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런지요?
이번 성적이 정말 않좋게 나왔습니다..
경험이 조금 있다고 했는데 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학생입니다.
과외선생님과 하는걸 성실하게 하는편인이었고
이번 여름 방학기간도 함께 공부를 했었는데성적이 정말 낮게 나왓습니다.
학교 시험이 쉬워서 전체 평균은 높아졌구요.
참고로 가르치시는게 참고서 한권, 듣기 한권으로 했고 숙제는 단어 20 여개 내주었습니다.
시험 날짜가 나와서 이야기 했는데 아무런 준비가 없어서 교과서 해달라고 했더니 교과서책 가지고 공부 하더라구요.
이번에 다른데서 과외받는 아이들 이야기 들어보니 시험대비해서 추가 문제집을 기본 1~2권 더 풀었더군요.
아무래도 계속 이선생님께 과외를 받는건 시간낭비라 생각되어 그만할까하는데
과외비를 선불하고 수업을 1회 받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마무리하는게 현명한지요?
그리고 수업료는 어느정도 돌려 받을수 있는지요?
사실 큰아이도 이선생님께 배웠는데 담주가 시험인데 걱정입니다.
1. ...
'07.10.9 6:45 AM (125.186.xxx.77)저 과외 경험 많은데 솔직히 이런 엄마가 제일 난감합니다.
아무리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셔도
성적은 그 아이가 감당하고 만들어 나갈 문제입니다.
성적 내렸다고 금방 선생님을 바꾸다니요.
더구나 과외비를 선불하고 한 번 했다면
그거 돌려달라고 하면서 그만 두게 하는 것은 정말 예의가 아닙니다.
가끔 과외하면서 과외선생들이 더 어리니
엄마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성적 올려주면 '선생님'
성적 내려가면 호칭부터가 '학생'
일단 싫어도 이번 달 나머지 7회는 채우고 그만 두게 하세요.
솔직히 님,
큰아이가 성적 오르면
'선생 괜찮은가부네~' 하실 것 같아요.2. ....
'07.10.9 6:49 AM (125.186.xxx.77)아, 그리고 딴 선생이 문제집 1~2권 풀어주었다고...
저는 이것도 좀 웃깁니다.
학생이 직접 공부하고 선생님께 틀린 문제 물어보고 그래야지
선생이 문제집만 들이밀면 그게 방법상으로 일단 옳게 가고 있는 것인가요???
다음부터 문제지 더 풀게 하면, 그 때는 인정하실 건가요???
물론 선생님이 잘 리드해 줄 필요는 있지만
성적 떨어진 것은 100% 학생 문제입니다.
선생의 무능력이 크게 영향 끼친 것처럼 몰고 가지 마세요...3. 원글..
'07.10.9 7:19 AM (211.187.xxx.141)제가 자세히 안 적어서 오해가 있으신듯해서요..
제 아이가 중 2학년입니다.
선생님이 교재를 능률 입문을 가지고 하자고 하셨습니다.
3달을 했는데 동사부분하고 있구요. 거의 책 중간 부분입니다.
전 내신을 신경써서 수업해 달라고 부탁 했었구요.
첨 댓글 다신분이 과외를 하신분이라 더 잘아실듯한데..
아이 교재가 저희 아이의 내신를 올리기 적당헀는지요?
그리고 시험 대비해서 전혀 추가로 문제집 한권 더 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 영어를 중간 정도 합니다.4. 원글..
'07.10.9 7:22 AM (211.187.xxx.141)제가 더 속상한건..
선생님이 내 주신 과제를 한번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수업 전에 제가 한번더 틀리지 않는지 봐 주었구요.
