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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값이 미쳤군요..
이제 두살 되는 딸아이 옷을 제 돈 주고 이리 사 본적은 첨이거든요.
친가 양가, 모두 첫손주이고.. 주위에서 다들 아이를 이뻐하셔서
지금까지 감사하게도 제 돈으로 옷을 산건 정말 손에 꼽아요...
그러다가... 회사 언니가 구매대행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폴로옷을 주문한다기에..
아무 생각없이 저두 같이 끼어들었었는데...
폴로 닷컴의 정가에다가 배송비까지 따로 부과해 가면서 살 생각을 하니..
게다가.. 미국 아웃렛에서의 기억들이 슬그머니 나면서...
살짝 억울한 생각이 드는거예요..
안한다고 할까.. 하다가 그냥 에이 모르겠다.. 하는 맘으로 몇개 같이 주문을 했네요..
어제... 신세계 백화점에 신생아 옷 선물할게 있어서 나갔다가...
여기 저기 아이 옷 가격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사이트에서 39불 주고 주문한 원피스.. 백화점 폴로 매장에서 11만원 하더군요.
스웨터도 십몇만원..(저는 그것도 39불 주고..), 청치마도,,, 츄리닝도...
터미널 지하에서 본 아동복 코너에서도 마찬가지더군요..
조그만 아이옷들이 어른 옷 가격과 다를바 없어요... 에고...
오늘 배송된 옷들을 보면서 느꼈어요...
이래서 아줌마들이 구매대행을 하는구나...
우리나라 아이들 옷값은 왜 이렇게 비싼건가요... 참 내...
1. ㅎㅎ
'07.10.18 1:40 PM (211.224.xxx.13)폴로니 짐보리니 애엄마들이 허황되고 극성이라 외국사이트에서
배송비 물어가며 외제옷 입힌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국산옷은 비싸서 못사입히지요
매장옷은 물론이고 보세 비슷한 것들도 제법 비싸고ㅜㅜ
국산 메이커 모*에선 예전에 390짜리 옷도 있었지요 .2. 불만제로
'07.10.18 1:41 PM (124.49.xxx.145)불만제로에서 비교해서 보여줬었습니다. 폴로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의 아동복이 각 나라마다 얼마에 팔리는지..우리나라에선 보통 3배 가격에 팔리더군요. 미국/일본/유럽보다 모두 비쌌습니다.
3. 폴로 구매대행
'07.10.18 1:50 PM (58.140.xxx.146)폴로사이트에서는 직접 안 해주나요? 혹시 하는 방법 아시는부운.....부탁드립니다.
구매대행 해서 입히고 싶어요.
백화점 매대도 장난 아니잖아요. 넘넘 비싸요. 좀 이쁘다 싶으면 욱만원 칠만원....그것도 작년 이월 된것들이요.
겨울 외투도 십만원 이상 줘야 좋은거 하나 고를고....4. 비싸요
'07.10.18 1:55 PM (211.178.xxx.78)저도 미국에서 올때 아이 옷 많이 사오라고 다들 추천해 주셔서 폴로옷 많이 챙겨왔는데 정말 유용하게 입고 있어요..한국와서는 폴로 옷 정말 너무 비싸서 (세일해도 비싸더군요) 절대 살 수 없더군요..
5. 저도
'07.10.18 1:55 PM (219.251.xxx.149)저도 폴로 가디건 울딸 입히고 싶어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구매대행 싸이트 저도 살짝 알려주세요..6. 폴로는..
'07.10.18 1:59 PM (210.118.xxx.2)현지인만 구매가능..카드 결재도 그렇고요..
저도 어제 제거 구매대행한거 받았어요.가디건 159$짜리는 50$안되게 주고요.
남방도 맘에 들고.. 저도 이렇게 구매대행하면 특히 세일할때 사면 훨씬싼데하면서
절대로 제값주고는 못사겠더라구요.7. 애기엄마
'07.10.18 2:09 PM (202.130.xxx.130)저희가 사용한 방법은 폴로 닷컴에서 저희 카드로 구매한 다음..
배송대행 해 주시는 분 주소로 보냈어요..
배송 수수료 내고 저희가 다시 받는 거지요...
