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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삭제 할께요..죄송합니다.
너무 속상한 맘에 올렸네요..
암튼.. 조언해 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 예쁘게 잘 살면 되겠죠..
감사합니다.
1. 이해불가
'07.10.6 10:45 AM (124.137.xxx.6)이 글로 봐서는 정말 이해가 안돼요.
도대체 어떤 관계이길래. 정작 원글님의 결혼은 간소화하면서
시부모님도 아닌 그 어른분 집을 얻어드려야하는지 도대체 이해 불가네요.
또 가족도 있으시다면서요..
저까지 다 속이 아프고 답답하네요.
이글로 봐서는 전 절대절대 정말정말 이해 불가에요 ㅠㅠ2. ..
'07.10.6 10:46 AM (221.154.xxx.249)이해가 안되네요
신랑 되실분이 부인있는 남을 모시고??? 사셨다구요?
그리고 결혼하는데 그분이 안나시겠다고 하고
보증금을 두분이 마련해서 집하나 얻어드리신다구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질 않네요..
친척도 아니고 남인데...
죄송합니다3. ...
'07.10.6 10:50 AM (125.241.xxx.3)그러게요~
자세히 말씀을 하지 않으시니 이해가 안가기는 하네요~4. 이상해요
'07.10.6 10:52 AM (219.240.xxx.213)본인이 벌이도 시원찮아 결혼도 구색맞춰 못올리는데,
가족까지 있는 남을 따로 살으라고 집을(!) 얻어주는 남자라...
죄송하지만, 저는 절대로 이해가 안돼요.
남자분이,,,오지랖일까요? 아니면 (님에게 숨기는) 다른 뭔가가 있는건 아닐까요?
아직 결혼 안하셨다기에, 죄송함을 무릅쓰고 한마디 합니다.
좀 걱정돼요...신중하게 결정하세요...5. 아니..
'07.10.6 10:54 AM (125.57.xxx.115)이게 무슨 황토팩에서 쇳가루 나오는 소리랍니까?
왠지 다른사람 등쳐먹는사람 같아요..
차라리 결혼을 좀 미루고 생각해보세요..이상해요...6. 지나가다
'07.10.6 10:57 AM (59.9.xxx.240)로긴하게 만드시네요
내 참 기가 막혀서리
이해가 안되네요
시부모님도 같이 사는거 별로이고 가끔씩 봐야 좋은데 하물며 남과 같이 산다니요
결혼전에는 뭔이유가 있어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결혼후에는 당연히 달라져야죠 어찌...
더군다나 집까지 마련이요?
뭔 이유가 있는진 몰라도 도저히 이해 불가입니다
그 결혼 그대로 된다면 진짜 걱정스럽습니다.7. 혹시
'07.10.6 10:58 AM (61.108.xxx.2)생부라든지...뭐..특별한 비밀이 있는 관계가 아닐까요?
그렇지 않은 남이라면 생명의 은인이라도 되나?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8. 남편과
'07.10.6 10:59 AM (61.102.xxx.218)그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이해하기가 쉽겠네요
9. 진짜이해불가
'07.10.6 11:06 AM (210.180.xxx.126)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신혼에 미쳤어요?
내 부모도 같이 살면 불편한데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저같으면 결혼 재고 하겠어요.10. ㅎㅎㅎ
'07.10.6 11:06 AM (121.88.xxx.253)댓글 다신 아니님, 황토팩에서 쇳가루 나오는 소리...ㅎㅎ
맞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황당한 말이네요11. ...
'07.10.6 11:10 AM (219.255.xxx.239)제가 못된건지 뭔가 말못할 사연이 있는것 같고
방 얻어준다고 끝날것 같지 않은 복잡한 사연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아니라면 남편될 분의 오지랖으로 평생 맘고생하고 사실수도 있다는......12. 확실히
'07.10.6 11:11 AM (58.120.xxx.156)하세요..
