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접촉사고예요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뻥튀기 조회수 : 327
작성일 : 2007-10-17 10:04:09
지하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는데요 실선에 주차된 차량외에도  차량이 많아 기아 중립상태로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 농수산물 주차장이었어요 아이는 뒤에 타고 있고 제가 출구 방향으로 나오다가 갈라지는곳에서 우회전 해야 하는데 어떤차가 물건을 싣고 있고 (제차 오른쪽 방향) 혼잡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우회전하려는 방향에서 다른차가  제차있는 방향으로 좌회전 하려고 하고 있었구요 조심한다구 서서히 우회전하는데 마침 코너바로에 낡은 트럭이 주차되어 있었고요 내 차 운전자석 즉 왼쪽도 또 다른 트럭등이 일렬 주차되어 있어 제가 진행하는 방향이 좁았습니다.  문제는 반쯤 돌다 차가 부딪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무 놀라 내려서 보니 코너에 세워진 트럭 뒷문 모서리쪽에 쇠(트럭뒷문 제끼면서 경첩같은걸로 거는 걸쇠라고 해야하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6-7센치정도가)
튀어나와 있는데 그것이 저의 보조석 뒤자리 문짝을  전체 쫘악 긋고 문짝과 연결된 홈은 다 찌그러졌습니다. 어찌나 놀랐는데 중형차 새차가 눈깜짝할 새에 망가진 모습에 저는 너는 놀라고 운전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하고 있으니까 거기서 물건 나르는 분에게 차 좀 빼달라고 했지만 저보고 봐 주테니까 해 보라고 그냥 빼면 차 더 망가진다고 해서 어떻게해서 차를 빼고  비상등 켜고 옆에서 있어지만 양방향 일렬주차 되어 있어서 그런지 차들이 계속 빵빵되어 다른 블럭에다 차를 새우고 진정한 후에 집에 돌아왔는데요
다까진 제 차 보는 것도 속상하지만 제 이야기를 듣고 식구들은 사람 안 다친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라고 생각하지만 상대차는  피해가 어떤지 자세히 살피고 사고처리를 잘 하고 왔어야지 하는데 가슴이 떨려서 미치겠습니다.  저는  차에 사람은 없고 차 맨끝 모서리옆에 튀어나온 거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놀라 그  차를 자세히 살피지 못해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소심한 저 다시 버스타고 한 시간 후 거기에 다시 가 보았더니 그 차는 없더군요  혹시 제가 뺑소니로 신고 들어올까 사실 무서운데요  남편은 차 수리 하라고 하는데   뒷 일이 어찌 될까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신고해야 할까요?
조리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IP : 211.207.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심이
    '07.10.17 10:38 AM (124.0.xxx.166)

    저도 10년전에 그런일이 있었는데요 트럭은 멀쩡할껄요 승용차만 많이 찌그러지고 푹 들어갔으리라 짐작됩니다 트럭은 긁혀도 표도 잘 안나지만 특히 그런 경우는 승용차에게는 치명적이지만 경험상 트럭은 멀쩡하더라고요 저도 코너를 돌다가 그런 경우를 겪었는데요(주차장은 아니고 일반 도로에서) 제차만 문짝을 갈아야 할정도..... 트럭은 끄떡없더라구요
    이상은 제 경험이었슴다 별로 신경안쓰셔도 될 듯

  • 2. 낡은
    '07.10.17 11:02 AM (211.53.xxx.253)

    트럭이었다니 원글님 차만 망가졌을거 같네요...

    그냥 잊으세요.. 새트럭이었다면 몰라도.. 대개 트럭은 외관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 3. sookie98
    '07.10.17 11:04 AM (203.241.xxx.32)

    어떤 심정인줄 알것 같아용,, 여성 운전자들 사고 나면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것같아요,저두 몇주전에 후진하다가 트럭 짝 긁어버렸네용,,
    혹시 운전자 부주의였다면 연락처를 남겨 주시고, 혹시 그쪽에서 연락을 주시면 처리해도 될것 같구요,일반적으로 트럭이 중고고 운송 위주의 차고 글 올리신 분의 차가 더 많이 망가진걸 아시면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제 경험상,근데 어떤 운전자를 만나냐는 나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저는 후진 해서 조금 긁었는데 보험처리 하자고 하길래,, 그렇게 했더니,, 3만원나왔네요,,
    그리고 사고 나서 절실히 느끼는건,,,여자 운전자를 사고나면 많이 무시하더라구요,,많이 알아둬서 상황대처를 잘 해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023 보라색 고구마 가루가 쓴 게 맞나요? 질문 2007/10/17 96
359022 8년전 오늘 8 결혼기념일 2007/10/17 864
359021 공기청정기엔 헤파필터가 있어야 좋다던데.. 3 알려주세요... 2007/10/17 223
359020 씽크 개수대 큰사이즈 없을까요?? 7 알려주세요~.. 2007/10/17 326
359019 어휴~~~~~~~~매일 반성하며 사는 엄마입니다. 14 속상맘 2007/10/17 1,651
359018 아기 분유 어떤 제품 먹이세요? 9 분유 2007/10/17 332
359017 20근이면 대략 몇kg인가요? 11 무게 2007/10/17 6,442
359016 쇠고기 김밥 만드려는데.. 소고기 양념은 어떻게 하나요? 5 새댁 2007/10/17 781
359015 남자들 드는 손가방 어디파나요? 4 가방 2007/10/17 315
359014 보험을 잘 몰라서요 3 어린이 보험.. 2007/10/17 209
359013 학습백과사전 싸게 사는법 있을까요? 1 책구입 2007/10/17 232
359012 생리주기가 짧아졌는데(20일) 어디 이상이 있는걸까요? 5 ** 2007/10/17 924
359011 여행가서 정말 좋았던 곳.. 있으신가요??(국내여행지..) 7 궁금이 2007/10/17 1,391
359010 오븐과 정수기 1 오븐 2007/10/17 201
359009 자녀방에 들어갈때 노크하나요? 17 예의 2007/10/17 4,819
359008 이상황에서 차를 살까요 말까요 17 20대 2007/10/17 1,293
359007 길어요 14 저 바본가봐.. 2007/10/17 1,312
359006 20살 여자 아이방에 달 커튼 추천해주세요. ,, 2007/10/17 80
359005 아, 일해야 하는뎅.... 2 일 좀 해라.. 2007/10/17 385
359004 자기부모님을 지칭할때 "저희 아버님이~ 어머님이".. "님"자 붙이는거 아니지 않나.. 10 ?? 2007/10/17 1,077
359003 어제 택시에서 겪은 황당한 일.. (어이없는 아줌마에 관한) 10 꼴보기 싫은.. 2007/10/17 1,643
359002 그래.... 뚱뚱한 아줌.. 2007/10/17 247
359001 핸드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6 게임 2007/10/17 404
359000 운영자님이나 다른분들 제컴에 자꾸 악성코드 발견이라고 떠요. 8 다이아 2007/10/17 333
358999 네이버툴바 설치가 안돼요...ㅠㅠ 네이버 2007/10/17 261
358998 같이 아이 키우면서 심사가 뒤틀리는 내가 문제인가요? 10 .. 2007/10/17 1,237
358997 급)접촉사고예요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3 뻥튀기 2007/10/17 327
358996 임신일까요..?? 1 ㅡㅡ; 2007/10/17 248
358995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볼만한가요? 7 .... 2007/10/17 278
358994 예쁜분홍원피스 파는 쇼핑몰 어디일까요? 3 쇼핑몰 2007/10/17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