생각해 보니.. 제가 몇번 따라가 본 청담동 블루독이니 밍크뮤 세일보다 싸게 산 것도 있네요.
청담행사는 적어도 두시즌 이상 지난 옷들인데도 그렇게 비싸니...8. 음..
'07.10.18 2:21 PM (222.107.xxx.36)옷값도 양극화 되나봐요
아울렛 매장가면
예쁜 옷들도 상당히 저렴(몇천원)하게 팝니다.
백화점을 안가봐서 몰랐네요...9. ..
'07.10.18 2:31 PM (123.109.xxx.162)아울렛은 잘 안가서 모르지만
남대문시장,동네 이랜드나 베이비헌트같은 곳에서 할인행사하는 가격보다
짐보리싸이트 할인할때가 싸기는 해요.10. 들마
'07.10.18 3:20 PM (61.255.xxx.227)폴로나 베이비갭, 마스타 카드나 아멕스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텍스가 붙으니까 뉴저지쪽에 배송대행하는 엄마에게 보내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저도 짐보리에서 100불 질렀는데... 배송비가 25000원이나 하네요. 그래도 배송비 다 쳐도 티셔츠 1만원, 청바지 15천원정도줬어요.
동내 보세집에서 사는 것 보단 비싸지만, 가끔씩 잘 입어줘야 하는데 있으니 브랜드 한두벌 사게되고...것보단 훨 싸게 먹히더라구요.
그것도 지금 달러가 싸니가 할만하지... 좀 더 비싸지면 못할 거 같아요.
자식이 뭔지... 저는 할인매장 매대에 5천원짜리 티셔츠 없나 눈을 뒤집고 찾아서 사입으면서..11. .
'07.10.18 3:33 PM (124.56.xxx.45)얼마전에 친정엄마가 쇼콜라에서 저희아기 후드가디건이랑 청바지 사주셨는데요..
전 아이맘 회원이라 20%할인되고 거기에 백화점 카드 추가6% 할인까지 했는데도 14만원정도였어요.
그돈이면 갭에서 롱패딩,바디수트2개, 청오버롤, 양말5개에 제 구두까지 구매대행으로 수수료 물고도 남더라구요.
국내에 들어온 외국 브랜드도 너무 비싸게 받지만, 한국 브랜드도 너무너무 비싸요......12. 저기
'07.10.18 4:30 PM (122.34.xxx.3)구매대행 사이트 좀 알려주시겠어요?
13. 애들 옷값
'07.10.18 4:38 PM (121.131.xxx.127)미친지 오래 됩니다.
그래도 입힐 땐 괜찮은데
작아지고 나면 엄청 서운해요--;14. 저도
'07.10.18 10:30 PM (61.249.xxx.231)폴로 구매대행 사이트 알고 싶어요. 블루독 이월에이월 상품 사 입히는데도 정말 비싸요.
15. 저
'07.10.18 11:48 PM (59.11.xxx.9)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여기서 해외결제되는 제 카드로 결재하고 배송은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로 해서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주문이 취소가 되었더라구요.
여기서 카드로 결재하고 미국에 있는 배송지로 보내신다는 분들은 빌링 어드레스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그리고 비자말고 마스터카드면 여기서 결재가 가능한건가요?16. 카드결제.
'07.10.19 12:09 AM (58.121.xxx.89)한국 카드로 하면 주문이 취소됩니다.
특히 폴로는..
아멕스로 몇 번 결제 했다가 왜 물건이 안오나 했더니 카드가 한국에서 만든거여서 그랬어요.
그 담부턴 미국계좌카드를 썼답니다.17. ~~~
'07.10.19 12:45 AM (116.44.xxx.8)저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비자카드로 결제하고, 친구집 주소 적어서 보내주는 식으로 해도 잘 되었어요.
저 님 주문이 취소된 건 물건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니었을까요?
폴로 주문하면서 없으면 못 보낼 수도 있다는 문구를 봤던 것 같아요.18. ^^*
'07.10.19 4:01 AM (69.134.xxx.73)미국에 사는 아짐입니다~
구매대행사이트 알려달라는 댓글 다신 분들이 계셔서,,
댓글로 사이트를 알려드리면,,안될 것 같아서,,
제 멜주소 남겨놓습니다..^^*
mrkim0711@yahoo.co.kr
믿으셔도 되시구요,,장터에서 꾸준히 제품 올리고 있는 **맘이예요..
