸업한 선배들의 경험이예요.
맨위 댓글 다신 조교에게 물어보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왜냐하면 학교마다 전공마다 다 틀리니까요.
저는 남녀공학의 사립대에서 사회과학 계통의 전공을 했고
석사논문 심사때 학교에 낸 심사비 외에는 일체 들어간 것이 없었어요.
심사위원들에게 나중에라도 선물 같은건 하지 않았구요.
지금은 제가 심사를 하는 입장이지만, 학교에서 받는 심사비 외에 다른건 전혀 생각 안해요.
졸업하고 나서 논문에 사인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 케익 정도 사들고 오는것도 부담스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 여대에서 의상디자인 전공을 한 제 동생은 다르더군요.
논문 심사 과정에서 교수들에게 선물도 한거 같고 논문 심사 당일도 호텔에서 도시락 주문해서 교수들 대접하던데요.
물론 루이비통... 뭐 그정도는 전혀 아니었지만요. --;;;;
여튼, 디자인 계통이 다른 전공보다 교수들 선물이나 그런거 더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여대가 공학보다 더 심하다고 들었어요.

[대학원생]

답글 감사드립니다
이쪽이 확실히 인문 쪽과는 다른 부분이 있는것 같기도 해요...
심사장에 꽃같은걸로 장식안하면 싫어하시는 분도 계신다네요...허허;;;

학교에 논문심사비 냈는데 왜 이런걸 고민해야하나 싶어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