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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할때 구역질 심하게 하네요...걱정~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크면 괜찮을까 했는데 별 차이가 없어요.
오래하기가 힘들어서 칫솔도 전동으로 쓰고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것도 조심하고,
치약도 많이 짜지 않는 등 조심을 하는데도 멈추지가 않습니다.
치과에서는 그런 아이들도 있다고, 간혹 쾌 커서까지도 그러기도 한다는데,
양치질하기가 항상 조심스러워요. 심하면 밥먹은 것도 토하기 때문에 주의를 많이 해야하죠.
그로인해 치아가 잘 닦이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구요.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기는 하는데 구역질이 구토로까지 이어지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아이키우면서 비슷한 경험하신분 없으신가요.. 언제쯤 괜찮아 질까요?
1. ,,
'07.10.1 5:56 PM (210.94.xxx.51)아이키우면서는 아니지만,, 저는 제가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제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클 경우에, 무언가 심리적으로 억압당하는,,
(가기 싫은 학교에 가는데 하필 그날 시험이라든가,, 가기 싫은 회사에 가고,, 어렵고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날)
그런 날은 아침마다 아주 심하게 구역질을 하면서 양치를 하거든요.
구토도 해요. 나오는건 별로 없구요.. 새벽에 물 마셨으면 물 나오는 정도..
되게 힘든데 아침 잠깐이니까 잊고살아요.
평소에도 물론 그렇구요.
휴일이나 마음이 편안할 때는 덜해요. 구역질을 아주 안하는건 아닌데 확실히 덜해요..
멀미도 자주하는 편이에요. 남들보다 목구멍이 쉽게 자극되는 느낌.. 구역질도 쉽게 나오는 편이구요.
아이 키우시는 분께 너무 무거운 얘기를 한게 아닌가 죄송스럽네요.
그냥 제 경우는 그렇다는 건데, 혹시 아이가 예민하거나 여리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은 아닌지요..
얼핏 기억에는 책에서,, 목구멍 부분이 예민한 그런 증세도 있다는 거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2. 6세
'07.10.2 10:14 AM (211.184.xxx.4)우리 딸아이가 그래요... 치약을 눈에 보일정도로 묻히면 이를 못닦고, 이닦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토를 해서..
사실 저도 그래요.. 그래서 회사에서 1시반 이후에 양치를 합니다. 남들 없을때.. 남들 양치하는 모습이나 상상만 해도 윽 하거든요...
소아과샘한테 왜그런지 문의했다가 치과에 가서 문의를 해야지 자기한테 한다고 면박주더니 심리적인것 같다고.. 애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는게 있는것 같다.. 그러더만요..3. 베이킹소다
'07.10.2 11:21 AM (68.221.xxx.168)들어 있는 치약을 한번 사용해보게 하세요.
저도 같은 경험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해 보라고 했고
괜찮아졌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