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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아래 후배가 제옷을 보고는 --
제가 나름 멋을 부리고 나가면 멋있다 예쁘다 하면서 우리엄마도 사시라고해야겠다라고 합니다.
신경써서 옷입고 나갈때 마다 그러네요 --
저는 40대 중반이고 그후배 어머님은 환갑정도 되신듯해요
제가 너무 늙은 취향으로 옷을 입나 갑자기 걱정이 됩니다.
저는 나이는 많으나 후배랑 세대차이도 별로 못느끼고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그후배가 엄마애기를 자꾸하니 그동안 저를 어른 대접하는라 혹시 부담스러웠나싶기도하고 별생각이 다 듭니다.
82에 젊으신 주부님들 12살많으면 엄마급으로 치시나요? ㅎㅎ
1. .
'07.10.8 1:47 PM (222.111.xxx.76)후배 어머님도 젊게 입으시라는 의미 아닐까요?
2. ..
'07.10.8 2:58 PM (211.229.xxx.22)12살 많으면 엄마급은 아니지만 이모급은 되더라구요...^^;;;
3. 43살
'07.10.8 3:16 PM (59.8.xxx.231)저보다 12살 많음 55살
엄마 뻘같은 느낌이지요뭐.
절대 나보다 조금 나이많다 아닙니다
엄마보다 조금 젊다 이거지요4. 아르제
'07.10.8 4:24 PM (168.131.xxx.151)후배님이 칭찬을 하려던 것 같은데요 ?
보기좋고 멋있으니 자기 엄마도 입었으면 하는거요~
부담스러워마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5. 으으
'07.10.8 4:33 PM (125.177.xxx.137)저도 그런 소리 들으면 별로 기분이.... 아니 별로가 아니라 기분이 아주 안좋을 것 같아요. 예쁜 것이 자신과 동급 스타일이 아니라 어머니 연배의 스타일을 기준한 거잖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저랑 띠동갑들도 다들 언니로 보이지 엄마랑 비교하고 그러진 않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마 그 30초반 분이 아가씨일 것 같애요. 자기 자신을 어리다고 착각하는 듯...6. OTL
'07.10.8 4:47 PM (203.238.xxx.130)옷은 아니고..영화 뭐 재밌냐고..엄마 보여줄거라는 후배도 있었어요.
그정도 나이차면 엄마또래로 생각되나봐요..7. 뭘요
'07.10.8 5:30 PM (202.136.xxx.210)그래도 12살 후배가 그러는것으로 그러시나요..
전 세살 어린 친동생이 그러는데 아주 넘어갑니다.
제가 서른 되던해부터 맨날 나이에 맞게 하고다니라는둥 기본적으로 세대가 다른 사람취급을 하는데요..
사실 남들이 볼때는 제동생을 저보다 5살은 많게 보는데도..제가 동안이고 동생은 노숙하게 생긴 스타일이라..아주 어릴때부터 동생이 언니냐고 그랬었거든요..
그 후배분의 생각엔 12살 많은 선배는 자기와는 다른세계의 사람인 거지요..엄마처럼 나와는 세대가 다른 사람이다..그 세대를 묶어서 생각하는 걸거예요...8. 그
'07.10.8 11:28 PM (222.234.xxx.103)후배분 엄마분이 젊은 스타일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30대중반 친정엄마가 60이신데 A6메이커나 톰보이 에서 나온 깔끔한 스타일을 잘 입으시고 또 어울려요
60대처럼 옷을 안입으시거든요9. ,,,
'07.10.9 12:34 AM (218.154.xxx.46)이상하네요,,울이모가 나보다 13살,9살 이렇게 많은데..아주젊으신데..
10. 항상
'07.10.9 1:14 AM (58.225.xxx.166)말보다 뜻이 중요하죠
악의없는 말이라면 용서해야겠죠 ^ ^11. 헐
'07.10.9 8:47 AM (211.200.xxx.28)후배분이 악의도 없고 진심으로 칭찬하는 말이라도
저라면 굉장히 기분 나쁠 것 같네요.
결국 40대 중반인 내가 예순 되신 어머님들과 동급이란 얘기로 들려서...12. Joy
'07.10.9 9:37 AM (70.136.xxx.219)그려려니 하세요.
자신만 당당하면 되지 않을까요. 남이 뭐라든...
신경쓰지 마세요.13. 당연히
'07.10.9 11:19 AM (61.109.xxx.120)기분 나쁘죠. 그 후배가 말을 잘 못하네요
원글님도 그 후배한테 높은 연령층에 빗대어 얘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