수업 받을때도 제가 늘 집에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나름의 신경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성적 떨어진게 100% 학생 잘못 이라는 말은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됩니다.5. 둘리맘
'07.10.9 8:46 AM (59.7.xxx.82)저도 영어 강산대요 그 선생님 일단 과외 선생으로 능력 없어 보입니다. 아이나 부모가 원하는 게 어떤 방향인지 일단 파악을 하고 수업을 진행 시켰어야 합니다.더구나 시험 날짜를 얘기 했는데도 부모가 먼저 교과서 해 달라고 할때까지 교과서를 안 했다면 문제 많아요.단기간에 내신을 올리려면 문제집은 필수 입니다.장기간에 걸친 탄탄한 영어 실력을 위한 수업과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죠.아무리 내신관리를 위한 수업을 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거나 떨어 질수는 았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건 그 선생님의 방법이 맞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바가 있었다면 어머님이나 학생에게 사전에 충분히 인지를 시키던가요.어머님께서 과외비 환불하신대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안생기도록 선생님쪽에서도 관리를 했어야죠
6. 만약
'07.10.9 8:47 AM (122.46.xxx.121)저도 과외 선생입니다 .
만약 제가 그 과외 선생님이라면 학생 어머니께서 별 다른 설명 없이 '아이들이 사정이 생겨서 과외 받기 어려울것 같다' 고 하시면 알아서 과외비를 횟수대로 나누어 나머지를 돌려드릴것 같아요. 본인이 경험 있다고 했다죠?
그렇게 얘기 했는데 과외비에 관한 얘기 없이 가시려 한다면(그럴리야 없겠지만) 과외비는 어떻게 할까요? 하시면 경험 없어 잘 모를 경우엔 그쪽에서도 되물을것 같네요~7. 기본
'07.10.9 8:55 AM (219.253.xxx.244)대학생과외의 한계입니다.
아무래도 학교생활과 병행하다보니 전문과외선생님처럼
시험대비를 효율적이게 할수 있는 기본자료들이 충분하지 못할것입니다.
지난번 대비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면 선생님과 학생둘다 책임이 있지요..
학생에게만 책임을 돌리는건 지나쳐보이네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근데 워낙에 하기싫어 하는 학생은 어떤 선생을 갖다붙여도 힘들긴 합니다.
과외비는 정중하게 요구해도 될것 같은데요.8. 잠오나공주
'07.10.9 9:44 AM (221.145.xxx.77)저는 수학이지만..
주위 영어샘들 보면은..
내신 앞두고 기출경향에 따라서 약간의 찍어주기를 하는거 같아요..
늘 나오는 문제 정해져 있는거 같구요.. 물론 내신은 거의 다 그렇지만요..
이 선생님 영어 실력을 올려줄지는 몰라도 성적 올려주지는 못한거 같네요..
실력이 늘면 성적도 오르지 않냐 하시겠지만.. 그렇게까지 실력이 올라가는 건 정말 어렵구요..
시험기간이되면 시험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제가보기엔 학생에 문제가 있다면 수업하면서 엄마한테 말했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수업하다보면 절대로 성적 안오를거 같은 애들 있어요..
그런 아이들은 미리 얘기해주거든요...
경험이 많다면 그런감이 있었을텐데..
아참.... 어쩔 때는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날 아이의 컨디션일 수도 있어요..
제가 가르치던 아이.. 늘 전교 1등을 유지하던 아이였고.. 수학은 늘 100점이었거든요..
그런데 한 번은 수학은 80점 받아왔어요...
아이도 저도 엄마도.. 왜 그랬나 모르겠었답니다..
아이말로는 그날 자기가 미친거 같다구요..9. ...
'07.10.9 9:49 AM (210.117.xxx.54)성적이 안 나왔다고 선생님을 바로 갈아치운다는 건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솔직히 중학생 내신 성적 올리기는 과외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쉬운 일입니다...
오히려 내신만 신경쓰다가 정작 중요한 영어실력 자체를 놓치는 게 아쉬울 때가 많은 게 현실이지요...
그리고 무슨 문법책을 석달동안 중간 그것도 동사를 나갑니까?
그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저도 영어과외 하는 입장이지만...
시험 때되면 그 학교 기출문제 혹은 같은 교과서를 쓰는 학교의 기출문제 풀리게 합니다...
원글님 정중하게 말씀하시고 돈 돌려받으세요...10. 영어샘
'07.10.9 10:43 AM (220.75.xxx.227)저도 과외하는 입장에서
영어가..기본적인 실력을 쌓아가면서 내신도 올려야하니 두마리토끼를 단시간에 잡기는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학내신은 단기간에 올릴수 있습니다.
