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테기주문해놓구 저렴하게 잘샀다고 만족하면서
예정일이 지났으니까 오늘 배송오면 테스트해봐야지..~~
화장실에서 일보고 일어나는데 웬걸 생리가 시작되네요 ...
좌절 ..
이번엔 눈물이 나고 펑펑울었네요
지난번 병원가서 배란주사 맞고 의사선생님이 날짜잡아줬는데
예정일도 지났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 정말 임신인것 처럼 배도 아픈거 같구 증상도 서서히 나타나는거 같구,...
생리혈이 비치는거 보니
정말 이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포기하지 했어요
작년에 유산하고 이후 계속 임신 시도 하는데 병원에서도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고 ...
주위에서 둘째 안갖냐구 애기는 귀따갑게 듣고있는데
또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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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시도 또 실패 .. 좌절 ..
둘째.. 조회수 : 567
작성일 : 2007-10-25 13:31:13
IP : 211.106.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7.10.25 1:36 PM (211.213.xxx.157)첫째가 5살이에요..
저희도 둘쨰가 계속 안오네요.
주위얘기는 걍 그러거나말거나..
잘안생기네요.하니 암말안해요.ㅋㅋㅋㅋ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저희는 신랑이 요즘 스트레스가 넘많아서
시기 좀 지나고 12월에 다시 도전들어가요.
우리 성공 좀 하자구요!2. 홧팅
'07.10.25 1:57 PM (125.177.xxx.150)첫째 낳고 둘째 생각 안하다가 가지려니 안되더라구요. 2년동안 배란 주사 맞고 이러저러하게 보내다가 삼성제일병원에서 인공수정했어요... 두번 실패하고 마지막이란 맘으로 시도했는데 성공했답니다. 기운내시고 진짜 가지고 싶으시면 인공수정하시는것도 좋아요. 지금 둘째보면 이렇게 예쁜걸 안 낳았으면 어쨌을까 한다니까요....
3. ..
'07.10.25 2:12 PM (59.12.xxx.2)아시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더 힘들지 않을까요
제 언니는 첫애가 8살입니다 다음달에 출산예정이구요.
좀 더 릴렉스~~4. 그래도 님은
'07.10.25 2:24 PM (222.232.xxx.27)예쁜 첫째가 있으시잖아요..
몇년을 기다리며.. 아기 한명이라도 보내달라고 기도하며
힘든 시험관 시술을 수차례 하는 사람도 많고 많답니다.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편안하게 기다려 보세요.
꼭 예쁜 아가 생기실 꺼에요. ^^ 함께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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