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네에 싫은 이웃

우유부단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7-10-07 00:45:11
동네에 싫은 이웃이 산다면
과감하게 모른척하고 지내시나요
저는 그냥 오다가다 마주치면 눈인사정도는 하고지내는 편인데요
정말 싫은 이웃이 있어서요
필요할때만 이용해먹고 이용가치 떨어지면 문자보내도 씹는 그런사람이라서
몇달만에 전화 막 해서 친한척 간도 내어줄듯 하더니 목적달성후에 또 잠수타고..
아는척하기도 싫어요
그런데 또 갑자기 안면몰수 하고 지내자니 어색하기도하고
실은 몇년전에 싸이월드 일촌을 맺어둔게있는데
그사람 홈피가 업뎃되었다고 뜨는데 그것마저 보기가싫으네요(메신져는 차단상태)
절촌하고 남남처럼 지내도 동네에서 오고가며 마주칠때 어색하지않을런지
제성격도 참 못났네요
이러니까 이용이나 당하고 사나봐요
홈피에 한번 들러보았더니 또 다른사람과 서로 간도 내어줄듯 친밀하게 지내던데
보통 다른분들도 이런경우엔 연락 끊겠지요?
근처에 살아서 오고가다 마주칠때 어색해질까 신경쓰이네요
호칭도 언니동생 하고 지내던 사이라서요
누구든 그냥 적절히 거리를 두고 사귀어야겠다 싶습니다
IP : 125.142.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10.7 3:19 AM (75.80.xxx.35)

    모른척 하고 지내다 보면 저쪽 에서도 감 잡지요.
    바쁜 현실(애.남편....) 에 지내기도 시간 이 빠듯 한데
    그런사람 한테 까지 신경쓰는거 세월 낭비에요.

    "그래 넌 그렇게 세상 살아라" 하고 무시 해 버리쎄요.
    나중 에 그주위사람 들도 그아짐이 어떤 사람인줄 다 알아버립니다.
    아무도 그분 상대을 안하더군요 (제 경험).....

  • 2. ^^
    '07.10.7 8:19 AM (220.94.xxx.226)

    우리동네 아닌가요??그런사람있는데...ㅎㅎ
    그냥 왕무시해버리세요,
    그런사람말고 세상 좋은이웃월매나 많다구여~~~~
    자꾸 잘해주다보면 세상우습게 알거든요..
    외로움을 절절히 느껴야 할분인듯~!

  • 3. ㅎㅎ
    '07.10.7 8:59 AM (121.157.xxx.144)

    전 제가아는 사람애기하는줄알았어요
    이간질도 잘시키죠 그런사람특징이...
    그리고 남에겐 말함부로하고 정작자신애기엔 조그만것도 부르르하고...
    에휴 그사람 생각하기도 싫네요
    훠이훠이 ~
    정작그사람 내가 이리 싫어하는줄 모른다는거죠^^

  • 4.
    '07.10.7 9:35 AM (61.34.xxx.88)

    옆집이 보기 싫어요. 님이 말하신 그런 부류는 아니지만....... 옆에 살면서도 인사하나 않하고 안 부딪치려 저 나오는 시간 피하는것 같고....그래도 가끔 1층서 정면으로 부딪치면 그 쪽은 인상 쓰거나 굳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이사가고 싶단 생각까지 듭니다.

  • 5. 여기도
    '07.10.7 11:55 AM (220.123.xxx.58)

    그런 사람 하나 있는데ㅎㅎ, 전 완전 안면 몰수하고 끊어버렸어요.
    너무 정도가 심한 여자라...

    주변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당하고 뒤에서 욕하면서도 꾸역꾸역 만나는데, 스트레스가 옆에서 보기에도 장난이 아닌 듯 보여요.
    전 그 꼴 안 봐서 너무 속 시원합니다.
    대신 그 주변 사람들 하소연 한번씩 들어주기가 좀 피곤할 뿐입니다.

    피붙이 아닌 남인데, 왜 그런 사람한테 당하고 사나...전 그런 주의라서요.

  • 6. ..
    '07.10.7 3:21 PM (222.101.xxx.110)

    40이 넘으면 편한게 내가 불편한 사람과 굳이 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좁은길에서 마주치면 그냥 눈인사정도나 하고 지나세요.
    어느곳이나 그런 이웃들은 꼭 있죠.
    그게 사람사는 거라고 하네요.
    저도 그런 사람 길에서 만나면 전화하면서 지나가요.
    가짜로~~ 핸폰들고 통화중인 것처럼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80 여러분이라면..... 4 답답 2007/10/07 736
147279 남자아이들 한테 ... 16 제발요 2007/10/07 2,152
147278 여드름에 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ㅠ_ㅠ 2007/10/07 468
147277 층간소음에 대해 여쭤볼께요.. 12 잠오나공주 2007/10/07 855
147276 서울예대, 시각디자인과 실내디자인, 궁금해요 2 진학 2007/10/07 784
147275 손님 40명정도 잔치까진아니고 식사대접할만한곳...? 2 환갑 2007/10/07 307
147274 포항쪽 아파트시세가 어떤지요? 오름세인지, 내림세인지... 4 abc 2007/10/07 575
147273 도리와 마음 사이에서... 11 한심한 딸... 2007/10/07 1,223
147272 조강지처클럽 주제가 아시는 분? 달밤체조 2007/10/07 610
147271 택시에서도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있을까요? 6 .. 2007/10/07 391
147270 호두가 많이 생겼어요. 5 ??? 2007/10/07 701
147269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는데 3 살려주세요 .. 2007/10/07 330
147268 동네에 싫은 이웃 6 우유부단 2007/10/07 1,300
147267 돌 잔치 옷 골라주세용 1 고민 2007/10/07 188
147266 탱자를 사고싶은데요. 3 . 2007/10/07 417
147265 영어표현이 .... 5 까막눈..... 2007/10/07 496
147264 이렇게들 먹어야 되는지요? 9 수강생 2007/10/07 2,375
147263 이 시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넘겨야 할까요? 14 아... 2007/10/07 3,436
147262 담궜어요. 간장게장 2007/10/07 199
147261 일룸 가구 혹 세일가능한곳 아시는분요... 4 2007/10/07 1,853
147260 2001아올렛 중계점 자주가시는 분~ 궁금이 2007/10/06 359
147259 아직들어오지않네요.. 6 .. 2007/10/06 1,080
147258 아이옷집 할만한 좋은 장소 추천해주세요~~~ 장사하자 2007/10/06 131
147257 자동차 후방감지장치 6 초보운전 2007/10/06 752
147256 보라색으로 변했어요.. 2 tv가 2007/10/06 452
147255 모터백 a급 20만원 넘는거...정말 예쁜데..ㅠ.. 뒷북인가요? 7 .. 2007/10/06 1,327
147254 신이 있다면..... 16 신.. 2007/10/06 2,690
147253 맛없는 김치 구제방법 좀 부탁드려요 1 ㅜㅜ 2007/10/06 310
147252 맞춤양복 추천해주세요~ 3 맞춤어떨까요.. 2007/10/06 393
147251 쌤소나이트 여행용가방 A/S받을까?버릴까?고민이에요~ 4 음매 2007/10/06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