저도 셤 한달전부터만 내신정리 문제풀기 들어가고 그 외에는 기본적인 영어실력 쌓는걸 목표로 합니다. 셤기간에는 문제집 또는 기출문제 프린트 몇백장은 기본으로 나가구요.
제가 보기엔 경력이 전혀없는 분 같습니다.
과외쌤께 정확히 말씀하시고 과외비는 일회분 빼고 돌려받으셔도 전혀 예의에 어긋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613 |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런지요? 10 | 과외 선생님.. | 2007/10/09 | 1,197 |
147612 | 아기 침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아기 침대 | 2007/10/09 | 89 |
147611 | 새벽에 잠깨고, 잠은 안오고.. 2 | 외로워요 | 2007/10/09 | 367 |
147610 | 남친이 전화통화하는걸 너무 좋아하는분 있나요? 4 | 전화통화 | 2007/10/09 | 1,084 |
147609 | 자식농사 정말 힘드네요.. 4 | 나락 | 2007/10/09 | 1,422 |
147608 | 온수매트보다 그냥 온열매트가 나은가요? | 아직 | 2007/10/09 | 125 |
147607 | 길가다 기억에 남을 만큼 예쁜 사람 7 | 133 | 2007/10/09 | 2,694 |
147606 | 싱크대 하수구 악취의 원인은 뭔가요? 3 | 시크릿 가든.. | 2007/10/09 | 435 |
147605 | 외롭고 처량한 신세 5 | 흥.. | 2007/10/09 | 1,368 |
147604 | 그릇사랑.. 포트메리온 앤드 ... 11 | 아직 초보... | 2007/10/09 | 1,362 |
147603 | 예단, 함, 이바지, 꾸밈비... 12 | 예삐신부 | 2007/10/09 | 1,223 |
147602 | 바보상자에서 워렌버핏과 빌게이츠를 만났습니다. 2 | .. | 2007/10/09 | 492 |
147601 | 양희은의 노래.... 4 | 의새 | 2007/10/09 | 887 |
147600 | 기차역옆 아파트... 12 | 아파트.. | 2007/10/08 | 1,174 |
147599 | 아이들 충치치료비 너무 비싼거 같아요. 7 | 스카 | 2007/10/08 | 793 |
147598 | 에버랜드연간회원권저렴하게 9 | 구입하는방법.. | 2007/10/08 | 669 |
147597 | 친구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데요 12 | ..... | 2007/10/08 | 1,278 |
147596 | 결혼 준비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셋팅이란? 10 | 결혼쥐나.... | 2007/10/08 | 1,034 |
147595 | 에비뉴엘 이나 신세계 뭐 이런데서 3 | 궁금 | 2007/10/08 | 800 |
147594 | 입술이 늘 트는 아이.... 13 | .. | 2007/10/08 | 1,289 |
147593 | 코스코 쿠폰 기간 좀 알려주세요 2 | 옥시크린 | 2007/10/08 | 294 |
147592 | 삼각김밥 비닐만 구매하고픈데 | 삼각김밥 | 2007/10/08 | 326 |
147591 | 질문드릴게요! 미국에서 막스마라 코트를 샀는데.. 4 | 우웅 | 2007/10/08 | 1,112 |
147590 | (급)생도라지요 10 | 맘 | 2007/10/08 | 501 |
147589 | 제 아이가 천식입니다. 3 | 암웨이 | 2007/10/08 | 407 |
147588 |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ㅡ.ㅡ | 2007/10/08 | 1,766 |
147587 | 양재2동 빌라 문의 1 | 고민 | 2007/10/08 | 709 |
147586 | 아래 아파트 평수 얘기가 나와서... 7 | 애효~ | 2007/10/08 | 1,415 |
147585 | 동경에서 구경할 곳과 먹을 곳 추천해 주세요. 6 | yellow.. | 2007/10/08 | 511 |
147584 | 싱가포르 4 | 수 | 2007/10/08 | 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