믿고,,멜주소로 문의주세요^^*
다른 구매대행 사이트와는 달리,,저는 구매액수에 상관없이 구매대행료 일괄 1만원만 받는답니다~^^* 제 구매대행 사이트도 있구용...(다른 구매대행사이트에선 "구매액x1,xxx" 로 받거든요..) 댓글로 더 많이 달면,,안될 것 같아서,,(제가,,좀 소심해서,,무섬도 잘타구요..ㅋㅋ) 멜주소로 문의시면, 성실히 답해 드릴게요~^^*19. vv
'07.10.19 7:23 AM (218.52.xxx.232)위에 분 이메일보냈는데 왜 돌아올까요.. 저만 그런가요?
20. 엄마들....
'07.10.19 10:06 AM (211.49.xxx.69)정말 정신이 나간것 같습니다.
몇십만원 주고 백화점서 애들 옷 사입히는거나
외국에 구매대행해서까지 폴로 옷 입히는거나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울렛 같은데 가면 일이만원짜리 옷도 많고 오륙만원 넘기면 정말 이쁜옷들
많더구만.
왜 그리 외국 브랜드 옷 못입혀서 안달일까요.
그래도 옷이 다르다구요?
입혀보면 뭐가 달라도 다르다구요?
제가 보기엔 다 허영과 군중심리 같습니다.21. ..
'07.10.19 10:21 AM (125.186.xxx.130)윗분.. 아울렛이 가까이없는사람 많습니다.
또, 아울렛도 경기/서울지방의 아울렛에 비해 지방아울렛은 그다지 싼가격아니예요.
애들옷값을 알아보고 엄마들흉보세요.22. 전...
'07.10.19 10:27 AM (211.219.xxx.78)바로 위에 댓글 쓰신 엄마들....님 같은 분들 정말 이해 안됩니다.
남이야 기백만원 짜리를 입히든 2-3천원 짜리를 입히든 무슨 상관인지요?
님한테 내새끼 옷사야하니 돈 좀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다 자기 처지에 맞게 자기 취향에 맞게 사는 모습인데, 제발 다양성을 인정할 줄 아는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23. 정말
'07.10.19 10:46 AM (125.182.xxx.142)아이들옷 비싸긴 하더군요
백화점에서 예쁘다 싶어 가격택보곤 놀랐어요
아직 아기옷 비싸게 주고 산 일도 없는데다 이월상품 행사때만 사다보니
세상물정(?)을 몰랐던거였죠24. 엄마들...
'07.10.19 11:01 AM (220.78.xxx.77)이라고 적으신분 폴로옷이 비싸다구요..
물론 사이트에 적힌 가격으로 구매하심 비싸겠죠..
그러나 폴로는 세일하고 또 거기에 프로모션코드라는게 붙어서 거의 50%씩 세일합니다..
메쉬티경우 배송비포함해도 2만원이면사고..원피스는 3-4만원이면사고
울아가들 면티하나 사려고하니 쥐시장에서도 9800원에 배송비별도더군요
그런데 폴로에서 세일해서사니 9100원에 배송비 ..배송비도 여러게 사서 나누면
개당 2000-3000원듭니다..
결국은 지시장옷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합니다
물론 쥐시장에서도 더 저렴한 면티도 있습니다..
허나 사보니 정말 그값합니다..
저두 처음에 모를때는 폴로사이트만 들어가보고 비싸다했지만..
그나라는 우리나라와 달리 세일가를 적는게 아니라
거기에 프로모션코드를 붙여서 세일을 하더군요
한마디로 아는사람만 저렴하게 구입하라입니다
그리고 구매대행이런가 하면 솔직이 더 비싸집니다..
이것 저곳보면서 알아보면
폴로사이트에서 직접결제하고 배송대행만 시키면...
