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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주사 꼭 맞아야하는거예요?
보건소가서 검사햇더니 항체도 없고, 감염도 없다고 하시네요.
주사를 맞아야할꺼 같은데..검색해보니 어떤분은 풍진주사맞고 3개월 피임해야한다고 하시고
어떤분은 6개월, 1년까지..
임신을 계획중이라..6개월-1년은 너무 긴기간이거든요.제가 나이도 있고..ㅜ.ㅜ
꼭 맞아야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풍진주사 맞는거 그냥 팔에 맞는주사인가요?
어디가서 맞으면 될까요?ㅠ.ㅠ
1. ...
'07.10.17 1:07 PM (203.229.xxx.253)꼭 맞아야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맞는게 낫다고 생각하니까 다들 맞는거구요. 임신하고 나서 아기 태어날때까지 마음 졸이지 않으려면 맞는게 좋겠죠.
주사맞을때 물어보세요. 제가 맞은 병원은 3개월이라고 하더군요.
팔에 맞는 거 맞구요. 보건소에서 맞으면 되지 않을까요?2. 글쎄요..
'07.10.17 1:11 PM (202.130.xxx.130)선택은 항상 본인이 하시는거지요.
항상 만약을 위해 대비한다고 생각하면 맞아야 하는거구요...
그정도 리스크 쯤은 감수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건너뛰는거구요..
건너뛰었다가 임신시 풍진에 걸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안 걸릴 확률이 더 높을지 모르나.. 풍진에 걸리는 그 한명이 내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 없지요...3. ....
'07.10.17 1:12 PM (203.249.xxx.56)어서 맞으세요. 만약 임신했는데, 풍진에 걸리면 어쩝니다.
4. ..........
'07.10.17 1:16 PM (211.229.xxx.205)임신 초기에 풍진 걸리시면 기형아 출산 확률이 엄청 높아져요
아직 임신 전이시면 주사 맞으시고
피임기간 꼭 지키신후 아이 가지세요
어차피 세상에 100% 닥칠것 같아서 대비하는일은 없죠
혹시 몰라서 대비하고 대비할수 있는건 대비하고 사는 거잖아요
가뜩이나 애가지면 이래저래 걱정되고 신경쓸일이 많아요
풍진은 주사 맞아놓으면 안심이니 미리 준비하시는게 나아요5. 뚝
'07.10.17 1:18 PM (125.7.xxx.1)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보건소에서는 접종은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까운 내과나 산부인과 가보려구요.^^6. ..
'07.10.17 1:21 PM (59.12.xxx.220)십몇년전에 아는 언니가 늦은 결혼을 해서 아이를 금방 갖기를 원하다가 임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풍진주사를 안 맞아서 아이가 세상빛을 못 보았답니다..
그때 어린나이? 20대 중반이었던 전 정말 마음속에 깊이 각인했답니다..
꼭 결혼전 풍진주사 맞자!!!!!!라고요..7. 추가로
'07.10.17 1:25 PM (211.229.xxx.205)저아는 분은 원글님 같은 상황이라서
풍진 주사맞고 3개우러 피임 지시받았는데
워낙 아이가 잘 안생기던 중이라 피임에 신경을 별로 안썻데요
몇년간 아이 안생겨서 이런 저런 검사중 풍진 항체없엇 주사 맞았던 거죠
그런데 공교롭게도그기간에 아이가 생겨서 ..
그냥 낳았는데 아이가 장애가 있어요
꼭 그것땐문인지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10살되도록 늘 후회하죠 ,,
원글님도 피임 철저히 하세요^^8. ..
'07.10.17 1:28 PM (165.243.xxx.127)저 올 3월에 결혼했는데..
결혼하기 6개월전인 작년에 미리 풍진주사 맞았어요.
산부인과 갔더니 앞에 있는 소아과 가라 해서 2만5천원인가 주고 맞았네요.
풍진주사 맞고 3개월.. 여유있게는 6개월까지는 피임하라고 해서
결혼전에 미리 맞았답니다..
안맞고 후회할 일 생기는것보단 미리 맞아둬도 나쁠건 없어서요..9. 계속 검사
'07.10.17 1:50 PM (222.98.xxx.175)친구가 풍진 접종을 안하고 임신했더랍니다. 임신 5개월때까지 매달 검사했다네요. 애가 괜찮은지...
차라리 주사 한대 맞고 3개월 피임하는게 안심되고 좋지 않나요?10. 항체
'07.10.17 2:24 PM (211.114.xxx.156)항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보건소에 항체 수치를 한번 물어보셔요.
수치가 15이하면 맞아야 하고 그 이상이면 안 맞아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11. 풍진은
'07.10.17 2:55 PM (61.82.xxx.96)임신 초기에 노출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아시는 분이 항체 없이 임신했는데 풍진 걸렸다고 했어요. 어느 누구도 입밖에 안냈지만 <유산>을 생각하지요.
참,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하나 생각나네요. 어느 여배우가 애를 몹시 가지고 싶어했는데 어렵게 임신해서 기형아를 낳았어요. 이후 결혼생활은 엉망이 되죠. 그런데 나중에 풍진 걸린 극성 팬이 자기 임신 기간에 사인 받으러 달려온 걸 알게 되죠. ......윽, 쓰고나니 스포일러 같네요....12. ...
'07.10.17 3:39 PM (125.186.xxx.19)결혼하고 갑자기 임신을 했고 풍진이며 뭐그런거 모르고 지냈구요,,나중에 알았는데요.. 병원서 별말이 없었어요..그때는 인천공항에서 일할때라 출국하는 내외국인 적어도 하루에 200명 넘게 얼굴맞대고 살았는데요.. 그래도 별탈없이 출산했어요.. 둘쨰를 계획중 산전검사를 받았는데 첫아이떄 항체가 없었다는거 그때 알았어요.. 올봄에 풍진주사 맞고 3개월후 둘째 가졌답니다..요즘은 한달후에 가져도 된다는 의사도 있데요.. 글구.. 풍진 접종을 해도 항체가 안생기는 사람도 있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임신계획중이시면 산부인과 가서 산전검사 받으세요..
13. 김수열
'07.10.17 3:48 PM (59.24.xxx.224)저는 중학교때 본 추리영화(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풍진 주사는 꼭 맞아야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임신하기 전 풍진예방주사를 맞지않은 어떤 여자에 관한 살인사건이에요.
내용은 잊어버렸지만, 살인을 할만큼 풍진주사는 중요합니다.^^14. 둘리맘
'07.10.17 4:24 PM (59.7.xxx.82)전 첫 애 임신때 의사가 맞지 말래서 안 맞았어요. 그 분 말이 풍진은 유행하는 때가 있대요. 그런 때는 맞아야 하는데 그런 경우 아니면 비싼 돈 들이지 말라고 하던뎅... 물론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도 안 맞았어요
15. 바람꽃
'07.10.17 8:37 PM (59.10.xxx.236)임신초기에 둘째가 풍진 걸려서... 제가 항체가 있는지 검사하고 한달 기다리는 동안 피가 말랐죠... 임신초기에 풍진에 노촐되면 무뇌아가 된다고... 헉 접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