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땜에 걱정이에요..(중요부위)

[ㅠ.ㅠ]

팬티라인 주변으로  뾰루지인지 종기인지 같은게 생겨서 미치겠어여..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이러는데 산부인과도 여러번...
얼굴에 나는 뾰루지 같은게 그곳에 나는 사람도 있다고 대수롭지않게 말씀은 하시는데,,
심하게 커지고 곯았을땐 짜러 가기도 했고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구요..
근데 꼭 같은곳에 그러네요..지금도..ㅠ.ㅠ
무슨 바이러스검사두 해봤는데 이상없다고는 하는데...
신경쓰여 죽겠어요..아프기도하고..

저처럼 이러신분 계신가요?
왜 그럴까요..휴

[저두]

저도 팬티라인에 2개 생긴지 꽤 오래됐는데 병원도 민망해서 못가겠어요.
전엔 하두 커지고 딱딱해지기까지해서 너무 걱정됐는데 이젠 거의 없어지다싶이 작아졌거든요. 그래서 병원은 안가고 버티고있는데 욱씬욱씬 쑤셔서 너무 아플때가 있어요.
집에서 하루종이 일부러 팬티도 안입고 있어봐도 낫지가 않아요.
병원갈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보이기도 민망하구...
프로폴리스가 뭔가요? 연고인가요? 그거 하는날이면 생리대가 닿아서 더 아퍼요~~

[저두 예전에]

이상하게 꼭 나던 자리에 잊을만 하면 나고 또 잊을만 하면 또 나고 하더라구요.
창피해서 병원도 못가고, 대충 짜면 뿌리까지 다 뽑히지 않아서 또 난다고 엄마가 그러셔서
큰맘 먹고 고약을 붙였더니 쏙 빠져서 그 담부턴 안나더라구요.
근데 뿌리까지 뽑혀서 그런지 깨알만한 흉터 같은 자국이 남았어요.

[..]

제가 그런게 생겨서 여간 성가신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건강검진 받을 때 물어보니까 무슨 지방종 같은 거라 하더군요.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구 아닐 수도 있구 피부과 가보란 식으로 말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커지다가 다시 점점 작아지네요. 이러다 없어지려나 봅니다. 우리 신랑은 귓볼에도 생겼다가 한참 후에 저절로 없어지더군요. 이역시 만지면 아파하던데요. 좌우지간 성가시지만 시간이 약일 듯...

[저두님..]

저랑 딱 같은 증상이시네요..(원글쓴사람)
지금 생긴지가 꽤 됐는데 별루 안아프고 작아지는것 같아 그냥 뒀는데
그 주변인지 암튼 욱씬욱씬 아플때가 있어요..
고름주머니가 있어서 그럴까요?에휴..별게다 신경을 쓰게 하네요..
병원은 산부인과로 가심되요~저두 다니던 병원으로 가요~(여의사 ㅋㅋ)
근데 고약붙여두 되나요?그렇게 해서 뿌리가 뽑힌다면 저두 고약붙여볼까요?

[....]

부위에 따라 힘든 부위도 있겠지만, 저는 일반적으로 종기가 나면 호랑이 연고(보통 동남아시아나 중국 여행가시면 파는 호랑이그림 연고 아시죠? 수입상에도 팔던데..)를 발라요.
호랑이 연고 바르면 더 커지거나 곪지않고 그냥 가라앉던데요? 하루에 두번씩 이삼일만 발라줘도 눈에 확연하게 보이게 사라지던데요?
중요 부위 안쪽이 아니라 허벅지나 팬티라인 정도라면 한번 발라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