국내 아울렛매장가격으로 폴로옷 얼마든지 살수 있습니다
올드네이비...갭 이런옷도 프로모션코드 활용하면 더 저렴하고 좋습니다
세상물정 모르시면서 남 욕하지마세요25. 저도
'07.10.19 11:06 AM (218.52.xxx.232)http://www.couponcabin.com/index.htm
이곳에 보면 프로모션 코드 있답니다. 전 가끔 짐보리 살 때 이용한답니다. 필요하신분께 도움이 되었다면...26. 참,
'07.10.19 11:15 AM (210.104.xxx.59)저도 아들 둘 키우는데 인터넷이나 아울렛 매장에 가면 5천원에 이쁜티 잘 사옵니다. 아울렛이 주변에 없으신 분들 인터넷에 아동복 치면 이쁜 아동복 매장 많이 뜹니다. 아이들 금방 큽니다. 모르겠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건 알겠는데 한참 쑥쑥 크는 아이들 옷 그렇게 구매대행까지 해서 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이들 옷 사면서 크게 부담을 느끼진 않아서 드리는 말입니다.
27. 맞아요
'07.10.19 11:24 AM (124.28.xxx.147)그래서 저는 매대의 이월상품을에 주력합니다 ㅠㅜ
아이들 옷값 정말 무섭게 비싸요28. -.-
'07.10.19 11:37 AM (59.10.xxx.247)아름다운 가게 가보세요.
천원, 이천원, 최대 오천원에 사시사철 옷 다 입힐 수 있습니다.29. 이런저런
'07.10.19 11:42 AM (123.248.xxx.86)방법들이 많겠지요...저도 이 글들 읽고 배웠네요.
제 경험은 그래요...
마트나 인터넷으로 싸고 예쁘다...싶어 사면 90%는 실패였어요. 몇번 빨고나면 후줄근하고 태가 안나더라고요... 성공율이 넘 낮았어요.
아울렛이나 백화점 매대에서 사는 것, 브랜드 옷을 싸게 사는 방법 이것은 참 좋더군요. 이름값도 하고, 입혀보니 예쁘고... 그런데 이것은 타이밍이 잘맞거나 재수가 있어야 합니다. 바쁜데 애업고 경쟁을 뚫고 고르고 좋은옷 나올때 맞춰 가보고...이럴 시간이나 체력이 없으면 힘들죠.
이방법, 저방법 써가면서 되도록 저렴하고 질좋은 옷 입히려니 참 힘이 듭니다..
한국에서, 자기 편한 시간에 맘편히 몸편히 애들옷 백화점서 쇼핑하는건 진짜 여유있는 가정 아니면 많이 힘들다고 봐요...그래서 장터에서 이름있는 중고도 기웃하고, 구매대행도 찾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무조건 쯧쯧 할일이 아니에요...
왜 우리나라 백화점에는 애들 옷이 그리도 비싼지 기절합니다 ㅠㅠ30. 사랑스런민지
'07.10.19 12:01 PM (221.148.xxx.78)저기.. 저도 구매대행 사이트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믿고 주문할 곳을 몰라서..
부탁드려요..31. 허영과 군중심리?
'07.10.19 12:18 PM (123.98.xxx.246)위에 댓글다신분...
내눈에 안좋아보여도 다른 사람눈엔 그것이 좋아보이니 사는 것입니다.
내가 비싸기만하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듯이
다른사람은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판단하기에 사는 것입니다.
남들은 생각도 없고 판단도 없는 사람이고 자신만의 주관과 판단이 옳다고 생각해서
나와는 다른 인생관을 가진 사람을 싸그리 매도하는 아주 안좋은 성향을 가지신 것입니다.32. 그래도
'07.10.19 12:52 PM (125.188.xxx.200)그래도 품질이 좀 더 낫습니다.
지시장이나 옥션, 마트의 매대 뒤져가며 이쁜거 사도 진짜 몇번 빨고 나면 후줄근합니다.
짐** 로스 어쩌고 해서 입혀보면 1년도 못입어요.
그런데 폴로나 짐보리 구매대행해서 막 빨아 입혀도 둘째, 세째까지 거뜬히 입힙니다.
블루독 좋은거 알지만 청담동 세일 백번해도 비싼걸 어쩝니까?
싸고 이뿌다는 아이들 옷 몇번 빨고나면 추레-해 지는거 으껍니까....
제대로 돈값 하는 건 따로 있더라...가 아이 셋 키워본 엄마의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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