부모는 아니고 어저다알게된어른이라니??
무슨 사연이 있지 않고서야 부모도 안모시는 세상에 ...
무슨 곡절인지 속시워히 알고나서 이해가되시면 결혼하세요
결혼식에 저런식으로 애매하게 이해가 안가게 갸우둥 하면서 넘어갓던 일들이
결국엔 엄청난 사연이 있는거였고 그게사단이되는 경우가많더라구요
결혼을 앞두고 숨기는게 있으면 안되죠
이건 속상하고말고할 일이 아니라 상당히수상하고 이상한 일이네요
솔직히말못한다면 결혼 미루세요!!
첨부터 거짓이 껴있는 결혼의 끝은 당연하지 않나요??13. ..
'07.10.6 11:11 AM (59.3.xxx.48)황토팩에서 쇳가루 나오는 소리...ㅋㅋ 저 쓰러집니다.
아마도 생부이거나 뭐 그런 사연이 있는 듯 싶습니다.
그러지 않은 다음에서야 그럴 수가 있나요?
정. 말. 황토팩에서 쇳가루 나오는 소리죠.14. 가끔
'07.10.6 11:12 AM (61.66.xxx.98)오갈데 없는 노인 모셔다 함께사는게
머 인간시대 나오는 이야기 마냥 미담으로 들어 본 적은 있습니다만...
미담도 아니고 황당한 상황이네요.
자세한 이야기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예전에 김무생씨가 했던 베스트셀러극장 같은 단막극에
그런게 있었어요.
우연히 착한일을 했는데 그게 언론에 보도 되면서
착한일 하는걸 본업 삼아서,,,
나중에는 아내도 술집여자인데 불쌍해서 결혼해서 함께 산다는둥 말하고 다녀
거짓된 내용으로 주변사람들을 다 힘들게 하는 내용이었죠.
자세한 내막을 모르겠지만,남친이야기를 듣다보니
김무생씨의 역할이 생각났어요.
자기가 선행한답시고 주변사람 힘들게 고생시키는 사람...15. ?
'07.10.6 11:13 AM (222.234.xxx.253)혹시 금전적으로 맺어진 수양아들 그러신건가요?
저 알던 언니가 그런 식이어서 결혼후에 남편이랑 모시고 살더라구요.
그런데 가족도 있는분인데 뭔지..아리송하네요?16. 동성애
'07.10.6 11:14 AM (58.148.xxx.86)저는 이상하게 동성애가 의심됩니다.
원글님 제말 잘 새겨들으세요.17. 또참견..
'07.10.6 11:17 AM (125.57.xxx.115)생각할수록 이상해서 댓글 또 답니다.
사회에서 만난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하고..우유부단하게 끌려다니고..
살면서도 스트레스받으면서도 똑부러지게 처리 못하고 괴로워 하고..
심지어 새출발을 앞두고 자기 자신을 덜 챙기면서
재산까지 주는 신랑되실분에 대해 고민하셔야 될꺼 같습니다.18. 정말
'07.10.6 11:19 AM (61.102.xxx.218)답답한 처자네요
집얻어서 내보내도 두고두고 신경쓰야 할일이 많을거같습니다
남편하는 행실로봐서 그렇게 흘러갈 스토리네요19. 혹시
'07.10.6 11:19 AM (122.40.xxx.10)그분 집에 남편될 분이 얹혀 산거였나요?
아니면 그분돈을 남편될 분이 홀라당한거였나요.
그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확실히 관계를 정리해야 하겠어요.
그분과 선을 확실히 그을수 없다면 결혼 다시 생각하세요.
찝찝한 관계의 사람이 옆에서 맴도는거 정~말 싫어요.20. 그러고보니
'07.10.6 11:22 AM (61.66.xxx.98)댓글보고 나서
본문에 있는 외톨이가 된 느낌이라 서운하다...
