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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게 너무 땡기는데 못참겠어요!!!!

ㅠㅠ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7-10-18 14:33:18
얼마전에 임신성 당검사를 하고 159라는 수치를 받았어요.

139까지가 정상이라 하더라고요.

검사하는 주 내내 밀가루, 떡, 단걸 자제하지 못하고 먹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온걸까요?

이번주말 재검받으러 가기로 해서 탄수화물과 당이 들어간 음식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못견디겠어요. 단게 너무 먹고 싶어요.

사탕, 쵸콜렛, 슈크림빵, 파이, 코코아, 과일, 껌 등등... 아.... 어떡해요?

검사 전날엔 떡이 탄수화물이 아닌줄 알고 야참으로 떡먹고

당일날 아침에도 떡먹었지 뭐여요. 가래떡요. 제가 너무 무지했죠.

떡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밀가루와 단것으로부터 저를 좀 자제시켜주세요. ㅠㅠ
IP : 211.171.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8 2:41 PM (203.237.xxx.209)

    에고.. 탄수화물 중독이신가봐요.
    네이버에서 탄수화물 중독에 관한 글 검색해서 보시면 좀 자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도 있는데
    그 책 보시면 과자 먹고 싶은 생각 싹 사라질 거예요.

  • 2. ㅎㅎ
    '07.10.18 3:03 PM (211.222.xxx.104)

    임산부들 중후반 가면 많이들 겪는 입맛 같아요.
    저도 평소 먹지도 않던 과자니 빵이니 단 케잌이니 이런게 너무 땡기더라구요.
    아기가 크느라고 그런거라는데 뭐..
    지금도 먹고 싶긴 하지만 한달동안 3키로 찌고 난 후 그냥 자제하고 있어요.
    웬만하면 집에서 밥 해먹고.. 아 그래도 달디 달은 케이크 너무 먹고 싶어요 지금..

  • 3. 들마
    '07.10.18 3:31 PM (61.255.xxx.227)

    임신했을 때 빵,떡, 과자 많이 땡기더라구요.
    탄수화물류 많이 먹으면 아기가 큰다고도 하고..(애기 작은 엄마들은 많이 먹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근데, 임신성당뇨 수치 많이 나오심 아기에게 위험해요..
    바늘로 찔러가면서라도 참으심이 좋을듯!!

  • 4. 원글
    '07.10.18 3:42 PM (211.171.xxx.11)

    임신전에는 입에 대지도 않던 것들이에요.
    임신초기까지만 해도 잡곡밥에 된장국 위주의 식단이었는데...
    중기 지나니까 이상하게 단게 땡기네요. 거참...
    검사한다고 과일까지 자제하고 있어요.
    요즘 식단이 잡곡밥에 드레싱 없는 야채샐러드, 생선종류, 나물, 멸치 이정도 뿐이네요.
    빵이나 피자, 스파게티 떙길땐 다 집에서 만들었는데 이마저도 신랑먹을것만 하고
    저는 구경만 해요. ㅠㅠ

  • 5. 일단
    '07.10.18 11:06 PM (123.111.xxx.108)

    자일리톨 제품으로 달래보세요..껌 캔디 ..등등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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