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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치 교육비를 못 받고 있어요...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까운 분의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이 분이 3달째 교육비를 주지 않고 계시네요.ㅜㅜ
그전에도 꼬박 제 날짜에 주시지 않고
미뤄서 주셨기땜에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너무 하네요.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제 아이의 교육비는 제 날짜에 챙겨요.
안 그러면 제가 선생님께 죄송하고 맘이 안 편해서요.
말 해야할까요? 핸드폰 문자라도 넣어볼까요?
그냥 둘까요...
기분도 별로 안 좋고... 어떻게 해야할지...
1. ...
'07.10.6 1:48 PM (210.117.xxx.52)당연히 말 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그만 두시되...
돈은 꼭 받고 그만두세요... 치사하고 더러우니까 더 받아내세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그런 사람들 상습범이예요... 그것도 아는 사람한테 그러는 거 보면 알만한 거죠...
그리고 앞으로 1달이상 밀리는 집이면 과외 더 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맘에 걸리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해서 계속 하신 거겠지만...
그런 집 치고 제대로 된 집 없습니다...2. 국화
'07.10.6 1:54 PM (222.111.xxx.223)저도 바쁘다보면 깜박해서 제날짜에 못드린적은 있지만
그래도 10흘이상 넘겨보진 않았는데
그분 너무하시네요.
한달밀렸을때 얘기하시지 그랬어요?
당당히 말하셔두 되는데........
과외비가 선불이긴 하지만
석달 밀린건 좀 너무하네요
문자보내지 마시고
직접 수업끝나고 얘기하세요3. 얼른
'07.10.6 2:00 PM (125.180.xxx.94)전화하세요
나중에 왜 진즉 얘기 안했냐고 황당한 얘기 듣습니다.
제가 경험이 있어서요.
사정이 있는 줄 아니까 기다렸더니..
오히려 큰소리 덩덩덩..4. 남의 일
'07.10.6 2:10 PM (64.59.xxx.24)같지않아서요...
한참전에 과외비 못받은 사연으로 올린 내용이 있던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아주 사기꾼에 상습범인것 맞으리라 봅니다
제 아들도 과외비 못받아서 애타고 있습니다
땀 흘리고 번 돈,,,실은 대학생에게 피 같은 돈 아니닙까?
어른되가지고 막 사회를 배우는 학생에게 불신을 심어주니까
안타깝기 그지없고 소액청구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ㅇㅇ 엄마...과외선생에게 잘 배워놓고
과외비 안주겠다고 전화도 안받고 그리 살면 안되지요!!!
이제는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 사기쳐서 살려고하는
당신네들 법으로 그 나쁜 습관 고쳐주겠소!! 알겠소!!!
(열나서 좀 썼어요)5. @@
'07.10.6 2:24 PM (121.55.xxx.237)이번엔 말씀을 하셔서 받으시고,
담 부터는 봉투를 드리세요.
깜박하고 있다가도 봉투보고 기억하게 되니까요.6. .
'07.10.6 4:45 PM (218.236.xxx.180)아직 한번도 말하신적 없는거에요??
7. 제가....
'07.10.6 7:08 PM (61.104.xxx.34)해봤던 방법인데...
원글님 전용으로 달력을 하나 만들든 사든 해서..... 아이 방 책상에 붙여두세요..
그리고 수업하고 나서 그날 그날 X표시 크게 해서 표시하세요....
그리고 수업 12회를 기준으로 하신다면 11번째 X표 그은 날은 다음날 빨간 동그라미
그려두시구요... 봉투를 어머니께 드리고 가세요....
옛날에 유치원 회비같은거 내던 봉투마냥.... 언제 어느날 돈 받았다는 영수증 대용의 표시가 남도록 하세요... 아님 계좌이체를 받던지...
그리고 이번에는 얼른 이야기하세요...... 더 지나면 못받아요....
상습적으로 그러시는 분이든... 정말 잊고 늦게 주신 분이던..... 기억이 흐리잖아요... *^^*8. 그래서 또하나
'07.10.6 7:46 PM (61.74.xxx.110)저는 꼭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합니다. 서로 확인하기 좋아요^^
9. 저는요...
'07.10.7 12:36 AM (58.229.xxx.215)저도 꽤 오랫동안 과외를 했었는데요
예전에 제 원어민 과외선생님이 쓰던 방법을 써요
만약에 8번하고 과외비를 받는다고 하면
7번째 수업때 수업한 날이랑 대략적인 수업 내용 적어서 출력해서 드리면
그 다음주에 과외비를 주던데요
그런데 님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작정하고 그러는 것 같아서 더 속상하네요...잘 해결되기 바랍니다10. 원글
'07.10.7 11:26 AM (211.215.xxx.138)많은분들이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8회수업이 끝나면 문자로 수업일과 수업내용을 알려드려요.
그래도... 안주시네요.ㅜㅜ
같은 동네살고 제 아이와도 같은 학교이고 해서 조심스럽네요.
나쁜 마음을 가지고 그러는거 같지는 않는데 말이죠.
내일 연락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