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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법 문의드려요.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7-10-24 00:42:44
눈이 좀 큰 편이고, 안구 자체도 크고, 쌍꺼풀도 매우 진해요.
저는 눈이 너무 강조되는 게 싫은데.
쌍꺼풀이 좀 가늘어(?) 보이는 화장법 있을까요?
저는 아주 가느다란 속쌍꺼풀이 제일 부러운데...
아이라이너를 어떻게 그린다는지, 아이셰도를 어떤 색을 선택하라든지...
이목구비 전체가 큰 편이라 너무 강조되어 보이나봐요.
아이라이너만 그리는데도 화장 많이 한 것처럼 보인다는군요.
오히려 볼터치 같은 걸 해주는 게 나을까요?
입술도 립밤 같은 것만 바르는데 오히려 색깔 있는 걸 발라야 하는건지...
아이셰도도 아예 안하는데, 해주면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일까요? 그렇다면 색깔은?
마스카라도 귀찮아서 잘 안했는데 할까요?

너무 많은 질문을 했네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화장에 관심 많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려요.
저에게는 절실한 고민이에요.

IP : 211.104.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0.24 12:53 AM (221.145.xxx.32)

    제가 그런 얼굴인데..
    똥그란 눈에 쌍꺼풀 수술한거처럼 진하구요..
    코도 입도 다 크고...

    아주 가느다란 속쌍꺼풀처럼 보일 수는 없어요...

    저는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를 메꿔서 눈 감아도 라인이 잘 안보이게 그려요...
    그리고 눈은 연보라색으로 화장하구요..
    볼터치도 해줍니다..
    그런데 이 화장법이 도드라진 제 얼굴을 덜 도드라져 보이게 하지는 않아요..

    눈코입이 크다보니 화장 잘못하면 지저분해 보이니까 피부표현은 되도록 깨끗하게 하려고 하구요..

  • 2. 음...
    '07.10.24 2:24 AM (218.145.xxx.25)

    피부 화장 깨끗하게 하시고(잡티 커버해야 함. 없으시다면 죄송^^)
    아이섀도우 하세요. 연한 베이지색으로. 안 한 것보다 정돈되어 보입니다.
    컬러 강한 건 안 쓰시길 권합니다.

    그거 하나만 하시고
    아이라인 그리지 마시고(이건 눈을 강조하자고 하는 겁니다.
    강조가 싫으신 분이라면 패스하셔야 하지요.)
    마스카라를 하세요.
    이것 역시 눈매를 또렷하게 하기 위해 하는 거지만
    눈 자체를 강조한다기보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강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원래 속눈썹이 진하고 길다면
    투명 마스카라를 하셔도 좋겠습니다.

    볼터치는 안 하시는 편을 권하고 싶고요.
    (얼굴 윤곽이나 광대뼈를 강조하는 건데... 이건.
    정 하고 싶다면 아주 흐린 색으로 살짝 혈색만 주는 정도로 하세요.)
    색 예쁜 립글로스를 발라 주십시오.

    이 정도면 깨끗하고 예뻐 보일 수 있을 거에요.
    너무 이목구비 강조되지도 않고요.

  • 3. 한 번
    '07.10.24 3:57 AM (220.75.xxx.15)

    미용실의 전문 메이크업 여자에게 상담 받아보는 것도 큰 도움 되실거예요.
    자기 스타일도 찾을 수 있구요.

  • 4. 다른 곳을
    '07.10.24 4:09 AM (125.141.xxx.24)

    부각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입술이랄지... 귀고리랄지...
    눈은 그저 베이지색 정도로 정돈.
    입술을 부각하려면 피부색 정말 깨끗하게 표현하셔야 해요.

  • 5. ~~
    '07.10.24 8:27 PM (222.239.xxx.52)

    저도 님같은 스타일인데요. 아이라이너는 못하고 살아요. 가끔씩 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눈이 엄청 크다고 한마디씩 해서요.
    펜슬타입으로 아주 가늘게 속눈썹 사이를 메꿔주는걸로 만족하고요.
    마스카라는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새도우도 거의 안합니다.

  • 6.
    '07.10.25 2:48 AM (211.104.xxx.82)

    고맙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잘못했네요^^;;;
    아이라이너만 하고, 마스카라는 안하고...다른 곳도 아예...
    전문메이크업도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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