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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많이 들어오세요?

토요일오후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07-09-22 15:42:14
어제 외출했다 들어오는데 경비실앞에 선물들이 한가득 쌓여
있더군요. 저 많은 것 중에 우리것은 하나도 없으니....
이웃아저씨는 공무원인데 아줌마,  아이들이 다 나와
선물을 이고 지고 가더군요.
공무원세계는 아직도 선물을 주고 받고 하나보죠?
우리는 항상 위에서 베푸는데(2만원선)  들어오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들어와도 돌려보내겠지만 저도 선물 한번 받아
보는게 소원입니다.
  *참고로 우리남편은 s회사 다니는데 절대~~ 선물 받으면
  큰일 나는 줄 압니다.
IP : 59.4.xxx.1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22 3:44 PM (125.176.xxx.53)

    업무 이외의 일가친척이나,,,다른 지인들 선물일 수도 있지여...
    너무 배아파하지 마셈...

  • 2. ...
    '07.9.22 3:47 PM (211.207.xxx.114)

    추석이라고 선물 받음 좋나요?

    부담스럽던데...

  • 3. ....
    '07.9.22 3:52 PM (211.199.xxx.59)

    양말 세 박스(3개씩 들은것) 귤한박스 법주세트// 받았구요..
    선물한곳//배 다섯박스

  • 4. ...
    '07.9.22 3:53 PM (124.61.xxx.102)

    국회의사당 열흘전부터 선물꾸러미로 발디들 틈 없이
    선물로 가득찼엇대요. 일때문에 자주 들락거리는 남편이 기겁하던데요
    나도 양말 하나 받아봤으면 ;;;
    우리 아파트 경비실에도 가득하네요..

  • 5. 토요일오후
    '07.9.22 3:55 PM (59.4.xxx.116)

    생각해보니 저도 좋은 선물 하나 받았네요.
    우리아이 선생님이 추석이라고 양말을 한켤레씩
    보냈더라고요. 우리 선생님 참 멋지죠?
    이렇게 기분좋은 선물은 전혀 부담안돼죠...

  • 6. 저희집은
    '07.9.22 3:58 PM (221.138.xxx.192)

    올 추석 이상스럽게도 품목이 겹쳐서 선물이 들어왔어요
    현재 굴비 세 상자, 한과류도 세상자에요
    굴비는 한상자라도 매해 들어오니까 요번엔 어떻게 많이 겹쳤나보다 했는데
    한과는 한번도 들어온적이 없는데 올핸 세상자나 들어왔어요
    넘 특이해서 식구들끼리 웃었어요 ^^

  • 7. .
    '07.9.22 4:47 PM (122.32.xxx.149)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돌리는 (쬐끄만) 굴비 한상자..
    그 외에는 기대도 안했는데
    거래처에서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받아왔길래 사랑한다고 해줬어요. -.-

  • 8. ㅎㅎㅎ
    '07.9.22 4:55 PM (211.202.xxx.17)

    올해는 배만 4상자 받았네요.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건 참기름 ㅋㅋ, 그외 상품권 2장, 포도주 백적 하나씩, 치즈세트... 그러고 보니 꽤받았네.

  • 9. 한우
    '07.9.22 5:27 PM (211.210.xxx.28)

    저흰 생전 첨으로 이번에 신랑회사에서 횡성한우 갈비세트를 보내왔어요~~자랑자랑~^^
    알아봤더니 25만5천원이나 하는거있죠~
    바로 갈비찜 해먹었네요 너무 맛있어요 으흐흐흐

  • 10. ㅜ,ㅜ
    '07.9.22 6:22 PM (125.129.xxx.105)

    오전에 우체국택배라고해서 문열어줬더니 동호수는 맞는데..
    글쎄 무슨 유치원 원장선생님댁이시죠?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보냈어요.. 배 한상자였는데..ㅎㅎㅎㅎ

  • 11. 무소유
    '07.9.22 6:41 PM (121.139.xxx.12)

    후후 전혀요~~

  • 12.
    '07.9.22 6:55 PM (59.3.xxx.81)

    전복 1박스 (10마리 들어 있어요.).
    배 두박스, 삼치(팩에든 구이용)1박스. 양말
    보령녹용홍삼골드,양반김셑, 동원참치셑, 상품권

  • 13. 저는...
    '07.9.22 7:16 PM (122.40.xxx.50)

    싱글때
    한우세트, 민속주 셋트, 김셋트, 인삼주 셋트, 한과 셋트, 상품권 서너장

    결혼 후 직장 그만두고 신랑이 벌때
    애경비누셋트..... 땡~~~~~~~~~~~ ㅜㅜ

  • 14. 딱 한가지..
    '07.9.22 8:50 PM (211.195.xxx.38)

    VIP라서 제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올리브오일세트 보냈더군요..
    저한테 개인적으로 들어온게 2세트 더있고(뭐 생활용품이랑 기름세트..)

    한때는 갈비에 한과세트에 들어오더니 남편 사업이 기우니 얄짤없네요.

