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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핸드폰 문자..
문자 그대로는 아니고...신랑이 지워버렸어요
내용은
짜증나는 일이 빨리해결되서 퇴근했으면 좋겠다 도와주지도 못하고 힘내라는 말밖에 표현할말이이렇게 적었나.
일마치면 저나해달라 자고있을거같다..불면증인거 이미알잔아요 ..먼소린지..
이상한 문자가 가끔 와서 신랑몰래 보곤했었는데...신랑은 겁나 시러하구요
전 이문자 보면서 회사동료구,,보통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넘 오바하는걸까요
전에두 한번 누구냐구 추궁하니까...000이다 원래 직원들한테 이런 문자 보낸다..자기뿐만아니라
저두 본적있는사람이구여
오늘은 누군지 모른데여...아무것도 모른다구만 하네여
승용차에 한번 가봐야겠다구하니까..열쇠를 안주구...따라서 내려갈랬더니..
계단으로 내려가버렸어요...
휴~둘째낳구 한번두 (1년동안) 관계를 못가졌네여
제가 피곤해서 거절한적두 많지만....신랑두 별로 생각없는듯..
전에 비한면여..잘 참지 못했었는데...이젠아주 도사가 다 되었네여..
어떻게해야할지..
제가아는거라곤 누군지와 ( 증거없는) 010 시작된문자..회사동료라는거..말고는
술좋아해서 일주일 에 반은 술마시고 일찍 올때두 늦게 올때두있구요
한달에 한번씩 외박하구여...말로는 술먹고 회사에서 잤다..차에서 잤다..(대리운전비아깝다구,돈업다구)
제가 난리치고..최근엔 외박안하는데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시간이 새벽 3시에서 5시사이예요..
일많아서 늦게 올때두있고요..
1. 조금..
'07.9.19 8:22 AM (221.147.xxx.98)이상해요..초기인거같기도하구..절대로 외박못하게하세요.
2. 저도
'07.9.19 8:43 AM (125.241.xxx.3)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외박하거나 새벽에 들어 오는 것 의심스럽습니다.
부부관계가 없는 것도 이상하네요.3. 음...
'07.9.19 9:01 AM (210.96.xxx.17)제 생각에도 누군가가 있는 듯 싶습니다....
늦게 들어올때, 만취해서 들어오시는지 아닌지 확인을 해보세여..
아님 향수 냄새 같은게 나는지 확인도 함 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여자들의 직감은 장난이 아니라는데...4. 쾌걸
'07.9.19 9:02 AM (59.18.xxx.3)그럴 수도 있겠지요......
생각하고 있는대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무엇 보다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인듯 한데 생각이 한쪽으로만 치닫는 것도 어쩔 수 없겠지요.
제 생각에는 더 이상 서로에게 자극이나 상처를 주지 않길 권합니다.
그 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다 보고 매력을 만드는 것이 더 유효하리라고 봅니다.
당분간 관찰하되 메시지를 들여다 본다던지 하는 직접적인 방법은 피하시고,
귀가시간, 옷매무새, 속옷, 체취 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꼼꼼한 기록이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오래하지는 마십시오.
하다보면 지옥에 들어섰다는걸 알게 될 테니까요.5. 100
'07.9.19 1:33 PM (220.75.xxx.15)프로 바람 맞네요.전혀 관계를 안하신다는건....
추궁하시고 전화 직접 걸어 보세요.
단 만나지는 마세요.정말 못견디게 되거든요.
둘 다에게 확인하고 다짐 받고 최근 감시하시는 수밖에....6. 제 느낌에도..
'07.9.19 2:15 PM (122.153.xxx.2)바람맞습니다... 충격 받을 각오하시고 확실하게 파헤쳐서 둘다 초죽음을 만들어 놓지않으면 또 붙습니다... 첫바람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남편의 바람기를 잡을수도 키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증거확실이 잡아 식탁에 식칼 꽂으세요..캡사이신님 글에서처럼요...