그런걸 보니
노망나서 사리분별 안되는 노인이거나
정말 동성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21. ...
'07.10.6 11:23 AM (125.241.xxx.3)"황토팩에서 쇳가루 나온 소리" 라는 말에 진~짜 쓰러집니다.
너무 너무 웃깁니다.22. 의문
'07.10.6 11:24 AM (123.143.xxx.199)저도 딱 떠오르는 생각이 동성애네요.
원글님 잘 알아보세요.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되는 상황입니다.23. 다시로긴
'07.10.6 11:29 AM (59.9.xxx.240)위로좀 해달라셨는데 그럴 일이 아닌것 같아 다시 댓글 덧붙입니다
위로 받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확실히 해서 결혼 하고 말고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좋은 출발을 해도 살다 보면 별의별이 다 터지는데
시작부터 찜찜하게 그런 중대 사항을 달고 하신다니
제 몸이 다 다는군요
진짜 고민 많이하시고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24. 나참...
'07.10.6 11:32 AM (210.121.xxx.240)도대체 어떤 사정이 있어서 같이 사는지의 자세한 얘기도 안해주는 신랑되실분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그분이 친아버지가 아닐까요?(조금 황당하긴 하지만...)
어느날 보니 지금의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였구 어찌어찌해서 친아버지를 찾게 됐지만 모실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든가....(아님 반대로 어머니일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어떤 복잡한 가정사기 있지 않을까요? (쓰면서도 황당한 얘긴것같긴 하네요...ㅠㅠ)
사정이 어떻든지간에 결혼할 사람이 납득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지간에 조금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긴 하네요...조금더 알아보심이 어떨지.........-____-25. 동성애
'07.10.6 11:45 AM (59.19.xxx.108)동성애가 의심돼요
26. ...
'07.10.6 11:53 AM (219.255.xxx.239)당장 내일이 결혼식이라도 미루던지 하시고 주위에서 반대하신다면서요
잘알아보시고 그리고 결혼은 했다가 이혼하는것 보다 하기전에
관두는게 훨씬 상처가 적다는거 새겨두세요
댓글들 다 읽어보니 그냥 진행하실일이 아닌것같아요27. 영화 생각나네
'07.10.6 12:17 PM (210.95.xxx.231)토탈 이클립스였나? 랭보와 베를렌느간의 동성애 소재로 하는 영화,,,베를렌느도 부인있는 상태아니었나요? 나이차이도 나고,,,,하여튼 82쿡 님들 추리력 대단하네요--;; 이게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언제 한번 몰래 뒤를 밟던지 해서 잘 알아보셔야 겠네요...
28. 위에
'07.10.6 12:17 PM (211.218.xxx.238)나온 것들 중 그나마 제일 타당성있는 게 동성애자설;이네요.
원글님 지금 위로받고 계실 때가 아니라 정말로 좀 내막을 잘 알아보세요.29. 결혼더생각
'07.10.6 12:31 PM (222.238.xxx.98)해보셔야할것 같은데요.
양가부모님도 아니고 무신 귀신씨나락까먹는 소리래요.
저도 생부아니면 동성애 의심됩니다.
전혀 납득이 안가는 상황입니다.......시어른들께서는 뭐라하시는지요?30. 심각
'07.10.6 12:37 PM (116.120.xxx.120)동성애자설도 나오는것이 심각하긴하군요...
제가 보기엔 동성애자 같아보이진 않구
남편되실 분이 너무 사람 좋아서 그분이 살다가 따로 살려니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가긴 머하고 혼자살긴 아쉬운 그런 느낌 아닐까요?
아무래도 남편되실분이 나이가 작으니 그분 하고 싶은대로 많이 하시고 사셨을텐데...
위에 나온 말 마따나 원글님이 좀 더 알아보시고 신중히 하세요...
어찌 남의 사람을 모시고 살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분도 참 염치가 없으신건지..