  • 15. 행복지수
    '07.9.22 9:02 PM (61.34.xxx.213)

    ㅎㅎ 저도 배 3박스 받았네요
    저거 다먹으면 방광이 잘 견딜라나 모르겠네요
    걍 막 돌려야겠네요

  • 16. ^^
    '07.9.22 10:58 PM (125.176.xxx.199)

    은행에서 멸치 선물셋트~!!
    딸내미한테 온 배 한박스, 종합생활셋트,올리브유 한셋트.
    남편이 참치셋트, 쌀 한푸대(ㅡ_ㅡ;)
    홍홍홍~~~~~

  • 17. 종류도 다양
    '07.9.22 11:03 PM (218.234.xxx.45)

    울 남편 조그만 자영업 하기땜에 명절에 선물 가짓수는 많습니다. 종류도 아주 다양하지요.
    벗뜨... 제가 젤루 좋아하는 상품권은 여태 한번도 들어온 적이 없다는거...
    아! 혹시 남편이 중간에 빼돌렷나? 하하..
    암튼, 올해 들어온 선물 품목은요, (몇년 동안 계속 경기가 좋지 않아 선물도 많지 않네요)
    사과, 배 한상자씩... 비누,샴푸 셋트 두개, 오징어, 한과 1, 반상기 셋트, 홍삼셋트, 참치셋트 1, 수제햄, 김 이렇네요.
    울 남편은 거래처에 사과 한상자씩 20상자 돌렸구요.

  • 18. `````
    '07.9.22 11:07 PM (222.99.xxx.129)

    저희집엔 쌀, 고구마, 과일등 농산물 위주로 골고루 들어왔어요.
    그래서 추석날 저희 차례 지내고 저녁에 지방에 못내려간 친척들 모여서 저녁 먹으려해요.

  • 19. ???
    '07.9.22 11:16 PM (218.39.xxx.234)

    배가 한상자 이상 들어오면 약간 속상해요...사과가 좋은디~하고.ㅎㅎㅎ배가 더 싸서 선물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나봐요....
    한과 한상자 들어오면 다 없어질 때 까지 보풀이 날려서 좀 짜증나고..
    제주도 고등어 한마리씩 포장된 거 일단 냉동칸에 넣었습니다..몇마리씩 나눠먹음 좋을 거 같으네요.....

  • 20. 저는
    '07.9.22 11:36 PM (124.216.xxx.145)

    사과보다 배가 좋던뎅...신랑이랑 저랑 둘다 사과 안먹거든요. 그대신 배 킬러들~ ㅎㅎ
    저두 신랑 혼자 일하니까 몇가지 없네요. 배한상자,비누셋트,샴푸셋트,마한뿌리,쌀,김,믹서기 받았어요. 배만빼고 다 친정 시댁 돌렸네요 ㅠㅠ

  • 21. ㅋㅋ
    '07.9.22 11:58 PM (61.100.xxx.136)

    백화점 상품권 6장..

    받은거 벌써 6장 다쓰고 들어오는길 입니다..

  • 22. 우와~~
    '07.9.23 12:25 AM (219.254.xxx.114)

    부러워라...대기업 말단사원인 신랑...추석상여(그것도 연봉에 포함된거라 고맙지도 않은!!!)말고는 쌀 한톨 들어오는게 없네요..ㅋㅋㅋ
    결혼전 사업하시고 발넓었던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요...그때가 좋았는데...휴우~~~

  • 23. ...
    '07.9.23 1:15 AM (58.226.xxx.231)

    저희는 골고루여요 참치세트,비누샴푸 세트,복분자 세트,한과세트,쵸코맅한상자(수제),양말세트등이 들어오고 선물은 갈비 3세트,양말5상자,배한세트 나갔네요..그래도 주고 받는게 좋아요 저희 친정은 제가 안가져가면 썰렁해요 평생 그래서 너무 싫었었요 나중에 제가 크고 나서 과일도 배달시켜 제가 받아보고 했어요.아버지가 받으면 클나는줄 알고 사시는 분이라...

  • 24. ....
    '07.9.23 5:32 AM (124.63.xxx.117)

    국회 의사당 같은데는 선물 사절이라 해야 하는거 아닌가여!!! 울 나라는 아직 멀었네여!!

  • 25. 울 나라
    '07.9.23 7:55 AM (220.91.xxx.131)

    고 위 공직자 하면 선물 많이 드러 오다 하던데~~~ 맞나 보군요.

  • 26. 공무원
    '07.9.23 10:59 AM (61.75.xxx.253)

    솔직히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들어오는 명절 선물을 거부를 하거나, 혹은 거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수합하여 불우시설등에 제공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선물이라는게 마음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정"이 있다면 제일 좋지만,
    대부분 공무원이나 사업 관련으로 수수하는 선물에 과연 그러한게 있을까요...?
    그런걸 자랑으로 아는 사람들. 특히 공무원들은 분명 생각을 달리해야 합니다.
    그 또한 명칭은 "선물"포장을 했지만 그 진정한 뜻(?)은 어떤것일지를.

  • 27. 공무원2
    '07.9.23 3:43 PM (222.234.xxx.78)

    우리도 선물 다양한 사람들한테 다양하게 들어왔어요.
    남편 선배가 보내준 홍초1박스랑 대웅산삼즙?1박스.샴푸세트

    제가 바느질 하는 모임에서 한과 1박스(넘넘 맛있어요^^)
    그리고 퀼트실6개,(이게 제일 좋아요^^) 받았어요.

    저는 고마운분들 선물로 직접 만든 비누세트랑
    제가 직접 만든 각종 장아찌랑 밑반찬들을 선물 했더니
    받는분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주어서 기쁘고 받아서 좋고... 그러네요^^

  • 28. 마트해도
    '07.9.23 4:54 PM (220.86.xxx.241)

    참치와 올리브셋트,사과,한과셋트,구두티켓...땡! 작년 추석에 비해 팍 줄었네요.경제가 어렵긴 한가봐요.그래도 주신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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