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열흘만에 오전에 집에 있어보니..
학교보내고 간단히 청소만하고 모이고..
학교보내고 간단히 청소하고 설겆이까지는하고 모이고..
이렇게 9일을 보냈어요..ㅋㅋ
구석구석에 모여있는 먼지들..
오늘 열흘만에 오전에 집에 조신하게 있었습니다..
걸레질도 좀 해주고요..
빨래도 이것저것 꺼내서 3통째 돌리고 있구요..
밑반찬도 좀 하구요..
남편이 문자왔네요..
오늘은 갈데없어서 집에 있는거냐고..
아닌데..
나가서 노는것도 좋지만..
간만에 이런 시간도 좋아요..
82님들은 어떤 편이세요?
집에 있는걸 좋아하시는 편이신가요?
아님 나가는걸 좋아하시는 편이신가요?
전 나가는걸 좋아하는 편인듯.. -.-;;
1. ..
'07.10.24 12:35 PM (218.52.xxx.68)엄마들한테 오전에 전화하면 아무도 없어요. 저만 집에 있나봐요. 제가 비정상인듯.
2. 저두요
'07.10.24 12:49 PM (59.11.xxx.208)저두 집에 있어요
3. florence
'07.10.24 12:49 PM (125.186.xxx.58)저두 집에 있는걸요...
혼자 놀기도 바뻐요. ^^4. 취미활동
'07.10.24 12:53 PM (219.249.xxx.106)혹은 아주 중요한 일아니면 되도록 모임을 삼갑니다.
그리고 더욱이 식사가 낀 모임들도요.
이렇게 한지 이년쯤 되니 아침부터 사람만나서 모여서 어디가고
차마시고 하는 일이 번거롭고 들어오면 집안일 정돈하는라 바쁘구
체계가 안된다고 느껴지네요.
그냥 별일도 아닌데 바쁜듯이 다니는 것을 지양하구요,
내실을 쌓아보려구 그리 했더니 사람들도 더 차분한 사람들 알게 되고
취미활동도 더 착실하게 하게됩니다.
아침에 일도 안하는데 화장하고 나가서 돌아다니다보면 책한줄도
못읽고 반찬준비도 대강이기 쉬워서요. 아마 제 능력의 한계일지도 모르지만요...5. 음
'07.10.24 1:00 PM (125.142.xxx.100)처음엔 어울려 다니고 밥도 먹으러 가고
누구네 집에가서 차도 마시고
어울려서 쇼핑도 가고 그랬는데요
남는게 없더군요
모이면 돈쓰게 되고
나가 돌아다니느라 그 시간에 해야할 집안일은 밀려서 나중에 한꺼번에 해야하고
어울리다 뒤에서 누구 험담에 남의 시댁,집안 고민 상담에
가끔 맥주도 한잔..
어느날 문득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싹 끊었어요
아주 홀가분합니다
집에서 여유있게 집안일하면서
나갈일 있으면 간간히 외출하고
누가 뭐하자고 전화오면 골아파요..
바쁘다고 하고 끊어버립니다
그러니 또 자기들 끼리 잘맞는사람끼리 잘들 다니더군요6. ^^
'07.10.24 1:26 PM (121.55.xxx.237)전 집에 잘 있는 편인데요..
집에 혼자 있다보니 잡생각도 많이나고 우울해지는 기분을 감당을 못하겠어요.
지금은 탁구 배우고 노래교실 다니고 일주일내내 오전엔 나가려고 합니다.
화요일엔 하는게 없는데도 일부러 산에 갔다옵니다.
하루가 금방가고 생활에 활기가있어 좋아요.
아줌마들이랑 수다만떨고나면 뭔가 휭~하니 맘이 이상해서 수다는 가끔 떨고요..
지금도 탁구갔다와서 컴앞에서 족욕하고 있어요..7. ^^
'07.10.24 2:02 PM (125.129.xxx.105)너무 몰려다니다보면 정말 실속하나도 없더라구요
말들만 많아지고 조금만 섭섭하게 하면 뒷말 나오고
안몰려다니고 집에 있어보니 왜 그랬나 후회되더라구요8. 레지나
'07.10.24 2:17 PM (121.124.xxx.109)전 모이다보니 정말 돈이 안모여서..
집도 엉망이고..돌아다니고 오면 기분이 들떠서 인지 또 나가고만 싶고 그러데요..
이제부턴 오전엔 배우고 싶었던거 배우고 영어공부해보고 싶어요..9. 전
'07.10.24 3:43 PM (211.186.xxx.78)장볼때..애 유치원데려다 주고 올때 빼고 24시간 집에 있습니다만,,
얼마나 바쁜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몰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