살림 차리고 막 시작 하는 사람들이고 그만큼 같이 살았으면 축복 해줘야 정상인데...
남편분이랑 얘기 잘 해보시고~ 좋게 마무리하세요~
가정있으신 분이시라니 연락해서 도움 요청하셔도 될듯하구요~ 잘 되길 빕니다.31. 내막
'07.10.6 12:58 PM (121.180.xxx.125)사연이 있지 않을까요
32. ...
'07.10.6 1:37 PM (211.176.xxx.29)아무리 그래도 집을 얻어주다니 오버에요.
위에 답글로 동성애니 하며 올라온 거 보셨죠?
구설수에 오르기 쉽답니다.
끊을 건 끊어내셔야 해요.33. 답답
'07.10.6 2:02 PM (123.143.xxx.199)원글님..
앞으로 이쁘게 잘 살면 된다구요?
'오지랖도 넓고 남이 죽는 소리 하면 간이라도 빼줘야 하는...' 사람은
남편감으로 매우매우 나쁜 사람입니다.
이런 남편이랑은 절대 이쁘게 잘 살 수 없답니다.
모르시겠습니까?
동성애가 아니어서 괜찮은 게 아니예요.
앞으로 평생 가정을 먼저 돌봐야 하는 사람이
'죽는 소리 하는 남'을 위해 간 빼주는 걸 보고 사실 겁니까?
지금과 같은 비상식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우유부단한 남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34. 한마디 더
'07.10.6 4:12 PM (59.9.xxx.240)윗님처럼 앞으로 이쁘게 잘살면 된다구요? 한마디 더 할까 한참 동감인 댓글
올라와 있네요
전 82쿡을 좋아해서 들락하지만 게을러시리 댓글 잘 안다는 사람이 댓글 달고도
애가 타서 한마디 더 합니다
여기에 올라 온 댓글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잘 생각해 보세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인데 나중에 어쩌실려고....
진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35. 위의 오타
'07.10.6 4:13 PM (59.9.xxx.240)더 할까 하는 참에 흥분했나봐요
36. ㅜ,ㅜ
'07.10.6 11:54 PM (203.170.xxx.224)이쁘게 살면 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도저히 이쁘게 살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이쿠..
원글님 세상을 너무 모르시나.37. 원글을
'07.10.8 2:55 PM (202.136.xxx.210)못봐서 모르겠는데요.
저희 친정에 친척도 아닌 사람을 데리고 있었어요.
집이 지방이고 자기 가족들도 있다고하는데 외톨이로 서울와서 우리집에서 일하던 오빠였는데
데리고 있었거든요.
몇개월만 우리집에서 일하고 다른곳에 취직했어도 그냥 살았고 우리는 큰오빠처럼 따랐고 엄마나 아빠도 자식처럼 해줬구요.
방세나 돈 받은 것도 없구요.
정말 자식처럼 우리들 용돈 가끔주는정도..오빠들 하는 정도요..
중간에 한 번 아파서 1년정도 일안하고 병원다니며 있었던 적도 있구요.
병원비는 누가 냈는지 저는 모르겠지만..
십년넘게 살면서 아무 문제 없었고 전혀 이상한 일이라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오빠가 결혼하면서 난리가 났어요.
여자쪽에선 가족도 아닌 집안이 시집식구행세하려고하는듯이 보였는지..
힘들게 살던 사람이었는데... 정말 안정된 직장에서 자리잡고나니 이젠 잘 살겠지하며 보람돼 하셨었는데..
하다못해 별이야기가 다 나오더군요..우리 엄마랑 내연의 관계가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이용해먹으려 데리고 있었다는둥..
결국은 결혼하고 우리집에 발길하면 이혼한다해서 엄마아빠는 네가 불편하게 사느니 우리집에 발길하지말라했고..
인연 끊었죠...
신혼여행가서 오빠가 우리집 식구들 선물사려고하다 여자쪽서 난리가 나서 그렇게 됐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