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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완치도 안됐는데 병원에선 그만 오라더니 결국엔 원점으로..

지겨운 무좀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7-09-26 22:43:06



제가 무좀 걸린 지는 꽤 됐어요.

10년 정도...
가족들은 아마 제가 무좀 있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발을 감추어 왔었죠.



이게 여름엔 더욱 심해지고 그래서

자게에서 검색해보고.. (무좀으로)
완치하겠다고 병원엘 찾았어요.



3주쯤 다녔는데
여기서 완치 됐다는 분들이 드신, 일주일에 한 번 먹는 이트라정..
그 약은 아니고 매일매일 먹는 약이였죠.
바르는 약도 같이요.



2주 정도 약 먹으니까...

발에 있던 각질도 줄었고 가려움증이나 수포도 없이
더 이상 낫지도 않고 심해지지도 않는 그런 상태............

하지만 이 때도 깨끗한 상태는 아니였어요.




병원에 가니
의사가 그만 오라고....

완치도 안됐는데 그만 오라고 하더군요.



지금 약 끊은지 한달 좀 넘었는데.
3주동안 계속 약 먹었던게 너무 아까워요



그 사이 양쪽 엄지 발톱엔 발톱 무좀도 생겨버렸고
발은 처음 병원 갔을 때 보다  더 엉망이고...



발톱 더 망가지기 전에 다른 병원 가봐야겠습니다.

완치 된 사람 직접 보기 전엔 정말 못믿겠어요ㅠㅠ
낫는다는 말이요...



IP : 219.250.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26 10:46 PM (211.201.xxx.87)

    저도 치료가 필요한데 약이 독하다고 하여 하지 못하고 있어요~
    저도 오래 되었고 발통 무좀이 심해요~
    완치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2. 완치
    '07.9.26 10:52 PM (211.37.xxx.232)

    됐습니다. 피부과에서 하라는 대로 하세요.
    발톱무좀 15년이상 되었는데, 약이 독하다고 해서 안먹고 있었는데
    요즘은 괜찮다고 해서 병원에서 주는 약먹고 바르고 했더니
    완전히 치료되던데요. 치료된지 3년정도 되어서 잘 생각안나지만
    한달쯤 되니 서서히 새발톱이 나오고 석달인가 되니 완전한 발톱이 나오던데...
    여름에 샌들 못신고 다녔는데 이젠 너무 좋죠.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9.26 11:01 PM (220.83.xxx.172)

    제가 무좀이 좀 잇엇어요 얼마나 가려운지...하다하다 안되서 사실 약도 먹엇는데요 독하기 때문에 장복을 하면 안좋다고 하더구요 어느날 목초액을 솜에 발라서 그부위에 마를때까지 올려두기를 한 이틀햇나? 사실 안가렵길래 그냥 잊어버렷는데요

    어느날 보니깐 베껴진 껍질도 싹 나앗어요 제가 사실 목초액을 참 좋아해요 강쥐 목욕도 시키고 습진도 낫고 하다보니...

    이런글을 보면서 계속 목초액을 추천하게 되네요 한번 해보세요 경험상 정말 좋은것 같애요

  • 4. ..
    '07.9.26 11:36 PM (121.141.xxx.45)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님, 목초액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전 발톱무좀이 있는데 약을 못먹어서요.
    희석해서 솜에 발라서 붙여두면 될까요?아니면 그냥 원액인가요?

  • 5. 목초액
    '07.9.27 12:25 AM (125.57.xxx.115)

    목초액 정말 효과 있어요..
    저희 친정부모님 마른무좀..발바닥 티눈..다 나으셨고요...뒷굼치 각질, 습진같은것도 나아요...
    그냥 원액을 매일 발에 바르고 양말신고 주무시던데...

    TV에서는 목욕탕신발..발목까지 감싸지는 고무신발에 목초액 넣고
    쇼파에 앉아서 담그고 효과본사람 이야기 본적 있고요...
    그것도 좋은거 같더군요..

    화상에도 정말 좋아요..냄비에 손 데이자마자..화끈거릴때..면봉에 뭍혀서 발라주면..
    흉터없고..아프지도 않고..냄새는 좀 그렇긴 하지만요....

    모기물려 가려운데 발라도 가라앉고..
    요새 목초액냄새 여기저기서 맡고 다녀요..엘리베이터에서도..
    목초액애용하시는 분들 많이 늘었더라구요...
    숯가마에서 직접 채취한거 사다가 쓰는데...
    냄새가 심하면..정제한것도 파나보던데..그건 효과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 6.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9.27 1:12 AM (220.83.xxx.172)

    네...윗님처럼 원액을 미용솜에 묻혀서 붙엿어요 그냥 마를때까지 둿구요 전 한번만에 가려운건 없어졋어요

    동네 숮공장에서 싸게 사서 쓰고 잇어요 정제된건진 모르겟구요 암튼 강추입니다.

  • 7. ..
    '07.9.27 2:08 AM (116.120.xxx.186)

    따갑지는 않던가요?
    친정서 목초약,박카스병에 든걸 주더니
    사용할려니 엄청 따가워서 그냥 포기했답니다.

    다른분들 다 잘 사용했다고들 하는데 전 줘도 못하겠더라구요.
    잘못 산 목초액인가?

  • 8. 피부과를
    '07.9.27 2:10 AM (220.75.xxx.15)

    바꾸세요.
    이상한 병원이네요.
    대부분 일반인이 완치 되었다고 생각해도 재발 할 우려가 있다고 처방을 더 해주는 법인데...
    울 그이도 15년간 고생이던 무좀 이번에 피부과 가서 약 1달분 받고 연고 받고 완전 다 나았습니다.웬일....

    요즘 약이 얼마나 좋아졌는데....피부과 바꾸세요

  • 9.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9.27 2:18 AM (220.83.xxx.172)

    자꾸 쓰게되네요 저도 친구가 엄청 따갑데요 그래서 사놓고도 안썻엇는데요 그러니깐...상처가 잇으면 따가워요 저도 첨에 화장솜에 묻혀서 댓다가 꽥~~ 소리를 질럿잖아요

    근데 상처가 없으면 안따가워요 ..님도 과감하게 써보세요 효과는 젤로 좋은것 같아요

  • 10. ....
    '07.9.27 8:56 AM (58.233.xxx.85)

    병원을 바꾸셔요2

  • 11. ..
    '07.9.27 9:37 AM (116.120.xxx.186)

    아름다운날들을 위해님..댓글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12. ^^
    '07.9.27 1:54 PM (222.98.xxx.190)

    저도 목초액 사구 싶은데 어디서 사야할까요?

  • 13. 한살림에서
    '07.9.27 2:12 PM (59.10.xxx.194)

    목욕용 목초액을 팝니다.
    가격도 저렴하고(5천원정도)
    품질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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